박지원은 개헌 이야기가 나올 걸 알고 먼저 폭로한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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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L⠀ 210.♡.15.229

2024.12.2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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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성탄절인데도 늦잠을 안자고(? 못자고!) 뉴스공장을 들었는데

박지원이 나와서 자기한테 개헌을 위해 힘써달라고 손을 내민 사람들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들으면서 정말로 뇌가 썩은 사람들이 있구나 싶었죠.

그런데 오늘 자꾸 개헌 이야기가 기사화되네요.

제안하면서 슬쩍 떠보기만 한 이야기가 아니라 진짜 대놓고 발표까지 하는걸 보면 원로 정치인이라는 것들중에 얼마나 사상이 썩어빠진 것들이 많은지 개탄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나저나 오늘 박지원이 폭로는 정말 기가막힌 시점에 이루어졌습니다.

오늘 만큼은 칭찬 100개 드립니다.

댓글 19 / 1 페이지

샤프슈터 (106.♡.1.221)

어제 11:45

이럴줄 알고 딱 말해준거 같습니다. 김 빠지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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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l00n (59.♡.152.50)

어제 11:46

본인 입으로도 말했듯이 괜히 정치 9단이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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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행남아 (118.♡.42.71)

어제 11:48

개헌을 통해서 내각제 이야기하는 사람은 사꾸라요 수박이고 몰아내야 하는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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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va (116.♡.70.94)

어제 11:49

이미 반란의 도당과 민주당의 숨은 수박 사이에
내각제 개헌 이야기가 수없이 오갔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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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di (211.♡.181.116)

어제 11:51

말년에 큰 일 하시고 계십니다.
우리편일땐 정말 든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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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 (222.♡.132.149)

어제 11:56

수박은 마지막까지 발라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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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멸망 (223.♡.150.110)

어제 11:56

개헌 야그하느놈=홍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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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cares (211.♡.44.117)

어제 12:01

타이밍 잡는 능력은 그냥 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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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키포키 (222.♡.201.206)

어제 12:02

내각제 딜은 권성동이 우원식한테 며칠 전에 이미 했죠. 지금은 주변 스피커와 끈 떨어진 퇴물들을 동원한 건데, 이걸 좀 키워서 국면을 전환하려 한다는 낌새가 있었나 봅니다. 매국당보다는 자칭 원로와 민주당 구태의 목소리를 일부러 더 키울 테죠. 지금 나와서 지껄이는 민주당 구태들은 지금까지 매국당과 내통하고 온갖 개혁을 막은 것도 모자라 명실상부 국가 전복 세력에 부역하는 것들이라는 낙인을 찍어야 합니다. 디테일의 오류는 상관 없어요. 어차피 지금 돌아가는 상황조차 파악하지 못하는 능력이면 앞으로도 영원히 걸림돌밖에 안 될테니 이참에 같이 날리는 게 낫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