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령에 트랙터 끌고 온 농민의 후기 “28시간의 남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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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2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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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출처 더쿠
https://theqoo.net/hot/3544150712
댓글 44
/ 1 페이지
이흰둥님의 댓글
잔인하기 짝이 없는 인간과 아름답기 그지 없는 인간의 투쟁이라... 꼭 승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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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걷기님의 댓글
나는 불량한 자들의 시대가 가고 인간이고 싶은 이들의 시대가 열리고 있음을 직감했다.
나는 저들의 형식의 가벼움과 내용의 무거움을 이해하려 애썼다.
나는 저들을 배불리 먹이기 위해 농사를 더 열심히 짓고 싶어졌다.
-저 날 저 자리에 있던 사람들, 달려가던 사람들, 가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며 배달 앱을 켰던 사람들,
생방송 링크를 올리며 관심을 촉구했던 사람들 가슴에 빛이 하나씩 켜졌습니다.
시간과 공간, 세대를 넘어서는 동지들입니다.
나는 저들의 형식의 가벼움과 내용의 무거움을 이해하려 애썼다.
나는 저들을 배불리 먹이기 위해 농사를 더 열심히 짓고 싶어졌다.
-저 날 저 자리에 있던 사람들, 달려가던 사람들, 가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며 배달 앱을 켰던 사람들,
생방송 링크를 올리며 관심을 촉구했던 사람들 가슴에 빛이 하나씩 켜졌습니다.
시간과 공간, 세대를 넘어서는 동지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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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omA님의 댓글의 댓글
@하늘걷기님에게 답글
"가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며 배달 앱을 켰던 사람들"
이 구절이 왠지 울컥하네요.
이 구절이 왠지 울컥하네요.
땅살리미님의 댓글
눈물콧물 훌쩍이며 읽었습니다.
갱년기도 지났는데...,
갱년기도 지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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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리치님의 댓글
그자리에 함께 못했지만 국난극복이 취미인 우리나라 국민들이 너무 자랑스럽네요. ㅠㅠ 엙으며 눈물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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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군화님의 댓글
정말 구구절절 살아있는 글입니다. 깊은 감동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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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스탠님의 댓글
당시 현장의 감동과 의미를 생생하게 전해주는 명문이네요 공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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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me님의 댓글
눈물이 또르르 나네요.
그 추운 날에도 불구하고 함께 해 주신 모든 시민분들.
당신들이 진정한 영웅이고 애국자들이십니다.
고맙습니다.
지치지 말고, 포기하지 않고, 정의와 진리가 승리하는 그 날.
크게 행복한 웃음과 환호하는 그 날이 하루 속히 오길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그 추운 날에도 불구하고 함께 해 주신 모든 시민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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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행복한 웃음과 환호하는 그 날이 하루 속히 오길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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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omA님의 댓글
농민의 입장에서 쓴 글을 읽으니, 정말 어느 분이 하신 말씀처럼, 반지의 제왕 2의 헬름 협곡에서 갼달프가 원정군을 이끌고 왔을 때의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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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pia님의 댓글
그 상황이 너무나 잘 느껴 집니다.
요즈음은 수시로 웁니다.
요즈음은 수시로 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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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u008님의 댓글
멍문이네요. 최근에 읽은 글 중 최고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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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13님의 댓글
울면서 읽었습니다. 많은 분들께 빚지고 살고있습니다. 모두가 편히 웃을수 있는 밝은 세상이 하루 빨리 열리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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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terIsComing님의 댓글
글 자체가 엄청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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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ess님의 댓글
글도 감동이지만 글을 너무 잘 쓰시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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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BIN님의 댓글
너무 감동적인 글입니다.. 세상에 악한 사람들 때문에 절망했다가도, 이토록 아름다운 사람들이 있어 오늘도 살아나갑니다..젊은 세대에게 감사합니다. 2-30대의 젊은 세대들은 지금까지 늘 선두에 서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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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hingTrue님의 댓글
왜 눈에 눈물이 ㅠㅠ
짐승이 판치는 세상에서 인간의 길을 걷는 이의 글은 힘이 있네요.
감사합니다.
짐승이 판치는 세상에서 인간의 길을 걷는 이의 글은 힘이 있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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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않은길님의 댓글
수년간 읽었던 글 중에 가장 마음을 흔드는 글입니다. 읽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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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걸음님의 댓글
투박하며 담담한 농민의 글에서 슬픔, 희망을 느끼게 됩니다. 당일 함께하지 못했으나 많은 분들의 글을 보고 지치려는 맘을 다시 다잡아봅니다.
힘냅시다!!
힘냅시다!!
fsweeper님의 댓글
진짜 눈물나네요ㅠ 더많은 분들이 읽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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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왕쿠헤님의 댓글
우와 엄청난 글이네요!! 문학계에 등단하셨으면 싶을 만큼 명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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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마루님의 댓글
괜히 지하철에서 읽다가 중간에 내릴수밖에
없었습니다. 아저씨가 질질짜면 쳐다볼까봐..
글솜씨가 엄청납니다.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없었습니다. 아저씨가 질질짜면 쳐다볼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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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님의 댓글
집에서 이 글을 볼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엉엉 울 수 있었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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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COOL님의 댓글
나라의 근간인 농업이지만 참 누구 하나 편한날이 없는 고생길이죠 ㅠㅠ
4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newko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