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실감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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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쿠 121.♡.203.133
작성일 2024.12.26 09:32
1,309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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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전 아이가 태어나 보름간 시간을 보낸 산후 조리원이 얼마전에 없어졌다고 합니다. 원주에 있는 조리원이었어요.


번화가에 위치했는데 덕분에 와이프의 출산후 폭발하는 식욕에 맞게 음식을 대령할수 있었습니다. 딱 이맘때 즈음이었는데..조리원실 안이 너무 더워서 저는 자다깨다 결국 거실같은데로 나가보니 아빠들이 다 나와 휴대폰 보고있던..



그리고 아이가 2년간 다녔던 여주에 있는 어린이집도 아이의 졸업과 동시에 문을 닫았습니다..저희집도 저의 이직과 애 학교때문에 용인으로 이사를 나왔구요.  


이사온 동네는 수원이랑 붙어 있는데 여긴 애들이 많네요. 한반에 28명이라고 합니다. 

댓글 21 / 1 페이지

레고레고님의 댓글

작성자 레고레고 (118.♡.27.83)
작성일 어제 09:35
23년 출산율 0.78 이라고 하니... 아이 관련 업종들은 계속 어려움이 증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ㅠㅠ

그린곰탱이님의 댓글

작성자 그린곰탱이 (125.♡.171.150)
작성일 어제 09:35
저출산문제 정말 심각하죠. 저희 애들 낳았던 큰 산부인과도 문을 닫았더라구요.

귀차니스트님의 댓글

작성자 귀차니스트 (125.♡.74.84)
작성일 어제 09:36
어느 도시를 가던 마트를 가봅니다.
세종과 수도권을 제외하면 아이들 보기가 매우 힘듭니다.
참 안타깝고 걱정되는 현실입니다. ㅠ

흑미님의 댓글

작성자 흑미 (59.♡.95.65)
작성일 어제 09:36
체감이 안되네요 아직도 인구가 많은 거 같아요 좁은 땅덩어리에.

코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코쿠 (121.♡.203.133)
작성일 어제 09:37
@흑미님에게 답글 노인들만 많아지는거죠

희어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희어늬 (211.♡.89.70)
작성일 어제 09:40
@흑미님에게 답글 나름 인구 많은 곳에 몰려 사니까 체감이 안되는 거 같습니다

흑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흑미 (59.♡.95.65)
작성일 어제 09:42
@희어늬님에게 답글 수도권 살아서 그런지 체감이 덜되고
체감 되는 건 자영업 문 닫는 건 체감이 되네요.

뱃살꼬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뱃살꼬마 (106.♡.196.115)
작성일 어제 09:41
@흑미님에게 답글 심각함이 정도를 넘었습니다. 인류가 유사 이래 겪어본 적이 없는 인구 감소를 겪을 예정입니다. 심지어 흑사병과 역사에 남은 대 기근이나 전쟁과도 비교가 안되는 수준이죠.

WonBi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WonBin (211.♡.25.117)
작성일 어제 09:46
@뱃살꼬마님에게 답글 한편으로...oecd국가중 인구밀도가 압도적으로 1위입니다. 지금보다 적은 인구로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것이 더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뱃살꼬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뱃살꼬마 (106.♡.196.115)
작성일 어제 09:54
@WonBin님에게 답글 성장은 말도 안되고, 현상 유지도 불가능 합니다. 할 수 있는건 역 성장을 최소한으로 막는 것인데, 지금의 나라 꼴을 보면 이것도 거의 불가능에 가까와 보입니다.
네 명의 조부모와 두명의 부모를 부양해야 하는 자식이 얼마를 벌어야 생활 수준 유지가 가능할까요?

WonBi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WonBin (211.♡.25.117)
작성일 어제 10:42
@뱃살꼬마님에게 답글 가까이는 ai와 로봇기술 발달이라는 변수가 있고, 길게 보면 통일도 있어서요.
물론 우리가 기술이나 정책을 매우 잘해야해서 쉽지는 않겠지만요.

kissing님의 댓글

작성자 kissing (121.♡.79.213)
작성일 어제 09:42
예전엔 번화가를 가면 교복 입은 학생들이 그렇게 많았는데 지금은 어딜가도 거의 보이지를 않죠. 어딜가나 중장년층 이상 노인들이 더 많이 보이는거 같습니다. 자식이 없는 대통령이 두번이나 나왔는데 출산율에 신경이나 쓸까요. 사람은 자기가 겪어본걸 신경을 쓰는 법인데 출산이랑 거리가 먼 사람들이 권력을 잡으니 절실한 출산 대책이 나올리가요.

whocares님의 댓글

작성자 whocares (211.♡.44.117)
작성일 어제 09:44
10년 뒤부터는 대입 사교육도 박살날 것 같습니다.

흑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흑미 (59.♡.95.65)
작성일 어제 09:48
@whocares님에게 답글 박살나야 합니다. 그리고 인구 늘면 다시 똑같이 할 겁니다.

뱃살꼬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뱃살꼬마 (106.♡.196.115)
작성일 어제 09:56
@흑미님에게 답글 우리나라 망하고 다시 일어서는 건 당분간 불가능 합니다. 아마도 수백년 이상은 걸릴 겁니다. 그전에 나라 자체가 없어질지도 모르구요.

흑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흑미 (59.♡.95.65)
작성일 어제 10:35
@뱃살꼬마님에게 답글 다른 나라에게 먹힌다고 생각하면 열받는데. 인구 줄어드는 건 양극화 문제 못하면 해결 못한다고 봅니다.

UrsaMinor님의 댓글

작성자 UrsaMinor (115.♡.248.122)
작성일 어제 09:47
울 아이 받아준 산부인과병원은 요양병원으로 바뀐지 한참 됐습니다. 그걸 보고 이젠 태어나는 사람보다 나이들어 돌아갈 사람이 더 많아졌구나를 실감했습니다.

shinredline님의 댓글

작성자 shinredline (121.♡.145.89)
작성일 어제 09:52
지방의 산후조리원은 외국인 산모 한 명이 한 층을 독채?로 쓰는 상황도 종종 생깁니다.

디지74님의 댓글

작성자 디지74 (121.♡.117.37)
작성일 어제 10:09
수도권인데도 첫째가 가고싶어도 못가던 병설유치원 지금은 대부분 문닫았어요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

작성자 메카니컬데미지 (211.♡.138.253)
작성일 어제 10:09
이게 수도권에서도 나눠집니다.  새로 개발해서 신축들이 있는 곳 그래도 아이들이 좀 있는데 수도권이라도 30년 넘은 구도심은 중장년층들이 많고 젊은 세대 유입이 적어 도심인데도 어린이집들이 폐업하고 있어요.
지방은 더 심각하겠죠.

블루모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블루모카 (121.♡.170.120)
작성일 어제 10:31
아파트 어린이 집도 없어지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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