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날벼락'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급거 귀국…'29조원 사업' 중국에 넘어갈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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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2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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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사태 당시 우리나라를 방문한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은 윤 대통령과 만난 직후 영문도 모른 채 불법 계엄을 겪고 황급히 귀국했습니다. 이후 우리 기업이 키르기스스탄과 논의해 오던 29조원 규모의 스마트 시티 사업 등이 무산될 위기에 놓인 걸로 확인됐습니다.
(중략)
하지만 기습 계엄령으로 불과 10시간여 만에 모든 게 물거품이 됐습니다.
[안도현/스마트시티 사업 추진 기업 대표 : 마샬 로(계엄령)가 뭐냐? 포괄적 동반자 관계가 이제 10시간 만에 계엄령을 하는 거냐?]
자파로프 대통령은 다음 날 오전 일정만 마치고 쫓기듯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해당 업체는 기존에 유치가 예정됐던 투자금마저 토해내야 했습니다.
[안도현/스마트시티 사업 추진 기업 대표 : 자기들이 그날 (자파로프 대통령이) 오셨을 때 뵙고 투자를 하겠다고 해서 한 투자자분이 100억을 12월 4일자로 예치를 했어요. 그런 찰나였는데 이게 취소가 됐죠. 이제 사업권이 무산되면 중국에서 가져갈 가능성이 높아요.]
이달 말까지 투자금을 유치하지 못하면 29조원에 달하는 사업은 무산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4084
에혀.... 그저 한숨만 푹푹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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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혀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