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복지 포기해버리면 나올 수 있는 최악의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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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코미 104.♡.68.24
작성일 2024.12.2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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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는 80년대부터 정부의 무차별적인 민영화와 정부 각료들의 부정부패가 심각했습니다.

그리서 중남미 국가들 중에서 1인당 GDP가 브라질 다음으로 제일 높음에도 불구하고 빈부격차가 매우 심각한 것에 더해서 복지 제도가 완전히 박살이 나버린 수준이 되어버렸습니다.

이걸 제대로 노린 마약 카르텔들이 자신들의 넘쳐나는 자금을 이용해서 빈민지원 같은 복지를 대신 해주는 지역까지 나오기에 이르렀습니다.

심지어 코로나 판데믹 때도 지방정부가 돈 없다고 손 놔버리니 카르텔이 대신 사회적 거리두기나 마스크 나눠주기 같은 방역까지 해주는 동네까지 있었을 정도죠.

이러다보니 정부가 작정하고 경찰에 군대까지 끌어모아서 카르텔을 소탕할려고 해도 현지 주민들이 어차피 세금 뜯어가는 GSK vs. 보호비 뜯어가는 GSK들인데 차라리 우리에게 뭐라도 주는 GSK들이 낫다며 카르텔과 밀착해버리는 일이 빈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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