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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입원했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두두춘사
작성일 2024.12.26 11:56
3,016 조회
209 추천

본문

며칠전 아들의 백혈병 의심으로 글을 올렸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응원 감사했습니다

저도 오진이길 바랬지만 혈액검사 수치가 너무나도 명확하여 바로 입원했습니다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었지만 요 며칠간 얼마나 울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이 어지러운 시국에 바로 입원가능했던게 얼마나 다행인가 싶기도 하고 

애써주시는 의료진 분들에게도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즐거운 연말 이렇게 무거운 글을 써서 죄송합니다만 글을 쓰니 그래도 뭔가 힘이 나는거 같고

막연히 나중에 혹시 무언가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이기적인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다들 즐거운 연말 보내시고 건강이 제일이라는 것 잊지 마세요 

감사합니다.


209추천인 목록보기
댓글 94 / 2 페이지

엑스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엑스와
작성일 2024.12.26 12:28
어려운 시기지만 부디 힘내시고, 아드님의 쾌유를 빕니다.

설탕님의 댓글

작성자 설탕
작성일 2024.12.26 12:29
힘내세요 아드님 쾌유를 기도드립니다 🙏🏻

보통아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보통아빠
작성일 2024.12.26 12:29
조금은 늦더라도 건강하게 완치되길 기원합니다
분명 쾌유할겁니다 지치지 마시고 화이팅입니다!!

WinterIsComing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WinterIsComing
작성일 2024.12.26 12:29
의료진 설명 들으셨겠지만,
불치병 아니고 나이가 어릴수록 완치율은 오른다고 들었네요.

메타분석이긴 하지만,
보통 암을 한번 거친 신체는
차후에 여타 암이나 치매 등의 중병에 걸릴 경우의 수 자체가 드라마틱하게 낮아진다는 아티클을 pubmed에서 읽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람만이희망이다님의 댓글

작성일 2024.12.26 12:30
가족 분들의 사랑으로 2025년 그리고 앞으로 더욱 더 건강해질 겁니다 !!!!!!!!!!!!!!!!!!!!!

그해여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그해여름
작성일 2024.12.26 12:30
아기들은 정말 강합니다. 제 아들도 힘든 시기가 있었습니다만, 지금은 밥을 '너무' 많이 먹는 청소년이 되었습니다..
아드님을 믿으세요~ 그리고 현대 의학의 발달에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곧 저의 아들처럼 밥 많이 먹는 청소년으로 성장할 겁니다.

물바람들판님의 댓글

작성자 물바람들판
작성일 2024.12.26 12:31
힘내세요.  아드님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추적추척님의 댓글

작성자 추적추척
작성일 2024.12.26 12:33
아이가 힘내주길 바랍니다 부모님도 힘내셔야 해요
쾌유를 빕니다

상추엄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상추엄마
작성일 2024.12.26 12:34
반드시 치료 잘 될겁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도움 주저하지마시고 요청하세요 어떻게든 다들 들어주실꺼에요

아기고양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기고양이
작성일 2024.12.26 12:35
아드님의 쾌유를 빌어요. 힘내세요.

gongdori33님의 댓글

작성자 gongdori33
작성일 2024.12.26 12:35
별일 아니어서 빨리 퇴원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별본지언제야님의 댓글

작성일 2024.12.26 12:37
힘내시고 좋은 소식으로 다음 글 올려주시기 바라겠습니다.

MooB님의 댓글

작성자 MooB
작성일 2024.12.26 12:40
힘내시고 아이가 잘 이겨내길 기도하겠습니다.

오늘을산다님의 댓글

작성자 오늘을산다
작성일 2024.12.26 12:41
쾌유를 빕니다!

잼니크님의 댓글

작성자 잼니크
작성일 2024.12.26 12:42
화이팅하세요!!!!

란드케이님의 댓글

작성자 란드케이
작성일 2024.12.26 12:45
아이가 건강히 뛰어 놀수 있도록 기원합니다.

나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나듀
작성일 2024.12.26 12:46
쾌유를 빕니다

jeremyk님의 댓글

작성자 jeremyk
작성일 2024.12.26 12:46
그저 묵묵히 응원합니다. 아이와 가족모두 기운내서 꼭 이겨내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demian님의 댓글

작성자 demian
작성일 2024.12.26 12:46
어떻게 위로를 드려야 할지....
저희 아이도 심장병 진단받고 조기 출산한 경험이 있어서 그 심정 이해 됩니다.
전 의사의 말을 안 믿었어요....
그럴리가 없다라는 생각 뿐이었죠.,..
아마 비슷한 심정이실 겁니다.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coolha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coolhan
작성일 2024.12.26 12:47
아드님의 쾌유를 빕니다. 힘내시고요

사열대키맨님의 댓글

작성자 사열대키맨
작성일 2024.12.26 12:47
잘 이겨내시리라 믿습니다!
빠른 쾌유를 빕니다!

파란바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파란바다
작성일 2024.12.26 12:48
빠른 쾌유를 빕니다.
힘내세요.

밤하늘의별빛님의 댓글

작성일 2024.12.26 12:49
아이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댓글 보시고 조금이라도 힘 내셨으면 좋겠어요

whitenight님의 댓글

작성자 whitenight
작성일 2024.12.26 12:49
쾌유를 빕니다. 부모님이 잘 견뎌주셔야 아이도 힘이 날거에요. 아이들은 어른들 생각보다 강하다는 말을 믿습니다. 힘드시겠지만 식사 잘 챙기시구요. 기도할께요.

흑과백의경계님의 댓글

작성일 2024.12.26 12:49
이런 ㅜㅜ 너무 힘드시겠어요. 제 지인도 아이가 급성 백혈병으로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치료에 시간이 2~3년 걸린다는 걸로 들었는데, 초기 치료 잘 받고, 모두 지치지 않고 치료가 잘 되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주원아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주원아빠
작성일 2024.12.26 12:51
완쾌할 겁니다.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아이들은 훨씬 더 강합니다. 응원합니다.

케이쒸님의 댓글

작성자 케이쒸
작성일 2024.12.26 12:56
쾌유를 빕니다. 잘 될겁니다!

만두꽃님의 댓글

작성자 만두꽃
작성일 2024.12.26 12:57
안타까운 소식이군요.
쾌유를 빕니다.

가랑비님의 댓글

작성자 가랑비
작성일 2024.12.26 12:59
"막연히 나중에 혹시 무언가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이기적인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이기적인 생각을 좀 하셔도 됩니다.
서로 돕고 용기를 북돋고,
그게 사람사는 세상일겁니다.

부디 보호자들의 몸과 마음도 챙기셔서,
온 가족이 동시에 절망이나 좌절의 순간에
빠지지 않게 하셔요.
한 사람은 다른 가족의 힘듦을 받아줄 수
있게, 안겹치게 힘들어야합니다.

교만하지않기님의 댓글

작성일 2024.12.26 12:59
아드님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힘내세요!!!

ecpia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ecpia
작성일 2024.12.26 12:59
기운 내세요.
분명히 회복 될 겁니다!!!

고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염
작성일 2024.12.26 13:06
잘 치료받아서, 빨리 잘 나으시길 바랍니다.

LuBu72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Bu72
작성일 2024.12.26 13:12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해방두텁바위님의 댓글

작성일 2024.12.26 13:21
아이가 꼭 이겨낼 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하늘사랑4U님의 댓글

작성자 하늘사랑4U
작성일 2024.12.26 13:24
힘네세요.
쾌유를 기원합니다.
이겨낼꺼에요.

soyuni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oyuni
작성일 2024.12.26 13:50
쾌유를 기원합니다.. 힘내세요~~

두두춘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두두춘사
작성일 2024.12.26 14:21
모든 분의 응원 정말 감사합니다

나루님의 댓글

작성자 나루
작성일 2024.12.26 14:44
쾌유를 빕니다!!! 두두춘사님 가족 모두 응원합니다

구르는수박님의 댓글

작성자 구르는수박
작성일 2024.12.26 14:44
아이의 쾌유를 빕니다.
아이랑 부모님 모두 많이 지치고 힘들고 하실텐데
언젠간 행복한 끝이 있다는거 꼭 기억하시고 서로 토닥이며 잘 버텨주세요!

농약벌컥벌컥님의 댓글

작성일 2024.12.26 15:15
결국엔 다 잘될겁니다 ~! 기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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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big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yebig
작성일 2024.12.26 15:58
요즘 의학이 발전했고, 신약 개발도 많이 되어 초중기면 거의 완치입니다.
그리고 저도 겪었지만, 혹시라도 자신을 자책하지 마세요.
저는 처음에 저때문에 걸린 게 아닌지... 제가 아이를 케어하지 못해서 걸린 게 아닐지...라며 저도 모르게 저한테 원인을 찾으려고 했었습니다.(아시겠지만, 아직 소아백혈병의 원인은 밝혀진 게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엉뚱한데 저의 에너지를 많이 소비한 것 같아요...
다른 것보다 아이가 밝고 행복하게 항암치료를 받을 수 있게 부모님이 옆에서 받쳐주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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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두춘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두두춘사
작성일 2024.12.26 18:26
@yebig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명심하겠습니다
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바른생활맨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바른생활맨
작성일 2024.12.26 16:15
치료잘 받으시고 힘내세요
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다모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모임
작성일 2024.12.26 17:12
아드님의 건강을 빕니다.
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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