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공수처는 피의자 윤석열을 즉각 수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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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2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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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6.(목) 09:30 조국혁신당 최고위원회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 모두발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즉각 윤석열을 체포하고,
한덕수 총리는 신임 헌법재판관을 임명해야 합니다.
우리 국민은 두 개의 전선에서 힘겹게 싸우고 계십니다.
하나는 경기후퇴와의 전쟁입니다.
그러잖아도 좋지 않았던 경제는 내란 사태로 위기에 몰려있습니다.
환율, 주가는 금융위기, 외환위기, 코로나 때만큼 나쁩니다.
우리 경제성장률도 좋지 않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내년 수출 전망도 어둡다고 합니다.
미래가 닫히고 있습니다.
서민도 호주머니를 닫습니다.
골목상권은 더 위축됐습니다.
한국은행 조사에서 12월 소비자심리지수가 88.4라고 합니다.
100 이하면 기대 심리가 비관적이라는 뜻입니다.
코로나 때 이후 전달 대비 하락 폭이 가장 큽니다.
취약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은 11년 만에 최악인 11.55%입니다.
소상공인 폐업 공제금인 ‘노란우산 공제금' 지급 규모가
올해 1조 3019억원으로, 사상 최대입니다.
이것만 해도 싸우기 버거운데, 또 다른 전선이 있습니다.
내란 세력과의 대치입니다.
내란 수괴들과 동조자들은 농성, 시간끌기에 돌입했습니다.
일부 정치·언론·종교인들은 반국가세력 처단과 선거 조작 규명'을 주장합니다.
이들은 대한민국을 심리적 내전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무거운 마음으로 수사 기관에 맹성을 촉구합니다.
특히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대통령님께서
공수처에 출석하는 소중한 시간을 꼭 내주시길 원한다”
라고 한 말에 강력한 유감을 표명합니다.
오 처장이 윤석열을 대하는 방식은 ‘대통령님’이 아니라
‘피의자 윤석열’이어야 합니다.
어제 조국혁신당은 공수처를 찾아가 오 처장 면담을 요청했습니다.
공수처는 "수사 중이어서 곤란하다”고 거절했습니다.
조국혁신당 의원들 면담에 응할 용기가 없었던 것은 아닙니까?
공수처 수사 의지를 국민이 믿을 수 있겠습니까?
지금 수사에서는 신중보다 신속이 더 중요합니다.
이것저것 재다 대한민국 정상화 골든타임을
놓치게 한 죄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오늘 본회의에서 신임 헌법재판관 임명 동의안을 처리합니다.
한덕수 총리는 재판관들을 즉시 임명해야 합니다.
임명 거부는 탄핵 심판 저지, 내란 동조 행위입니다.
경제의 최대 불확실성이 윤석열에서 한덕수 총리로 넘어 갔습니다.
경제를 긴급 소생하려면 불확실성을 제거해야 합니다.
헌법재판관 임명 거부 시 즉시 탄핵해야 합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에게 묻습니다.
한덕수 총리는 귀걸이, 코걸이입니까?
한 총리가 대통령이 아니라 헌법재판관 임명권이 없다고 하고,
탄핵 표결에는 대통령에 준해 의원 200명이 찬성해야 한다고 합니다.
억지를 쓰더라도 하나만 하십시오.
한덕수 총리는 대통령직을 승계한 게 아닙니다.
헌법에 따라 대통령 권한을 대행할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5
/ 1 페이지
goldbox님의 댓글
공수처장 보세요.
어투나 태도 등에 강단이 있는지.
양쪽에 발 담그고 어느 쪽이 이기든 손해 안 보겠다는 태도로 보였습니다.
어투나 태도 등에 강단이 있는지.
양쪽에 발 담그고 어느 쪽이 이기든 손해 안 보겠다는 태도로 보였습니다.
바다땅하늘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