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찍 부모를 두신 분들께— 부모님께 보내는 글(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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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프리덤2024 123.♡.157.24
작성일 2024.12.2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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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이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는 도저히 이 나라에서 살 수가 없습니다. 

내란을 내란이라 하지 않는.. 법을 지키지 않는.. 무속인을 뒤에 두고 나라를 이끄는 사람들을 지지해서..

이 나라가 독재가 되든 말든 이ㅡ나라에 전쟁이 벌어지던 말든

나라와 국민은 생각지 않고 본인들의 안위와 기득권만 지키려는 사람들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은..

정신 못차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고 목사의 말을 따르는 개독교인들이 많은.. 

그런 악마같은 자들을 지지하는..  이 곳을 벗어나서..

제 자식은(저는) 민주주의가 살아있는 나라에 가서 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민은 가면 다시는 한국에 안돌아올겁니다, 

그라고 그들을 지지하는 아버지도 더 이상 못뵙게 되겠지요.


아들이..  젊은 사람들이.. 왜 탄핵을 파면을 지지하는지 단 한번만이라도 생각해보셨습니까?

왜 대부분의 젊은 사람들이 파면을 주장하겠습니까?

왜 윤을 구하자고 하는 사람의 대부분이 어르신들이겠습니까?

아버지는..  저를 잘 키우시지 않았나요? 저는 아버지가 저를 잘 키워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그런 아들이.. 젊은이들이.. 잘 키운 자식들이..

윤은 아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다사신 어르신들의 뜻에 따라서가 아니라 더 많이 살아가야할 젊은이들에게 맡겨주셔야하지ㅡ않겠습니까?

윤이 돌아와서 계엄 이전으로 돌아갈 확률보다 독재로 또는 전쟁으로 갈 확률이 높습니다,

저는 그런 나라에서..  제가.. 또는 제 자식이 살게 하도록 또는 죽게 하도록 하고 싶지 않습니다, 

아버지가 맘을 바꾸거나 적어도 중도를 유지하지 않으시겠다면

전 이민을 가서 다시는 돌아오지 않겠습니다. 


아버지가 잘 키운..  자식을,, 한번만 믿고..마음을 바꿔주시지 않겠습니까? 

재 말을 귀기울여 들어주시지 않겠습니까? 

아버지… 부탁드립니다.


댓글 8 / 1 페이지

허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허지 (118.♡.13.246)
작성일 어제 16:55
한 십년정도 이렇게 해봤는데 안바뀌시더라구요
주말에 뭐했냐고 전화오면 아부지가 찍은 대통령 끌어내리러 다니기 바쁘다고 대답합니다

두번째라 그런지 좀 미안해하시는 느낌이긴 한데...선거는 그대로 찍던데 찍으시겠죠

프리덤2024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프리덤2024 (123.♡.157.24)
작성일 어제 17:09
@허지님에게 답글 이번만이라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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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안님의 댓글

작성자 크리안 (58.♡.210.72)
작성일 어제 17:08
부모 : 민주당 1표 줄었다
하실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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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덤2024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프리덤2024 (123.♡.157.24)
작성일 어제 17:10
@크리안님에게 답글 맘 아픕니다..ㅠㅠ

제러스님의 댓글

작성자 제러스 (147.♡.20.2)
작성일 어제 17:42
저도 아버지 괴롭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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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님의 댓글

작성자 하트 (31.♡.253.30)
작성일 어제 17:45
저렇게 하고 독일온지 8년차 입니다. 안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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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알파님의 댓글

작성자 미스테리알파 (211.♡.108.34)
작성일 어제 17:54
안 바뀌더라구요
오히려 자식 빨갱이 만든 나쁜 민주당이라고 합니다

하아...ㅠㅠㅠ
그냥 최대한 안보고  삽니다

요즘 어떠냐고 물으면
당신이 찍은 사람들 때문에 세상살기 힘들어 죽겠다고 내 앞에서 저쪽당 옹호하지 말라고 버럭합니다

이번에도 저 내란범 옹호하기에
내란범 돌아와서 결국 독재시대 되면
탄핵집회 다니던 자식은 잡혀가 빨갱이로 죽는꼴 보겠다고 화내고 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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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자오늘도님의 댓글

작성자 웃자오늘도 (203.♡.4.4)
작성일 어제 23:19
안타깝지만,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인지의 문제입니다..
인지능력이 떨어져서 생기는 문제라, 나이드신분들이 생각을 바꾼다는건,
정말 뇌를 때리는 가족사나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하지 않는한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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