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스포) 오징어 2를 보다 보니 박해수씨가 좀 그립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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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2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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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1은...
이정재와 박해수의 연기대결을 보는 맛이 있었죠.
박해수가 서울대 경영대를 나왔다고 주변에서 엄청 기대를 했는데, 결국엔 외국인 노동자도 등쳐먹고 계속 주변을 이용만 하죠.
그렇게 주변을 이용하다가 몰락해가는 모습...
그리고 핵핵대던 할배가 알고 보니 지가 즐기려고 스스로 참가한 거였다는 반전...
그리고 “자네는 아직도 사람을 믿나?”와 같은 명대사...그런 게 오징어1이 주는 감동이었는데...
오징어게임2는...
일단 유명인들이 너무 많이 출연해서 시선이 분산되기도 하고...
극의 포인트가 뭔지 모르겠어요 ㅠ
나는 이 게임을 중단시킬 거야!!!...다들 섬으로 가자!...라고는 하는데,
뭔가...너무 이질감이 느껴져요;;
아니...저 정도 준비로 섬을 점령하고 악당들을 때려잡아?...하는 생뚱맞은 느낌이었습니다.
지금 만들어진 시즌2처럼 가는 것보다는, 그냥 이정재가 다시 게임에 참가해서 혼자 몰래 정보들을 수집하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경찰에 연락을 취한다...그래서 최악의 악의 마지막처럼 경찰 들이닥치면서 엔딩...오히려 이게 더 자연스러울 것 같습니다 ^^
그 섬이 휴대폰이 안 터지는 섬이긴 하지만...작가 선생이 열심히 머리 굴리시면 뭔가 방법이 나오지 않을까요? ㅎㅎ
결론: 시즌1은 박해수와 이정재의 연기 대결이 모든 것을 압도했는데, 시즌2는 뭔가 좀 애매합니다. 이정재와 합을 맞출 강력한 누가 없는 거 같습니다.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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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의의미님의 댓글
저는 어제 4화 초반까지는 본 상태인데 약역 포지션인 탑 연기 혹은 캐릭터가 굉장히 부자연스럽게 느껴져서 허성태 배우가 굉장히 그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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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An님의 댓글
임시완이 박해수 비슷하게 변할거같고 중간에 그냥 끝난느낌이라 왜 7화로짤랐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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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
사실 아직 보지는 않았지난.. 시즌2에서는 극의 완료가 안되어서 그런느낌이 드는게 아닐까요
아마 시즌2로 시즌이 종료되는 거였다면.. 좀 더 응집력있게 진행되었을거라 보입니다
(넷플릭스의 요구로 일부러 시즌3로 좀 더 늘렸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네요..)
아마 시즌2로 시즌이 종료되는 거였다면.. 좀 더 응집력있게 진행되었을거라 보입니다
(넷플릭스의 요구로 일부러 시즌3로 좀 더 늘렸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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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의 댓글
@민고님에게 답글
넷플이 돈 벌 욕심에 그랬다 봅니다.. 넷플 역사상 최고의 시리즈인데 시쳇말로 최대한 뽕을 뽑고 싶었겠죠
민고님의 댓글의 댓글
@다시머리에꽃을님에게 답글
이 정도면 시즌2 전략을 시즌1 변주로 택해서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는데
전부 공개 안한것 때문에 평점 테러 먹는다고 생각해요 ㅋㅋ
전부 공개 안한것 때문에 평점 테러 먹는다고 생각해요 ㅋㅋ
kissing님의 댓글
저정도 규모로 대회를 연다는건 경찰의 윗선은 이미 알고 있지 않을까요? 알고도 눈감아주고 있는거 같아요. 그래서 경찰을 이용하지 않고 사적으로 진행하는게 아닐까 합니다.
ruler님의 댓글
이정재와 이병헌의 대립이 포인트 같은데. 그 둘을 떠받쳐줄 캐릭터나 갈등요소는 부족한데다가 들러리들만 난무하는거 같아요 (나대는 약쟁이 너무 보기 싫습니다)
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turbout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