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여행사 중에 원탑 HK 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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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가실 때 홍콩 익스프레스(hk express) 타보신 분 있을까요?
이 LCC 항공사는 외부 음식물 들고 비행기 타면 먹다가/마시다가 뺏기기로 유명한(?) 항공사입니다.
공항에서 티켓팅 할때부터 이미 악명이 높습니다. 가방이 1개만 무료 입니다.
손가방 종이백 뭐 이런거 다 갯수 셉니다. 모두 비용으로 이어지요.
돈내기 싫으면 하나로 합치세요. 물론 무게도 초과하면 안됩니다.
덕분에 인국공에서 티켓팅할때 내 앞 사람들이 가방 합치느라 실랑이 벌이는 장면이
계~속 연출됩니다. 심심할 틈이 없어요.
그리고 티켓 살 때도 함정이 있습니다. 우리야 관계 없지만 미들네임을 쓰는 곳이 있는데
설명이 명확하지만 애매하게 되어 있어서 거기다 그냥 이름 넣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공항 가서 티켓팅할때 입력이 잘못 되었으므로 수정해야 한다고 하며 또 비용을 청구합니다.
정신 안 차리고 평소 타던 항공사 처럼 되겠거니 하고 갔다가는 이래저래 돈 계속 내야 합니다.
제 옆에 앉은 한국 여성분은 맥도날드에서 버거 셋트를 사서 가방에 숨겨서 어떻게 타긴
탔는데 한 입먹고 바로 다 뺏겼습니다. ㅋㅋㅋㅋ
그건 그렇고 이번에 HK EXPRESS 타면서 처음 경험한 것이 두 건이나 있었네요.
하나는 기내 응급환자 발생.... 미디어에서 봤던 것 처럼 의사를 찾는 방송이 나오고
산소통 들고 뛰어다니고 난리가 났었습니다. 다행히 큰 일로 이어지지는 않았네요.
두번째는 인국공으로 랜딩할때 벌어진 일인데.... 랜딩하다가 갑자기 급가속해서
하늘로 솟구치더군요. 안내방송 같은건 없었고 사람들 다 놀라서 정말 패닉이었습니다.
다신 LCC 안 탈란다... 소리가 절로 나오는...
이상 HK EXPRESS 저가항공 사용기였습니다. 가성비는 무척 좋아요. 그건 인정.
Jinious™님의 댓글
Winnipeg님의 댓글의 댓글
6미리님의 댓글
내 스트레스를 줄여주는데 이 비용이라면 겸허히(?) 받아 들이네요 ㅎㅎㅎ
피치못할때 타는 항공 한번 경험해보고 학을 뗐습니다. ㅋㅋㅋ
Winnipeg님의 댓글의 댓글
neojul님의 댓글
Winnipeg님의 댓글의 댓글
뱃살마왕님의 댓글
서비스도 다 비용이란걸 생각하면...
근데 먹고 있는걸 뺏어가는건 진짜 악질이네요
훈녀지용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