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총수의 말.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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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진작 한덕수 탄핵파였다. 그런데, 민주당의 선택을 보고 생각을 바꾸었다. 한덕수에게 마지막으로 시간을 줘야한다. 합리적인 판단을 할지도 모른다. 그렇게만 되면 그게 가장 베스트이니까."
"나는 민주당의 결정에 전폭적으로 지지한다. 그게 항상 옳아서? 그게 아니다. 신이 아닌이상 미래의 일을 누가 알겠는가? 때로는 어떤 선택이 최선의 결과를 못 낼수도 있다. 그럴 때마다 '거봐 내가 뭐랬어' 꼭 이런 말 하는 사람들이 있다. '오판했다' '나이브했다' 어쩌고 저쩌고. 다 쓸데없는 이야기 이다."
"당신들은 신인가? 지금은 논평할 때가 아니라, 지금처럼 하루를 전망하는걸 어려울 때는 어떤 예측하는게 불가능하다. 그래서 선택을 해야한다. 민주당이 어떤 선택을 하면 그게 미래를 저절로 만드는게 아니다. 그 선택을 우리 모두가 실제 미래가 되도록 만들어야 한다. 논평하는게 필요없다. 그런 말들이 다 무슨 소용인건가"
"지금은 우리가 합법적으로 권한을 준 유일한 권력은 국회밖에 없다. 그리고 민주당은 지금까지 너무 잘해왔다. 내란이 일어난 후 빠르게 해제하고 지금까지 우리 공동체를 구해왔다."
"신이 아닌이상 모든 선택이 최선의 결과를 낼 수 없다. 저절로 보장된 미래같은건 없다. 그러니까 선택을 하면 그 순간부터 다같이 그 선택이 옳도록 만들어야 한다. 한발 떨어져서 논평하고 비판하고 하는건 평상시에는 그래도 되지만 지금은 그리하면 다 같이 죽는거다."
"상대는 합법적으로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지위에 여전히 있는 집권세력이다. 그래서 친위쿠데타는 실패할 수가 없다. 그런데 실패하는 기적이 일어났다. 그 이후 벌어질 일들 그 기적이 완성된게 아니다. 저 인간들은 우리가 알던 상식과 법들을 다 던져버렸다."
"그 미친인간이 직무가 정지된거를 제외하고는 다 살아있는거다. 그래서 이렇게 힘이 드는거다. 그걸 막을 수 있는 유일한 권력이 국회밖에 없는거다. 평상시처럼 논평하는건 의미가 없다. 이젠 설마라는건 절대없다"
눈팅이취미님의 댓글
미스란디르님의 댓글
어디 최 피디 같은 인간이 똥국일보 갖다가 비벼볼만한 그런 사람이 아니죠.
갈매동아재님의 댓글
domine님의 댓글
부산혁신당님의 댓글
구공일이공오님의 댓글
지난 크리스마스때 다스뵈이다 게스트로 나왔던 유시민 작가도 총수의 의견에 동감했었죠.
추가로 지금 대선 얘기하는 사람들은 다 걸러야 한다고 얘기하면서
나이 만 40세로 시기상 대권 후보 요건이 되느니 마느니 말한 어느 정치인은 정치를 나쁘게 배웠다고도 했죠.
EnderinHJ님의 댓글
부는바람님의 댓글
정말 맞는 말이고 그래서 무서운 말이네요.
hellsarms2016님의 댓글
100프로1000프로 동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