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이 2달러?" 피자 배달원, 임산부 수차례 흉기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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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29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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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22일 늦은 밤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모텔.
이곳에 피자 배달을 시킨 여성 손님을 배달원이 찾아가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배달원은 총으로 무장한 남자와 모텔 방에 다시 갔고, 손님을 14차례나 공격했습니다.
AD 방 안에는 피해 여성의 5살짜리 딸도 있었습니다.
이 무차별 공격은 손님이 준 팁이 너무 적다는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33달러짜리 피자를 받고 손님이 배달원에게 건넨 팁은 2달러였습니다.
https://news.nate.com/view/20241227n15877
........???
미국 팁문화는 진짜 미친 것 같습니다.
한국 배달부는 배달 수수료때문에 수입 적어진다고 배민을 욕하지만
미국에선 팁 비중이 더 높으니 팁주는 고객을 욕하는군요.......
저 사람이 미친 사람인것과는 별개로, 팁의 유무 혹은 팁 금액에 따라 배달부가 고객에게 분노하게 되는 시스템 자체가 매우 문제 같습니다...
팁문화 없는 한국 사랑해요...
한국도 배달원에게 직접 배달비 주고 거기다가 금액 알아서 2000원~2만원 사이에서 주는 문화였으면
별에별 거지같은 일들 많이 생겼을듯요...ㄷㄷ
댓글 7
/ 1 페이지
포돌이님의 댓글
한국에 팁문화 들어올 기미 있으면 싹부터 잘라야됩니다. 업주가 부담해야할 임금을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최악의 악습
운하영웅전설A님의 댓글의 댓글
@호락님에게 답글
고객 평가에 따른다면 위의 경우랑 똑같은 경우가 없을 거라 할 수 없죠...
높다란소나무님의 댓글
미국 삽니다. 저런 뉴스 볼 때마다 팁 주는게 얼마나 스트레스인지 모릅니다. 그리고 그러면서 화가 납니다. 아니 내가 내 돈도 맘 편히 못쓰나 싶거든요.
Bigwrigglewriggle님의 댓글
미국에서 식당 종업원이나 배달부한테 팁이라는 명목으로 챙겨주는데 이게 그들 월급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목 맬 수 밖에 없죠. 유럽에서 과일이나 채소가 저렴한 것도 불법 이민자들 저임금 주면서 착취해서 나온 결과물이듯 미국도 비슷하게 저임금 노동자를 상대로 팁으로 부리는거죠. 미국에서는 식당이나 배달 자체가 종업원에게 월급을 제대로 주면 식당이나 배달 사업 자체가 운영하기 불가능하니깐 종원들에게 팁이라는 명목으로 부족한 월급을 메우는 구조인거죠.
유럽의 과일이나 채소도 불법 이주민 없으면 그 가격으로 못먹는거죠.
유럽의 과일이나 채소도 불법 이주민 없으면 그 가격으로 못먹는거죠.
lioncats님의 댓글의 댓글
@Bigwrigglewriggle님에게 답글
바로 바꾸긴 힘들겠군요
그렇다고 그냥 왜 적게줬냐 따지는것도 아닌 무장하고 돌아와서 공격이라니 미쳤네요
그렇다고 그냥 왜 적게줬냐 따지는것도 아닌 무장하고 돌아와서 공격이라니 미쳤네요
Übermensch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