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여성들에게 민주노총은 든든한 느낌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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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29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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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witter.com/adorable_kumo/status/1873020260535943189
https://twitter.com/ldv0cy/status/1873015191128162808
https://twitter.com/dakookda/status/1872992083881148672
민주노총 머리띠가 굿즈랍니다 ㅎㅎㅎ
“아니라고 했다 민주노총 부른다 진짜로”
노동자권리수첩과 스티커도 나눠주고... 민주노총이 MZ여성들한테 어필하네요.
갑자기 이미지가 확 바뀌었어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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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짝마라움직이면싼다님의 댓글
탄핵 1차 투표(12/7) 때 행동이 임팩트가 컸죠.
경찰이 국회 앞 광장 막고 있을 때
사회자가 “민주노총이 길을 열겠습니다. 동지들은 앞으로“
여기저기서 노조분들이 일어나 경찰과 대치하며 앞으로 향하셨는데 2분쯤 뒤에 경찰이 물러나기 시작하더군요.
사회자 “여러분 민주노총이 길을 열었습니다. 국회 앞 광장을 되찾았습니다“
현장에 있었는데 그 때 깨달았습니다.
‘조직화된 단체의 짬밥은 절대 무시 못하겠구나‘
경찰이 국회 앞 광장 막고 있을 때
사회자가 “민주노총이 길을 열겠습니다. 동지들은 앞으로“
여기저기서 노조분들이 일어나 경찰과 대치하며 앞으로 향하셨는데 2분쯤 뒤에 경찰이 물러나기 시작하더군요.
사회자 “여러분 민주노총이 길을 열었습니다. 국회 앞 광장을 되찾았습니다“
현장에 있었는데 그 때 깨달았습니다.
‘조직화된 단체의 짬밥은 절대 무시 못하겠구나‘
페퍼로니피자님의 댓글의 댓글
@꼼짝마라움직이면싼다님에게 답글
제가 그때 민주노총 아재들 바로 뒤에 있었는데, 저 멘트 나오자 아재들이 "자~ 드가자"하면서 들어가는데 뇌속에서 자동으로 그 브금이 연주되더라고요 ㅋㅋㅋ
양념토끼님의 댓글
예전에 다른 글에 썼던 댓글 가져와 봅니다. 글쓴님께 뭐라 하는게 아니고 노동운동이 시민운동과 결합되어 있었다는 걸 요즘 사람들이 구체적으로 인식하는 게 좋네요.
90년대 노동운동 세력을 시민사회로부터 분리했던 참여연대나 경실련등의 오판과 같은 시각이십니다. 사실 노동운동의 주체는 곧 시민 자체였으나 노동운동에 덧 씌워진 이미지때문에 이에 굴종하고 말았죠. 시민운동세력의 성과는 분명하나 노동운동을 분리하려던 시도는 시대적 한계임이 분명하고, 아직도 이 같은 시각은 지겹게도 남아 있습니다.
90년대 노동운동 세력을 시민사회로부터 분리했던 참여연대나 경실련등의 오판과 같은 시각이십니다. 사실 노동운동의 주체는 곧 시민 자체였으나 노동운동에 덧 씌워진 이미지때문에 이에 굴종하고 말았죠. 시민운동세력의 성과는 분명하나 노동운동을 분리하려던 시도는 시대적 한계임이 분명하고, 아직도 이 같은 시각은 지겹게도 남아 있습니다.
하늘걷기님의 댓글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