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램 생일 성심당 딸기시루 구매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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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나라애인 182.♡.168.136
작성일 2024.12.29 09:14
3,151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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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10시 퇴근 11시 좀 넘어서 잔다음 아침 5시 40분쯤 일어나 6시에 출발했습니다

6시 15분쯤 성심당 케익 부디끄 앞에 도착하니 사람이 한명도 없길래 아싸 1등이다 외쳤지만 그건 저만의 착각이었습니다 부디끄앞에 보니 지하상가에서부터 줄을 서라고 써있더군요 날씨가 춥다보니 성심당측의 아이디어였나 봅니다

지하상가로 내려가니 역시나 제 앞으로 3-40명쯤 되보이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중엔 캠핑의자까지 가져와 앉아서 자는 학생들도 있더군요ㄷㄷ

얼릉 라인에 합류하고 할게 없으니 모바일게임 숙제(?)를 합니다 다 하고 나니 7시 살짝 넘었습니다 제 뒤를 보니 벌써 4-50명쯤 사람들이 서있었습니다 그리고 유튜브 시청 좀 하니 7시 반이 좀 넘었는데 다시 뒤를보니 그땐 백여명쯤 된것 같았습니다 줄 서는곳엔 성심당 우동야가 있어서 끝나고 한그릇 먹어볼까 했지만 10시 오픈이라 못먹고 갔습니다

8시가 딱 되니 줄이 앞으로 금방 가더군요 5분정도 지나니 벌써 케익 부디끄 매장 안이었습니다

제 차례가 되서 딸기시루 2.3kg 구매하였습니다

결제하고 영수증만 받고 나가서 옆 건물에 딸기시루 나눠주는곳으로 가서 받았습니다

받고나서 차에 갖다놓고 성심당 멤버십을 보니 9000포인트나 있었고 올해 지나면 리셋 되기에 다시 일반빵구매 하는곳으로 가서 간단하게 12000원어치만 구매하고 나왔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8시 반정도 였는데 제가 들어오는 소리 듣고 아들 딸램 일어나 딸기케익 사왔냐고 물어보길래 사왔다고 했더니 엄청 좋아하더군요ㅠㅠ이 맛에 힘든거 견디고 사오는거죠ㅠ

게다가 딸램은 저 콩지래빗 디럭스 하우스 선물 받고 천국에 온듯한 표정을 지으며 좋아합니다ㅠㅠ (사실 새거는 아니고 당근으로 구매했는데 새거만큼 상태가 좋아서 다행ㅠ)

아이들 좋아하는 모습보니 힘든 피로가 싹 가십니다(그래도 졸리긴 합니다ㅋㅋ)



댓글 24 / 1 페이지

부는바람님의 댓글

작성자 부는바람 (211.♡.103.155)
작성일 어제 09:15

로망송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로망송 (182.♡.153.94)
작성일 어제 09:15
멋진 아빠시네요 ^^b

대로대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대로대로 (222.♡.13.28)
작성일 어제 09:16
멋진 아빠시군요!

아침소리님의 댓글

작성자 아침소리 (118.♡.3.20)
작성일 어제 09:19
우와,. 대단하시네요

사우르스님의 댓글

작성자 사우르스 (119.♡.165.248)
작성일 어제 09:19

푸하하님의 댓글

작성자 푸하하 (218.♡.126.232)
작성일 어제 09:21

metalkid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talkid (113.♡.179.241)
작성일 어제 09:24
아부지~~~~

96230991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96230991 (112.♡.146.204)
작성일 어제 11:34
@metalkid님에게 답글 아(metalkid)조라  아조라

metalkid님 바드시면 저도 한입만요

someshin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omeshine (61.♡.87.225)
작성일 어제 09:27
정말 사랑스러운 글입니다 ^^
세상엔 논리나 합리나 효율로 설명되지 않는 인간사가 참 많죠.. 그러라고 인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에 한창 바쁘게 일할 나이 때 크리스마스때마다 출장이라 늘 선물을 출장중에 사왔었는데 우리 아이들이
싼타는 진짜 외국인이 맞는거같다고 선물 설명서가 다 영어라고 하면서 전적으로 신뢰하던 시절이 떠오릅니다 ㅎㅎㅎ
아이들에게 아빠 엄마란 뭘까 부모 없이 자라는 아이들은 어떨까 참 나이 드니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이재명 대표가 얼른 대통령이 되어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분들까지 따뜻하게
보듬을 수 있는 사회 틀을 밀고 나가주시기를 바래봅니다.

소금쥬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소금쥬스 (118.♡.226.139)
작성일 어제 09:41
@someshine님에게 답글 글 잘쓰시네요...
제가 쓴 글인줄 알았다능~~~~~~~~

911카브리올레님의 댓글

작성자 911카브리올레 (221.♡.6.83)
작성일 어제 09:30
고생 많으셨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걸 상상하면 힘이 나죠! 멋진 아빠!!

evan님의 댓글

작성자 evan (106.♡.192.61)
작성일 어제 09:31
멋진 아빠세요! 화이팅입니다!!!

김냥구님의 댓글

작성자 김냥구 (220.♡.216.12)
작성일 어제 09:42
대단하십니다! 멋진 아빠ㅠ

EXIT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EXIT (211.♡.142.237)
작성일 어제 09:42

JessieChe님의 댓글

작성자 JessieChe (211.♡.97.47)
작성일 어제 09:50
성심시티 시민도 못 사먹는 딸기시루 먹어 보고싶네유~
사랑스런 아부지이십니다.

newko님의 댓글

작성자 newko (101.♡.236.71)
작성일 어제 09:50

파라오님의 댓글

작성자 파라오 (223.♡.203.222)
작성일 어제 09:55

라디오키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라디오키즈 (208.♡.104.184)
작성일 어제 09:56
크으. 행복한 시간 영원하세요~

gksrjfdma님의 댓글

작성자 gksrjfdma (58.♡.54.185)
작성일 어제 09:57
가까운 곳에 살고 계서서 부럽습니다~

까루루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까루루슈 (110.♡.34.203)
작성일 어제 09:58
멋진 아빠십니다

YJKim님의 댓글

작성자 YJKim (103.♡.225.79)
작성일 어제 10:01
멋진 아빠! 고생하셨어요

ABCxBBD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ABCxBBD (211.♡.178.107)
작성일 어제 10:02
헐 6시부터 줄서야 살 수 있는거군요.
서울에서는 불가능이겠어요. 부럽읍니다.

빅버그님의 댓글

작성자 빅버그 (1.♡.14.21)
작성일 어제 10:04
멋진 아빠이시네요.^^

그리고우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그리고우리 (211.♡.82.25)
작성일 어제 14:21
저도 장모님 생신으로 토요일 오전 7시에 오픈런 방문했었습니다
대략 제앞에 300명 팀으로는 약 100~150팀 추정 있더군요. 약 1시간 30분 기다리고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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