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사고 조사를 기다려야되는 이유중 하나가 갑자기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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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돌아가신분들에 명복을 빕니다.
2011년 7월에 있었던 베터리 발화로 인한 아시아나항공 화물 비행기 추락 사건이 기억납니다.
제가 언론을 불신하게된 이유중 하나인데, 당시에 온갖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가 다 나왔습니다.
생명 보험이 얼마를 들었다.. 빚이 얼마 있어서 자살일 가능성이 있다..
근데 실제로 사고보고서를 까보니까 그런건 전혀 상관 없고, 베터리 발화로 인해서 회항을 다 하지 못하고 바다에 추락하게 된 경우죠
정작 그 보도를 한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할까요?... 비행 사고에 대해서는 정말 사실만 전달하고 추론에 대해서는 후속 조사에서 정확하게 확인이 되어야될 부분입니다.
근례에 있었던 싱가포르 항공 난기류 사건도 전문가라고 지칭되는 조종사 분들도 데이터를 보지 않고 언론 보도만 보고 영상을 만들어서 올린 경우도 있었습니다.... 전문가들 조차도 실수하게 되는 부분들이 많아서, 소위 말하는 전문가 분들 조차도 현재 이야기하는 부분은 그냥 추론에 영역입니다.
공항 설비 등등에 대한 부분 조차도 사고 조사 대상에 대한 영역이라.. 누구잘못이네 이런 이야기가 굉장히 저 역시도 위험하다 생각이 듭니다...
영상은 여기를 참조 하시면 되고..
https://youtu.be/4NWc0R7Ey-o?si=kJJsVEak0-T3L4Lr
나무위키는 대략 이 내용을 보시면 됩니다.
https://namu.wiki/w/아시아나항공 991편 추락 사고?uuid=cc545fce-ae84-4f1f-8f1b-9351f84d756f
별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화는 영화적으로 약간의 스토리 첨가가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실제사례는 형식적재판(?)으로 끝난 것으로 압니다
피그덕님의 댓글
사패같은건 물리치료랑 금융치료를 병행해야죠.
운하영웅전설A님의 댓글
그런데, 모든 자료를 가지게 되는 사고 조사 본부도 쉽사리 결론 낼 수 없는 원인에 대한 이야기를
내가 좀 안다느니, 지인이 있다느니, 현직에 있다느니 하면서 아무런 자료도 없이 추측이나 해대는 사람들은
사실 2찍과 수준이 크게 다른가 싶어요. 근데 그런 사람들이 이 게시판에도 종종 보인단 말이죠...?
크리안님의 댓글
파일럿 실수로 몰아가려 했었죠.
전원 무사했고,
파일럿이 살아서
사고조사위원회와 싸워 이겨낸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