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입양 강아지 근황
으짜쓰까

Lv.1 으짜쓰까 (59.♡.197.90)

2024년 12월 30일 AM 11:16 · 수정됨(13:42)

조회 5,191 공감 0

올해 7월초에 옆집 마당에서 묶어 키우던 강아지를 데려왔었습니다.


비가 와도 집에 안들어가고 장마비를 쫄딱 맞고 말도 안듣고 해서 굶어 죽이려고 했던 그 강아지입니다.

https://damoang.net/free/1256144

데려오자마자 심장사상충 진단으로 3달 넘게 치료를 받았습니다. 다행히 치료는 무사히 끝나서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중성화 수술을 할까 말까 한달여 고민하긴 했지만 하는게 여러모로 나을꺼 같아서 결국 중성화 수술도 했습니다.


중성화수술을 하면서 내장칩 반려견 등록도 했습니다

아 이름은 원래 이월이였는데 레오로 다시 지어주었습니다.

데려왔던 이번 여름 너무 더웠는데 이곳에 와서 10월까지 멈추지 않는 빵빵한 에어컨 아래에서 무사히 여름을 지났고 이곳에서 처음맞는 겨울을 따뜻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걱정했던 키우던 다른 강아지와도 잘 지냐고 있습니다.


처음에 와서는 한동안 만지려고만 해도 오줌을 싸서 걱정이 많았는데 오줌 지리는것도 없어지고 이제 실외배변도 잘 하고 있고 잘 적응해서 잘 먹고 잘싸고 건강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잊지 않고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ps. 이웃집 할아버지는 이후에 다른 강아지를 데려와 묶어놓고 키우고 있는데 안쓰러워보이지만 더 데려오기는 힘들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그나마 비가오면 개집안에 들어가 있어 다행이긴 해요..

댓글 (40)

  • 진님

    진님 Lv.1

    24.12.30 · 210.♡.59.49

    둘다 너무 귀엽네요.ㅎㅎㅎ
  • 으짜쓰까

    으짜쓰까 Lv.1 → 진님 작성자

    24.12.30 · 59.♡.197.90

    저도 둘다 너무 이쁨니다.
    가끔 속썩이긴 하지만요 ㅎㅎ
  • 왼손에파

    왼손에파 Lv.1

    24.12.30 · 175.♡.168.145

    감사합니다. 강아지도 이런글도..
  • 으짜쓰까

    으짜쓰까 Lv.1 → 왼손에파 작성자

    24.12.30 · 59.♡.197.90

    별로 관심없을거 같아서 그동안 안올렸는데 뜨거운 관심 감사합니다 ^^
  • 거미

    거미 Lv.1

    24.12.30 · 116.♡.59.178

    이웃집은 도대체 뭐죠...?
  • 으짜쓰까

    으짜쓰까 Lv.1 → 거미 작성자

    24.12.30 · 59.♡.197.90

    노인분들이라 그동안 개에 대한 인식이 단순한 물건이라 쉽게 바뀌지는 않는것 같아요..
  • 아기고양이

    아기고양이 Lv.1

    24.12.30 · 223.♡.90.132

    세상에 저 작은 강아지가 묶인 채 비를 맞고 있었다니… 심장사상충 치료해주시고 견생역전 시켜주셔서 고맙습니다.
    옆집 할아버지는 제대로 키우지도 않으실 거면서 개를 또 데려오셨다니 안타깝네요.
  • 으짜쓰까

    으짜쓰까 Lv.1 → 아기고양이 작성자

    24.12.30 · 59.♡.197.90

    보면 안쓰러워 저희 강아지 데리고 산책나갈때 지나가면서 간식을 주기도 하고 심심함을 조금이라도 달래려 강아지들과 만나게 하고 있습니다. 안쓰럽긴 하지만 그렇다고 제가 더이상 데려오기는 이제 힘들거 같아요.
  • 별이

    별이 Lv.1

    24.12.30 · 125.♡.9.150

    아직 확대범은 되지 못하셨네요
  • 으짜쓰까

    으짜쓰까 Lv.1 → 별이 작성자

    24.12.30 · 59.♡.197.90

    다른 강아지보다 거의 두배에 가까운 양을 먹는데도 살이 찌지는 않더라고요. 안먹는 강아지만 북실북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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