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매불쇼엔 박창진 부대변인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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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evChoi84 203.♡.171.41
작성일 2024.12.30 14:05
2,217 조회
11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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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보다 차분하게 시작중입니다.

11추천인 목록보기
댓글 6 / 1 페이지

우주난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우주난민 (89.♡.101.189)
작성일 2024.12.30 14:06
승무원으로서 사고대처 등 경험만 말하고 사고원인에 대한 추측 발언은 조심했으면 하네요...

gaiago님의 댓글

작성자 gaiago (118.♡.15.12)
작성일 2024.12.30 14:07
저 양반 안나오는것이 최고라 생각합니다
발언이 경솔합니다

DevChoi84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DevChoi84 (203.♡.171.41)
작성일 2024.12.30 14:09
@gaiago님에게 답글 부디 승무원으로 경험한 내용만 드라이하게 말하길 바라야죠

MMKIT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MKIT (175.♡.69.100)
작성일 2024.12.30 14:10
일단 드라이하게 시작은 하는데, 목소리가 흔들리시네요

서울꼬북님의 댓글

작성자 서울꼬북 (1.♡.181.78)
작성일 2024.12.30 14:13
페이스북에 사고수습과 유족 위로가 먼저라고 밝힌바 있습니다.

https://www.facebook.com/justicefly2020/posts/pfbid02HAqQR9jjAkhUKt5haVkcR6NGZx8LjaEHxwuQHFm2MWV9poJ626B3DZEpaLR3zx3Nl
이번 항공기 사고와 관련하여 너무 과도한 말들이 오고 갑니다.
항공사에서 24년간 재직했던 저로서 깊은 유감이 생깁니다.
제게 비행관련한 두번의 큰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하나는 익히 알려진 이야기이고, 다른 하나는 1997년 괌 대한항공 사고 입니다.
1996년에 입사하고 그 다음해 97년 8월 6일 괌에서 항공기 사고가 있었고 저는 그 다음날 바로 현장에서 수습된 시신 및 가족들 수송 업무를 맡고 비행을 했습니다.
당시 200여분의 승객과 14명의 승무원이 희생되었습니다.
그 죽음에는 삼개월간 입사 교육을 받으며 정들었던 동기 승무원 한명과 친하게 지내던 선배 한명도 있었습니다.
같은 항공기 화물칸에 정들었던 이들이 주검으로 실려서 함께 귀국하는 과정은 모든 순간순간이 칼로 심장을 도려내는 듯한 아픔이었습니다.
그 후유증은 아주 긴 시간 지속되었었고, 그 아픔이 아직도 여전히 각인되어 남아 있습니다. 현재 이 상황에 가장 고통 받고 있을 분들의 아픔을 먼저 생각해 주십시오.
우리의 과도한 반응이 불러올 나쁜 여파를 고려해 주십시오.
감히 말씀드립니다. 섣부른 예단과 진단 그리고 정쟁의 도구로 이번 사건을 언급하지 말아 주십시오.
현재는 사고 수습과 유가족에 대한 위로가 제일 먼저 입니다.
선한 공동체의 힘을 발휘해 주십시오.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디자인패턴님의 댓글

작성자 디자인패턴 (112.♡.56.162)
작성일 2024.12.30 14:19
항공사고를 다루는 논리체계는 상당히 고도화되어 있습니다.

어제 얼핏 듣기로 버드 스트라이크가 착륙실패에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라고 하였던 거 같은데

그 말외에 크게 물의가 있을만 발언이 없었다면 마냥 뭐라할 표현은 아닌 거 같습니다.

유튜브에 보면 "플레인 센스" 라는 채널이 있는데 한번 들어보시면 항공사에 근무해보시고 다양한 훈련을 받은 사람들의 사고체계를 조금이나마 알게 되실 수 있을 거 같네요.

이번 사고와 무관하게 통상적인 상황에서

버드 스트라이크는 상황이고 그 상황에서 어떤 판단을 왜 그리고 체크리스트에 따라 적절한 행동을 어떻게 취했는 가는 분리해 봐야 합니다.

링크는 하네다 공항 사고에 대해 항공인들이 어떤 시각을 갖고 접근하는 지 잘 나타나 있어 남겨봅니다.

https://youtu.be/-OrkSFn5wv0?si=A3g2XRUiS4WP_q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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