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하 직원 하나가 오전에 말이 이상하고 몸의 한쪽을 못 잘 못 써서 병원보냈는데요.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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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밤페이 210.♡.70.162
작성일 2024.12.30 14:37
7,973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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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아침에 와서보니 말도 어눌하고

한쪽이 힘이 안들어간다 하고 걸음걸이도 이상하고..해서

급히 병원보냈습니다..


가보니 뇌경색 초기라고 수액맞고 왔는데..

그때 혈압이 200을 넘었었다네요..


점심 지나 왔는데.. 몸 동작이나.. 이런건 돌아왔는데..

아직 말이 어눌하지만..오전 보다 많이 괜찮아졌습니다. 


식단조절하고 매일 운동하는 친군데..

다들 식겁했습니다..제수씨도 병원으로 급히 출동..


시국이 시국이더라도..다들 몸건강이 우선입니다.. 





댓글 44 / 1 페이지

진님님의 댓글

작성자 진님 (210.♡.59.49)
작성일 2024.12.30 14:38
증상알아보시고 빠르게 대체하셨군요. 한분 살리셧네요

밤페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밤페이 (210.♡.70.162)
작성일 2024.12.30 14:40
@진님님에게 답글 저희 엄니가 뇌에 양성종양으로 감마 나이프 시술 받으시고..
부작용으로  인해 딱 그 증상으로 쓰러지셨던 경우가 있어..
대처할 수 있었습니다..

진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진님 (210.♡.59.49)
작성일 2024.12.30 14:41
@밤페이님에게 답글 그래도 대단하십니다. 최고세요~~~

아드리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아드리아 (218.♡.144.145)
작성일 2024.12.30 14:57
@밤페이님에게 답글 훌륭하십니다.
사람 살리셨습니다.

버미파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버미파더 (217.♡.255.211)
작성일 2024.12.30 14:38
천만다행입니다. 제가 다 감사하네요.

누구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누구니 (175.♡.61.29)
작성일 2024.12.30 14:38
큰일 날 뻔했네요. 사람 목숨 살리신 거네요!!!

LAFLAM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AFLAME (183.♡.237.209)
작성일 2024.12.30 14:38
지속적으로 병원 방문하여 추적검사 해야겠네요..

할러님의 댓글

작성자 할러 (220.♡.229.177)
작성일 2024.12.30 14:39
사람 하나 살리셨네요.  복많이 받으시길.

디자인패턴님의 댓글

작성자 디자인패턴 (112.♡.56.162)
작성일 2024.12.30 14:40
진짜 위급환자 한명 살리셨습니다.

리바님의 댓글

작성자 리바 (58.♡.63.156)
작성일 2024.12.30 14:40
진짜 목숨 하나 살리셨네요.
저희 아버지도 뇌경색으로 쓰러지셔서 몇달동안 말도 제대로 못 하셨었는데 그때 기억이 나네요 ㅠㅠ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

작성자 메카니컬데미지 (211.♡.138.253)
작성일 2024.12.30 14:41
그 정도면 저보다 심했던 거 같은데 퇴원을 시켜주나요ㄷㄷㄷ    저도 1년 전 저녁에 갑자기 말이 안나오더군요.  입에 맴돌고 말을 하려고 해도 안나와서 바로 병원에 갔더니 각종 검사에 4일 입원 시키더라고요. 의사가 자기는 일주일 정도 입원 시키고 싶다고...  응급실에선 ct 찍고 입원하고는 MRI도 찍던데 말입니다.  너무 빨리 퇴원 시킨 거 아닌지...

밤페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밤페이 (210.♡.70.162)
작성일 2024.12.30 14:43
@메카니컬데미지님에게 답글 의사선생님께서 목요일날.. 다시 내원하시라고 하였다네요..

그와중에 다시 회사로 왔습니다..

집에 가서 제수씨랑 있으면... 다시 쓰러질 것 같다고.. 회사서 쉬겠다네요..응??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메카니컬데미지 (211.♡.138.253)
작성일 2024.12.30 14:46
@밤페이님에게 답글 아직 유모아 감각은 살아있군요ㅋㅋㅋ  저는 일과성 허혈발작 진단을 받았는데 이게 심해지면 뇌경색으로 간다는군요.  24시간 이내에 정상으로 돌아오면 허혈발작이고 뇌세포 손상이 오면 뇌경색이라네요.  하루 지나니까 멀쩡해진 거 같은데 의사가 혼자 있다 픽 갈 수 있다고;;;;  그래서 자기는 일주일정도 보고 싶다고 그러더군요. 
직원 분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babod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baboda (110.♡.205.61)
작성일 2024.12.30 14:43
@메카니컬데미지님에게 답글 말씀하신대로 입원하여 경과 살펴봐야될듯합니다.

天上天下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天上天下 (222.♡.132.232)
작성일 2024.12.30 14:42
어휴 빠르게 대처하셔서 쓰러지는걸 방지 하셨네요 뇌경색 무서운 병이라..

귀차니스트님의 댓글

작성자 귀차니스트 (125.♡.74.84)
작성일 2024.12.30 14:42
경험상 본인은 기억 못할겁니다. ㅠㅠ 정말 한사람을 살리셨네요

도깨비방뫙님의 댓글

작성자 도깨비방뫙 (125.♡.79.140)
작성일 2024.12.30 14:43
수액만 맞고 왔다구요? 동네병원이라도 그냥 그렇게 보내는게 이상합니다;
의뢰서 받아서 큰 병원서 한 번 더 검사해보는게 좋겠습니다.
뇌졸중은 그냥두면 높은 확률로 재발합니다.
뇌혈관 막혀가는 곳을 찾아서 1차 해결해줘야해요. 관리는 그다음입니다.
초기라고해도 증상이 나온이상 적극적 치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밤페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밤페이 (210.♡.70.162)
작성일 2024.12.30 14:47
@도깨비방뫙님에게 답글 네..일단은 증상이 빠르게 호전되어서 그런것 같은데..
물어보니..정밀검사가 필요한지 목욜날 판단하시겠다고 했다네요..

도깨비방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도깨비방뫙 (125.♡.79.140)
작성일 2024.12.30 14:50
@밤페이님에게 답글 몇 년전만해도 응급실행이었을텐데...
요즘 연말 연시 응급실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그랬을 수도 있겠네요.
무조건 아무것도 안하고 쉬어야 할텐데... 일출이라도 보러갔다가는 큰일 날 수 있겠습니다.
직원분께 잔소리 좀 더 해주세요.

밤페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밤페이 (210.♡.70.162)
작성일 2024.12.30 14:55
@도깨비방뫙님에게 답글 일단 귀가 시켰습니다..
말 드럽게 안들어요..

도깨비방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도깨비방뫙 (125.♡.79.140)
작성일 2024.12.31 02:54
@밤페이님에게 답글 농담이 아니라... 행여나 회사에서 쓰러지면 산재이슈로 회사측에서도 그렇고 상호간에 굉장히 복잡해집니다. 그냥 쉬고 안아픈게 최선입니다.

임블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임블리 (221.♡.22.216)
작성일 2024.12.30 14:46
한쪽만 마비가 온다하면 뇌경색 입니다. 빨리 병원에 가는게 정말 중요한건데 한 사람 살리셨어요.
이따 괜찮아지겠지 하고 지체되서 오는경우가 90프로라고해요. 빨리만가면 살 수 있는게 뇌경색이더라구요

BlackNile님의 댓글

작성자 BlackNile (122.♡.202.135)
작성일 2024.12.30 14:46
저는 숙부님이랑 밥먹고 귀가길에 정신을 못차리시면서 횡설수설하시길래 응급실로 차를 돌려가고 있었는데

그 정신못차리시던 와중에 주머니에서 각설탕을 꺼내더니 그걸 드시더만 정신이 돌아오시더라구요

원래 있던 당뇨에 쇼크가 오신거였는데 예전에 그렇게 운전하시다도 사고를 내신적도 있고 무섭긴 하더군요

제리아스님의 댓글

작성자 제리아스 (106.♡.195.181)
작성일 2024.12.30 14:46
뇌질환이 참 무서운게 인지기능도 떨어져서 스스로에게 문제가 생긴걸 잘 모르는점 아닐까 싶습니다.

concept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concept (211.♡.197.251)
작성일 2024.12.30 14:47
큰일 날 뻔 했네요. 대학병원에서 정밀 진단을 받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LunaMaria®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naMaria® (1.♡.234.201)
작성일 2024.12.30 14:47
혈압이 200이라면 평소에 혈압약을 안먹었나보네요.
뇌경색, 뇌졸증 환자가 그런 사람들이 많더군요

임블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임블리 (221.♡.22.216)
작성일 2024.12.30 14:49
근데 뇌경색 초기인데 퇴원을 해주나요?
무조건 입원해서 뇌씨티 찍고 해야할텐데요.
대학병원응급실로 가야 하는거 아닐까요?
저희 친정아부지 얼굴 한쪽 마비증상 오자마자 119타고 응급실로 가서 사셨어요.
20분안에 갔을거에요.
씨티찍어보니 한쪽만 아니라 다른쪽도 막히고 있는중이라 시술로 뚫었어요.
병원에서는 기적이라고 했어요.
원체 뇌혈관이 좁아서 뇌경색오면 그냥 사망인 케이스인데 정말로 빨리와서 산거라구요.
이거 그냥 넘어가면 절대 안되는건데 꼭 응급실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kaygon님의 댓글

작성자 kaygon (220.♡.33.186)
작성일 2024.12.30 14:56
사람 하나 살리셨군요.
큰 일 하셨습니다.

강도사님의 댓글

작성자 강도사 (221.♡.156.103)
작성일 2024.12.30 14:59
참 다행입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우리딸이뻐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우리딸이뻐요 (1.♡.214.135)
작성일 2024.12.30 15:00
재발 가능성 매우 높습니다. 지금 좀 좋아졌다고 안심하면 안됩니다.

윰어님의 댓글

작성자 윰어 (223.♡.55.185)
작성일 2024.12.30 15:07
2024년도 지나기 전에 사람 목숨 하나 구하셨네요. 고생하셨습니다.

하늘기억님의 댓글

작성자 하늘기억 (39.♡.28.159)
작성일 2024.12.30 15:07
제가 다 감사합니다.

hellsarms2016님의 댓글

작성자 hellsarms2016 (125.♡.32.89)
작성일 2024.12.30 15:18
와 한생명을 살리셨네요

셀빅아이님의 댓글

작성자 셀빅아이 (223.♡.203.193)
작성일 2024.12.30 15:18
큰일 하셨네요.
오후에 갔었으면 거의 회복 못했을껍니다.

무루도구님의 댓글

작성자 무루도구 (210.♡.41.89)
작성일 2024.12.30 15:20
큰 병원으로 다시 가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이 정도면 과잉진료고 뭐고 없는 상황이에요

매일걷는사람님의 댓글

작성자 매일걷는사람 (121.♡.99.199)
작성일 2024.12.30 15:24
다행이네요.
동료분께서 빨리 회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reindeer님의 댓글

작성자 reindeer (203.♡.113.171)
작성일 2024.12.30 15:35
일과성 뇌허혈 같은 거였는 모양이네요.

소프님의 댓글

작성자 소프 (210.♡.13.8)
작성일 2024.12.30 15:38
환자분은 생명의 은인을 만났군요.

여행메니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여행메니아 (211.♡.196.169)
작성일 2024.12.30 15:38
사람하나 살리셨어요ㆍ
젊은사람이 평생 불구로 살수도 있었을텐데 은인이네요

정소추님의 댓글

작성자 정소추 (112.♡.85.133)
작성일 2024.12.30 16:07
뇌경색 초기인데 더큰 병원으로 보내지않고 퇴원시킨다는게 이상합니다.

BLUEWTR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LUEWTR (220.♡.240.235)
작성일 2024.12.30 16:28
뇌경색.원인 명확하게알아야해요 제가 오늘 뇌경색으로 퇴원했습니다 나중에 다세히적겠지먼.... ㅋ 원인이있을거에요

chromium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chromium (220.♡.134.235)
작성일 2024.12.30 16:40
저 최근에 비슷하게 뇌경색이 왔었고 지금은 통원치료 투약중인데
제가 병원 처음 갔을땐 의사가 무조껀 입원에 검사해야한다고
집에 못하게 하던데 저랑 다르네요.
증상은 오히려 제가 약한거 같은데요. (전 말은 제대로 했었음돠)
저는 일주일동안 입원해서 매일 영양닝겔이랑 뇌기능개선닝겔 투약하고
매일 무슨 가축들 백신투약하는 굵은 실험실용 주사기에 약 가득넣어서
4~5방 맞았는데요.

밤페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밤페이 (210.♡.70.162)
작성일 2024.12.30 16:50
@chromium님에게 답글 이야기를 들어본 바로는.. 목욜날 다시 내원하라고 했답니다..

제가 의사가 아니라 뭐라 말은 못하겠어요..

dante2k님의 댓글

작성자 dante2k (209.♡.53.254)
작성일 2024.12.30 17:43
나이가 많은 저희 아버지와 같은 병명이라 좀 남겨봅니다.
저희 아버지도 빨리 알아차렸다고 생각했는데, 그 잘 쓰시던 휴대폰 이제는 문자가 와도 잘 읽지 못하세요. 한참동안은 말도 잘 못하셨구요.
최대한 빨리 입원해서 정밀검사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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