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포영장 발부 기다리면서 여의도 옆 문래동 듣는데 소름끼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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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31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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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공개한 사진 중에
선관위 직원들 납치 및 감금할 도구 공개된 것들 중에 안대에 대해서 얘기하는데요
양심고백한 롯데리아 1, 2차 회동에 참석했던 정 모 대령이 진술한 내용을 말해주는데
듣고 정말 놀랐습니다.
체포조가 안대를 준비한 이유가 처음엔 신발주머니를 씌우려고 했다고 합니다
근데 신발주머니가 잘 찢어지고, 머리에 씌우는 것도 어렵고(신발이 발목 부츠도 아니고 입구가 많이 작겠죠)
그러니까 안대로 바꾸라고 노상원이 지시했답니다.
패널(곽수산)이 말하기를 "이 XX들 이거 다 해봤단 얘기 아니야?"
이 말을 듣고나니까 정말 소름이 쫙 끼치더라구요.
정말 이 미친자들이 이 나라를 정말 자기들의 나라로 만들려고 했구나 계엄 해제를 실패했거나
저들의 계획대로 진행되었다면 지금 이 답답함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갑갑함으로 바뀌었을 거라 생각하니
너무 끔찍하네요.
이런 내란을 옹호하는 자들도 동조하는 자들도 반드시 다 처벌 해야 합니다
댓글 6
/ 1 페이지
팡파파팡님의 댓글의 댓글
@다가지고픈님에게 답글
어리버리하다기엔 너무 잔인한 발상을 서슴치 않는 개XX에요
AppleAde님의 댓글
십 수년쯤 전에 특수부대 (특전사 같은...) 에서 훈련에 신발주머니 썼다가 질식으로 사람 죽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신발주머니 쓰면 안보이는게 문제가 아니고 정말 숨 못쉬어서 죽습니다. 정말 악마들입니다.
신발주머니 쓰면 안보이는게 문제가 아니고 정말 숨 못쉬어서 죽습니다. 정말 악마들입니다.
하늘오름님의 댓글의 댓글
@AppleAde님에게 답글
그런 사건이 있었죠. 저도 기억나네요.
다가지고픈님의 댓글
어리버리한게 범죄계획이나 세우고있었겠지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