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rd of the Rings =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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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ASTROCK 211.♡.197.28
작성일 2024.12.31 11:35
568 조회
2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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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들놈(고3)이랑 딸(중3)이 반지의 제왕에 폭 빠져서

영화도 확장판(겁나김.. 몇번째인가??)으로 다시보고 

소설도 같이 읽고 있어요.. (딸이 무조건 같이 읽어야 한다고...ㅜㅜ)

근데 항상 이해가 안됐던게 마지막 부분인데...

프로도가 모르도르에서 절대반지를 던지려다가말고.. "이건 내꼬얌" 하잖아요..

아니.. 거 파괴하려고 온갖 고생 다 해놓고 마지막에 맘 바꾸는 프로도가 항상 이해가 안됐걸랑요.. 

오늘 뉴공 보는데 역대 정권에서도 검찰 분해의 당위성에는 공감하면서도

막상 손에 쥐었을때는 번번이 모르도르에 못 버렸던게 이 사단이 난 것 같아요...

이번에는 골룸이 되어서라도 프로도가 검찰 버리도록 만들어야 겠습니다..

"마이 프레셔스!!!"

댓글 3 / 1 페이지

셀레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셀레본 (112.♡.41.1)
작성일 2024.12.31 11:36
검찰 자신들이 절대반지이자 골룸이 돼버렸죠.

하는 꼬라지를 보면 쟤들은 해체를 안할 수가 없게 됐어요.

괴도난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괴도난마 (58.♡.126.114)
작성일 2024.12.31 11:54
검찰의 권력이 달콤하기는 하죠
하지만, 이재명이나 조국은 마이프레셔스를 외치기에는.너무 치가 떨리게 당했네요

프레이어로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프레이어로드 (125.♡.11.204)
작성일 2024.12.31 12:05
약간 동의하기 어렵네요...
노무현 정권이, 문재인 정권이 검찰 권력을 휘둘러 정적을 제거하려는 시도를 했었던 것도 아니고,
오히려 검찰이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해야 한다며 거세게 들이받았던 것만 선명하게 기억합니다.

검찰은 한번도 민주당의 편이었던 적이 없습니다.
살아있는 권력의 편도 아니었습니다.

항상 국짐 계열의 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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