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각나는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에 나오는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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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EC16 211.♡.12.162
작성일 2024.12.31 15:08
1,841 조회
44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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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 또 죽었다, 또... 내가 아끼는 사람들이다. 헌데 나의 일을 하다 죽었다, 또.. 또 죽였다, 내가.

소이: 전하의 책임이 아니옵니다.

이도: 지금 뭐라 하는 것이냐. 내 책임이다. 내가 죽인 것이야! 이 조선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이 내 책임이다! 꽃이 지고 홍수가 나고 벼락이 떨어져도 내 책임이다. 그게 임금이다. 모든 책임을 지고 그 어떤 변명도 필요 없는 자리. 그게 바로 조선의 임금이라는 자리다.

소이: 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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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대사와 함께 누군가 스쳐 지나 갑니다. 오늘따라 보고 싶습니다........... 

댓글 5 / 1 페이지

사진친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사진친구 (211.♡.194.31)
작성일 2024.12.31 15:16
이장면 볼때 노무현 대통령님 생각이 났었어요

ssunshin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sunshine (106.♡.8.68)
작성일 2024.12.31 15:19
@사진친구님에게 답글

담임선생님의 댓글

작성자 담임선생 (118.♡.10.178)
작성일 2024.12.31 15:16
본떼를 보여주기 위해 계엄을 했다는 놈도 있는데, 에휴

Hyeok님의 댓글

작성자 Hyeok (121.♡.33.223)
작성일 2024.12.31 15:24
무다구치 렌야가  죽기 전 마지막 남긴 말.
"나는 잘못이 없어. 부하들이 잘못한 거야!"

어느 돼지가 생각 납니다.

우물안개구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우물안개구리 (118.♡.82.132)
작성일 2024.12.31 15:39
같은 내용으로 글써볼까 생각만 했었는데..ㅎ.
아무튼 저도 저 대사가 선명하게 기억에 남아요.
작가가 노무현 대통령을 생각해서 쓴것인지.
그런생각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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