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 다녀온 여직원한테 음료 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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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0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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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2,30대 여성들의 정치 참여가 놀라울정도라고 하는데
저희 회사 여직원도 집회에 꼬박꼬박 참가하고 있어서 살짯 놀랬습니다.
나이도 회사에서 제일 어리거든요.
지난번 남태령 대첩때도 다녀왔다 그러고요.
저는 집에서 육아로 꼼짝 못하고 있는데 저 대신 다녀와준거 같아서 너무 고마워서 스벅에서 음료 쏴줬습니다.
저는 사실 스벅 비싸서 잘 안가거든요 ㅎ
젊은 연령대의 정치 참여도가 낮아서 걱정이 많은데 뭔가 희망을 보는거 같아 기분이 좋았었네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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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이취미님의 댓글
저도 주위에서 집회 못가서 미안하다고 음료쿠폰 주시는데 뭐랄까 참 고맙고 힘이 납니다.
여직원분 힘이 날겁니다
여직원분 힘이 날겁니다
Nistelrooy님의 댓글
스마트하고 멋진 직원이네요. 감사한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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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통통오동통통님의 댓글
젊은 여성 정치 참여자들이 엄청 늘어난것 같습니다. 저희 와이프 덕질 모임 멤버들이 다 2030 동생들인데 시위 참여도가 엄청 나더라구요. 와이프도 그분들 맛난거 사먹으라고 용돈도 주고 그랬습니다 ㅋㅋ 시위 참여를 적극적으로 못한다면 어른들이 이런거라도 해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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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콤님의 댓글
요번 계엄사태때 나라의 희망이 조금 보인게 2030참여율이 생각보다 높았다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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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디04님의 댓글
11월 탄핵행동 집회에서는 50대인 제가 막내뻘이었는데, 12월에는 제가 노땅축에 속하더군요. 너무 감격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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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Day님의 댓글
90중후반 학번이다보니 학생운동도 쇠퇴기였고, 20대 초반엔 IMF 20대 후반엔 졸업하고 취업해서 회사 다니느라 정신 없었죠.
지금 젊은 청년들 참여도를 보면 자신이 부끄러울 정도로 적극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