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슘봉 나잇] 새해를 맞이한 고양이 슘봉이.jp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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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이것이 정말입니까?
2025년이 왔습니다.
내일부터 회사에서 2024 대신 2025를 써야하다니.. 오타가 나지 않도록 유의해야하는 시기입니다. ㄷㄷㄷㄷ
슘봉 나잇 시작합니다.
슈미가 식탁 위에 널부러져(?) 있읍니다.
자기 약봉지와 함께 널부러져 있읍니다. 😅
그에 비해 쿠션을 윽수로 좋아하는 대봉이
쿠션 위에 누운 대봉이는,
한여름 한입 베어물다 땅바닥에 떨어진 아이스크림 같읍니다. ㅎㅎㅎ
슈미는 이 스크레쳐를 참 좋아합니다.
집사들이 들어오면 현관으로 바로 튀어나올 수도 있고,
집사들이 들어오면 현관으로 바로 튀어나올 수도 있고,
집사들이 들어오면 현관으로 바로 튀어나올 수도 있고...
아무튼 슈미는 이 스크레쳐를 참으로 좋아합니다... 엣헴..
대봉이는 밤이 되어 십전대봉탕을 먹을 타이밍이 오면, 집사의 다리 사이를 왔다리갔다리 하며 온갖 애교를 떱니다.
애교를 떠는 것이 아니라 경고(?)를 하는 것인지...
저렇게 왔다갔다하며 꺙꺙 거리다가 한 번 씩 집사의 발등을 꽝 물어버리곤 합니다.
대봉이 : 대봉이 업땨옹...!
타조 수준의 지능을 가진 것인지,
대봉이가 커튼 아래에 숨었(다고 스스로 믿고있)읍니다.
그냥 넘어가면 역시 대봉이에게는 매너가 아니(?)겠죠...
대봉이를 건들여봅니다.
대봉이 : 아닛.. 집사 내가 보인단 말이냐옹..?
소스라치게 놀라며 대봉이가 자리를 옮깁니다. ㅋㅋㅋㅋ
우리 대봉이, 침대 위로 잘 날아오릅니다.
느린 장면으로 다시 한 번 보시겠읍니다
나비처럼 사뿐히 날아오르는 대봉이
침대 위로 올라온 대봉이가,
누구에게 배운건지 모르겠지만,
아주 능숙한 자세로 베개에 한쪽 다리를 올리며 걸터앉읍니다.
시간이 조금 흘러, 거실에 있다 안방으로 들어오니,
슈미와 대봉이가 가까이 붙어있읍니다.
즉시 밀착 취재를 하러 가보기로 합니다.
먼저 슈미를 쓰담쓰담..
저 자리가 남집사가 눕는 자리인데, 슈미는 남집사가 눕지 않을때면, 저 자리에 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지만,
남집사가 누우면 저 쪽에 눕는 모습은 보기가 힘듭니다.. 😂😂😂
이젠 대봉이에게로 옮겨옵니다..
우째 남집사가 건들여도 꿈쩍을 않는 대봉이..
대봉아, 아까 대봉탕 바로 안챙겨줘서 기분 상한거니? 기분 풀어~~ 한 탕 달여줄게...
대봉이 : 집사, 말로만 하지말고 즉시 행동으로 옮기라옹...!
그렇게 남집사는 오늘도 슘봉 나잇 완료 후 십전대봉탕을 달일 예정입니다.
오늘은 슘봉이가 함께 나온 이 짤을 인서타에서 영상으로 한 번 보시겠읍니다.
https://www.instagram.com/reel/DESXxGdTahI/?igsh=ZmJndDFoZno3dW9w
고새 옆 쿠션으로 자리를 옮긴 슈미
머리도 쓰다듬어주고, 궁둥이도 토닥여줍니다.
이정도 슘봉 나잇을 보셨다면,
슈미라는 장갑차가 시동을 걸었다는 사실을,
이제는 알아차리셔야 합니다. ㅎㅎㅎㅎ
여전히 쿠션 위에서 망중한인 대봉이
대봉이 : 집사, 슘봉 나잇 후에 십전대봉탕 달여준다는 그 말 꼭 지켜라옹... 삼촌 고모 이모들이 지켜보고 계신댜옹..!!
즉시 정성껏 달여서 대접하도록 하겠읍니다. 😅
슘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2025년이 시작되었따옹! 모두 올 한 해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우리 슘봉이가 응원한댜옹~!! 홧팅이댜옹..♡
슘봉 나잇 ♡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kita님의 댓글
맨손으로 개로펴야죠.
시커먼사각님의 댓글
(집사가 십전대봉탕 안 주면 삼쵼한테 이르라옹 ㅎ)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럽쭈님의 댓글
2025년에는 더많이 건강하고 행복하고 사랑하고 웃는 날만 가득한 슘봉이여야 해요!!! :-D
DUNHILL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