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아이들에게 사격자세를 교육하거나 총기교육을 하는 걸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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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DeeKay 119.♡.169.174
작성일 2025.01.02 00:18
2,404 조회
9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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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어떤 초등학생 이하 연령대의 아이들이 사격자세 훈련을 하는 듯한 사진이 있는 글에서

어떤 분(원글작성자와 다른 분)이 댓글을 쓰셨는데요. 그 내용이


"휴전국가이니 아이들에게 총기교육을 하는 것은 올바르다" 입니다.


저는 깜짝 놀랄 얘기였던 것 같습니다. 중동의 내전 국가에서조차 테러리스트 단체들이 아닌 이상

아이에게 총기교육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런 총기교육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댓글을 썼는데,

혹시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건가 싶어 진지하게 의견들을 여쭤봅니다. 

댓글 26 / 1 페이지

심이님의 댓글

작성자 심이 (121.♡.233.113)
작성일 01.02 00:20
진짜 총 쥐어주면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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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Ka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DeeKay (119.♡.169.174)
작성일 01.02 00:21
@심이님에게 답글 아 당연히 그 글의 사진은 가짜 총들이었고요. 원글러나 댓글러 분들도 가짜 총임을 인지하시고 쓰시는 댓글입니다.
그러나 저는 효율 면을 포함해 가짜 총이라고 해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심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심이 (121.♡.233.113)
작성일 01.02 00:26
@DeeKay님에게 답글 총싸움 정도 알려주는 건 교육은 아닌것 같지만.
굳이 군대에서 배운걸 아이들에게 가르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총기 사용이 교육이 될 필요도 없죠. 저도 그건 좀 불편합니다. 왜 애들 한테 총 쥐어서 엎드려 쏴를 시켜야 하는지..

용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용a (118.♡.237.130)
작성일 01.02 00:22
@심이님에게 답글 진짜 총은 어른한테 쥐어줘도 보통 문제 아니겠습니까

심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심이 (121.♡.233.113)
작성일 01.02 00:28
@용a님에게 답글 아.. 진짜 총을 들려서 교육 시키는게 진짜 심각하다는 말이었습니다. 말 그대로 그건 아이들이 전쟁에 나간다는 뜻이니까요.

꼬꼬마님의 댓글

작성자 꼬꼬마 (220.♡.222.202)
작성일 01.02 00:21
휴전국가랑 애한테 총기교육 하는거랑 상관관계를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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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a님의 댓글

작성자 용a (118.♡.237.130)
작성일 01.02 00:21
서바이벌게임같은걸로 총기에 익숙하게 만들어주고 전술 전략을 익히게 하는 정도는 해주고 싶은 부분입니다. 여유가 없어서 못해주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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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까만카카오님의 댓글

작성자 덜까만카카오 (211.♡.204.110)
작성일 01.02 00:23
필요가 없는가? - 남아 한정 군대가면 배워야함.
총을 쉽게 얻을수있는가? - 불가능.

강제로 알려주는것이 아니라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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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씨네고양이님의 댓글

작성자 서씨네고양이 (39.♡.46.26)
작성일 01.02 00:24
옳고그름은 모르겠는데 휴전국=전쟁 중인 국가라는 말이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흠칫했다가 아 그런 생각이 꼭 아니라고 말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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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슈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메탈슈츠 (220.♡.14.227)
작성일 01.02 00:27
생각이 서로 다를 수 있다고 봅니다. 서로 옳다고 생각하는 걸로 실행하면 돠는데 과연 아이들이 배울 것 인가 생각해보면 별로 안 그럴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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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파님의 댓글

작성자 니파 (116.♡.6.99)
작성일 01.02 00:28
어떤 의미로는 양궁이나 검도랑 다를 것도 없지 않나 싶은 생각도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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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Ka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DeeKay (119.♡.169.174)
작성일 01.02 00:36
@니파님에게 답글 그건 스포츠죠. 저는 사격 스포츠까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것 역시 스포츠 종목이고 체험해볼 수 있는거라고 생각해요.

크렙스님의 댓글

작성자 크렙스 (59.♡.239.44)
작성일 01.02 00:29
뭐 못 가르칠건 없긴 하지만 대체 왜 가르치는지 모르겠습니다.
47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동동동대문을열어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동동동대문을열어라 (115.♡.59.108)
작성일 01.02 00:31
'올바르다'요???
15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DeeKa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DeeKay (119.♡.169.174)
작성일 01.02 00:38
@동동동대문을열어라님에게 답글 네 뭐 그 분의 워딩은 그랬습니다;

동동동대문을열어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동동동대문을열어라 (115.♡.59.108)
작성일 01.02 00:45
@DeeKay님에게 답글 알려주는거야 그런갑다 싶지만 그걸 올바르다고 하는건 좀 역하네요

글록님의 댓글

작성자 글록 (73.♡.207.2)
작성일 01.02 01:00
자기가 하고 싶어하지 않는 이상 꼭 해야 하나 싶습니다.
어짜피 사격자세훈련 보다 정 뭔가 가르치고 싶으면 미국이나 동남아 아니면 실탄사격장가서 한번 쏘는게 낫죠.
강제로 하는건 좀 아니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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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릿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찌릿 (1.♡.83.12)
작성일 01.02 01:02
아이들에게 총기 교육을 한다는 건 신중하게 접근할 문제는 맞습니다. 휴전국가라해도 중고등학교 교련이 없어진 상황에서 불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태권도장이 올바른 안보 교육을 한다는 보장도 없구요.

꼰대생각님의 댓글

작성자 꼰대생각 (59.♡.14.226)
작성일 01.02 01:09
예전에 인터넷에 뜬 사진처럼 태권도학원에서 교련흉내내며 초딩아이들에게 사격자세를 가르치는건 왠지 꼴보기 싫더군요.(군대식 길들이기 훈련이지요 총기다루는 훈련이아니고)

그렇지만 개인적으론
아이가 군대를 가던 가지않던
중고딩정도 되면 아이들에게 총기 기본작동원리와 기본사격자세정돈 가르쳐 놓고 싶습니다. (요즘같은 세상이면 이미 그전에 알게되겠지만)
(군대가도 먼저 알고가니 화기다를때 더 안전할것 같구요.)
물론 교련같은 제식훈련말구요.

사람을 쏴죽이라고 가르치는게 아니라 적어도 최소한의 방어는 해야하니까요. 현재휴전국가이기도 하고.(총을 잡는게 예비살인자가 된다는 건 어떤 종교의 이상한 논리구요)

DeeKa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DeeKay (119.♡.169.174)
작성일 01.02 07:21
@꼰대생각님에게 답글 바로 그 글을 보고 쓴 댓글이었습니다.

nice05님의 댓글

작성자 nice05 (223.♡.202.128)
작성일 01.02 03:33
휴전이 아니라 실탄이 오가는 전쟁 상황이라 해도 그건 바르잖다고 생각합니다.
고교생 정도라면 전세 불리해질 시 학도병으로 나설 피지컬이라도 되지만, 중교생이하 학생들은 그야 말로 쓸모 없는 악한 걸 배우게 되는 셈이죠.

라는 것 따윈 접어두더라도, 전시든 아니든 맡은 바 본분에 충실해야죠. 군인의 역할이 있고, 군인이 전원 전투력을 상실한 게 아니라면, 더군다나 지금처럼 군인 수가 모자라지도 않은 상황이라면,
전시에 아동에게 군사교육 하자는 건 무지한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날리면친오빠님의 댓글

작성자 날리면친오빠 (211.♡.13.71)
작성일 01.02 04:53
스포츠 사격 교육은 가능하다고 봅니다. 사격부가 있는 중학교를 다닌적이 있는데 중1 체육 첫 수업을 실내수업으로 하면서 이론교육도 듣고, 한손으로 총 들고 조준시 근육이 떨리지 않는 사람은 테스트 받아보라 하더군요. 모형 총 조차 만져보지는 못했지만 정말 재밌었고 수업 내용이 아직도 어렴풋이 기억이 납니다. 나중에 군대에서 소총 실제 사격한거와는 전혀 다른 경험이었습니다.

sooo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ooo (211.♡.195.48)
작성일 01.02 06:40
총이란?
사람을 죽일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다
방아쇠만 까닥하면 사람이 죽는다...
인성을 키우는데 좋을까요??..
80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벗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벗님 (172.♡.52.237)
작성일 01.02 07:07
개인적으로는 권총의 그 ‘완성된 기계적인 측면과 미감’을 좋아합니다만,
그 도구가 인명 살상을 위한 목적으로 탄생된 무기라는 부분 때문에 그 좋아하는 마음을 참습니다.
지인 중에 BB탄 장난감 권총을 사고 싶다고 해서, 표적 그물 같은 것도 구매해줬던 적이 있는데,
이 분이 술이 취하면 ’장난하듯’ 자신의 아이들에게 BB탄을 쏘며 ‘놀이’를 하시더군요.
아이들이 싫다고 애원을 하는데도 그런 불편함 자체도 체감하지 못하시는 듯 했습니다.
총이 아니라, 도끼라면, 망치라면.. 어떨까요?
누군가를 향해 도끼질 하는 걸 가르치고, 망치질 하는 걸 가르치고..
‘장난감‘ 권총의 BB탄으로도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조카들에게 권총류는 선물하지도 않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 종류가 많은데, 굳이 총기류를 쥐어줘야 하나 하는 마음입니다.

흑감ㅈr님의 댓글

작성자 흑감ㅈr (14.♡.101.92)
작성일 01.02 08:05
성인이 아닌 아직 자아형성도 안된 아이에게 총기 교육을 하는건 학대구요
휴전국이라서 국방력에 세금을 엄청 쏟고 있습니다
왜 아이들에게 총을 쥐어주는 후진국 아랍국가처럼 해야되죠? 그리고 요즘 전쟁은 총한자루 들고 고지전하는 형태가 아닌데 왜 그런 무식한 생각을 하는건지 이해할 수가 없군요
44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MementoMori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mentoMori (220.♡.194.114)
작성일 01.02 08:08
사격자세와 인성과의 상당 인과관계는 없다고 보며 총만 사람을 죽이는게 아니라 세치 혀도, 악플쓰는 손가락도 충분한 도구가 됩니다. 말하는 것도, 글쓰는 것도 배워서 정갈하게 다듬듯 총이든 뭐든 잘 사용하는게 좋겠다 생각합니다.
갑자기 고등학교 교련시간에 총들고 선착순도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영화 친구에 나오는 옷 입고.... ㅎㅎ
62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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