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오겜2의 이정재 캐릭터가 이해가 안되는 이유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LunaMaria® 1.♡.234.201
작성일 2025.01.02 10:11
947 조회
3 추천

본문






오겜2에 대해 비판적인 생각을 가진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정재의 모순적인 캐릭터 표현일거 같습니다.

(배우의 문제가 아님)


3년이라는 시간동안 오겜을 없애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는데,

정작 사람들 푼거와 총기류는 많이 모아놨지만, 딱히 계획이라고 생각할만한게 없고,


들어가서도 첫게임부터 사람들을 설득하는 모습이 그냥 허겁지겁이라는 느낌밖에 없고,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도 다들 줄서서 가자고 한 것도, 중간에 탑같은 빌런이 있을거라고 생각 못하고,

실제 그때문에 죽는 사람이 생겨도 눈치도 못채고...


한명이라도 더 구하자면서, O팀이 X팀 습격시에는 대를 위한 소의 희생이라고 방관...


그리고, 가장 이해가 안가는건 총기 탈취 및 컨트롤실 습격인데요.

"이길수 있다" 라고 강하게 주장한것과 다르게, 

실제 상대 병력 수준도, 그리고 방어를 뚫기 위해 어떤식으로 할 것인지 계획 자체가 없었죠.

그리고, 사람들은 1억이라도 받아서 중간에 게임 그만두고 나가고 싶어하는 사람들인데,

설사 반격에 성공해서 탈출하더라도, 그렇게 되면 돈을 아예 못받게 되는데?? 그 점은 감독이 아예 간과를 한것 같고

(그냥 실패를 할 것을 가정하고 거기까진 생각도 안한듯한 느낌 입니다.)


어떻게 생각해도 그냥 한게임 더하고 O/X 설문해서 나가는걸 기대하는게 생존확률이 높을거 같은 결말을 보여줬는데...


꽤 많은 사람들이 저같은 반응이더라구요. 이정재와 이병헌동생인 경찰이 제일 빌런이라고 ㅎ

댓글 12 / 1 페이지

읍읍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읍읍 (172.♡.186.199)
작성일 01.02 10:13
제가 느끼기엔, 영웅놀이하는 이정재도 근본적으론 악의무리와 다를게 없다, 즉 2찍 논리로 너도 더러워 또는 내로남불의 대상이 되는 캐릭터 라고 느꼈습니다.

아스트라님의 댓글

작성자 아스트라 (49.♡.187.49)
작성일 01.02 10:14
시즌1때 상우가 이미 예언했죠ㅋㅋㅋ
80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LunaMari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naMaria® (1.♡.234.201)
작성일 01.02 10:15
@아스트라님에게 답글 ㅋㅋㅋㅋ
9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비글은스누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비글은스누피 (221.♡.190.159)
작성일 01.02 10:16
@아스트라님에게 답글 '아, X발 기훈이형!' 이 모든게 담겨있는 한마디였군요
98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진우원님의 댓글

작성자 진우원 (122.♡.242.238)
작성일 01.02 10:15
저도 대를 위해 소를 희생시키는게 납득이 안가더라구요.
함께 나가자고 외칠때는 언제고.. 정작 나갈수 있게 되니까
저 위에 게임하고 있는 놈들 잡자고...
같은 X편의 희생을 감수하는게 어이가 없더라구요.

탑은 오히려 이정재의 의도를 부수기 위해 프론트맨이 넣었다는 말이 설득력이 있더라구요.
약이 든 십자가를 모를리가 없을텐데...
가지고 있는것이 근거죠.
63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Universe님의 댓글

작성자 Universe (172.♡.52.233)
작성일 01.02 10:16
마지막화에 프론트맨 대사가 시즌2의 이정재 역할을 꽤뚫는 단어라고 봤습니다.

영웅놀이

이거요.

실상 시즌1에서의 성기훈 캐릭터가 크게 바뀌지 않고
오징어게임 주최측에 대한 반감으로한 시즌2의 영웅놀이요.
44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LunaMari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naMaria® (1.♡.234.201)
작성일 01.02 10:20
@Universe님에게 답글 하지만, 감독은 영웅놀이가 아닌 진심인 것처럼 연출했죠.
마지막화가 되기까지 사람들에게 전혀 그런 면을 제대로 표현을 못한듯 하네요

Dimebag™님의 댓글

작성자 Dimebag™ (112.♡.32.228)
작성일 01.02 10:16
주인공이 도박에 빠져 인생을 망치던 사람인데 갑자기 계획적인 사람으로 변할 수는 없지 않을까요?
딱 주인공 수준에 맞는 계획과 실행이 아니였나 생각해 봅니다.
55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LunaMari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naMaria® (1.♡.234.201)
작성일 01.02 10:19
@Dimebag™님에게 답글 그렇다고 하기엔 감독의 연출이 너무 어설펐습니다.
그리고 갑자기는 아니죠.
생사를 넘나들었고, 또 그뒤로 3년이 지났으니깐요.

우아아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우아아아 (116.♡.223.193)
작성일 01.02 10:18
멍청한 놈이 신념을 가지면 ㅈ 된다는....
37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IKnowNothing님의 댓글

작성자 IKnowNothing (175.♡.83.45)
작성일 01.02 10:22
영웅놀이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정재 혼자 진지한것 뿐이죠
영웅놀이 역시 어릴때 많이 하던 놀이 중 하나이니까 감독의 의도한 연출로 생각되고, 아마 시즌3때 좀 더 명확하게 표현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49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별이님의 댓글

작성자 별이 (125.♡.9.150)
작성일 01.02 10:49
시즌2에서 문제는 게임이 다 안 끝났다는 겁니다
그러니 결말이 없고 앞뒤가 이해가 안 가는 거라고 좋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홈으로 전체메뉴 마이메뉴 새글/새댓글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