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방송 KBS 근황.. 세계문화유산에 소품 못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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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0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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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 병산서원에 드라마 소품용 못질…안동시, 피해점검
(안동=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드라마 촬영팀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병산서원에서 소품 설치를 위해 건축물 기둥에 못을 박았다는 목격자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안동시는 현장에서 피해 현황 확인에 나섰다.
댓글 9
/ 1 페이지
원두콩님의 댓글
'못 하나 박을 수도 있지, 얼마나 답답하면 그랬겠어요?'
2찍들의 정신세계는 2차원에 머물고 있습니다.
2찍들의 정신세계는 2차원에 머물고 있습니다.
자비님의 댓글
소싯적 명동 성당에서 농성 할 때.... 차마 못질은 못하고 대신 청 테입 붙였다가 난리 난적도 있었는데....
못질이라니....
못질이라니....
에스까르고님의 댓글
아이고...
어차피 드라마 보지도 않지만 정말로 실망스럽군요.
이게 말단 직원 문제는 아닐 것 같고 제작진 간부(감독이라든가) 탓일 가능성이 크겠지요.
어차피 드라마 보지도 않지만 정말로 실망스럽군요.
이게 말단 직원 문제는 아닐 것 같고 제작진 간부(감독이라든가) 탓일 가능성이 크겠지요.
에스까르고님의 댓글의 댓글
@에스까르고님에게 답글
보다 상세한 후속 기사는 <스포츠 경향>의 아래 기사를 참조하시면 좋겠습니다.
"‘남주의 첫날밤’ 병산서원에 못질···KBS “복구 논의 중”"
https://sports.khan.co.kr/article/202501021704003
=====
(전략)
"2일 오전 건축가 민서홍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병산서원 목격담을 기록한다’며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게시된 글에서 민 씨는 “병산서원에 들어서자 황당한 상황을 목격했다. 서원 내부 여기저기에 드라마 소품으로 보이는 물건들이 놓여있었고, 몇몇 스탭들이 등을 달기위해 나무 기둥에 못을 박고 있었던 것”이라며 “이미 만대루의 기둥에는 꽤 많은 등이 매달려 있었다. 나이가 지긋하신 중년의 신사분이 스탭들에게 항의하고 있었고, 가만 보고 있을 수 없어 나도 문화재를 그렇게 훼손해도 되느냐며 거들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중략)
이하 병산서원 관련 KBS 입장문.
우선 해당 사건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제작진은 지난 연말 안동병산서원에서 사전 촬영 허가를 받고, 소품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현장 관람객으로부터 문화재에 어떻게 못질을 하고 소품을 달수 있느냐는 내용의 항의를 받았습니다.
이유 불문하고 현장에서 발생한 상황에 대해 KBS는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현재 정확한 사태 파악과 복구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무엇인지 논의 중에 있습니다. 당시 상황과 관련해 해당 드라마 관계자는 병산서원 관계자들과 현장 확인을 하고 복구를 위한 절차를 협의 중에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 재발 방지 대책과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 상황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논의할 것입니다.
드라마 촬영과 관련한 이 모든 사태에 대해 KBS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 댓글 작성자 주
1) KBS 공식 채널로 입장문이 올라왔다고 합니다만 KBS 홈페이지에서 해당 입장문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2) 건축가 민서홍 님이 페이스북에 해당 글을 남겼다고 합니다. 원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https://www.facebook.com/stephan.s.min/posts/pfbid0pRqPZoYspWecAHhUvBPCN4eWXw5rG58AKrFWwBUdaJ4sro6a3eRYNBAHpSZ2o6cql
"‘남주의 첫날밤’ 병산서원에 못질···KBS “복구 논의 중”"
https://sports.khan.co.kr/article/20250102170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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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2일 오전 건축가 민서홍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병산서원 목격담을 기록한다’며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게시된 글에서 민 씨는 “병산서원에 들어서자 황당한 상황을 목격했다. 서원 내부 여기저기에 드라마 소품으로 보이는 물건들이 놓여있었고, 몇몇 스탭들이 등을 달기위해 나무 기둥에 못을 박고 있었던 것”이라며 “이미 만대루의 기둥에는 꽤 많은 등이 매달려 있었다. 나이가 지긋하신 중년의 신사분이 스탭들에게 항의하고 있었고, 가만 보고 있을 수 없어 나도 문화재를 그렇게 훼손해도 되느냐며 거들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중략)
이하 병산서원 관련 KBS 입장문.
우선 해당 사건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제작진은 지난 연말 안동병산서원에서 사전 촬영 허가를 받고, 소품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현장 관람객으로부터 문화재에 어떻게 못질을 하고 소품을 달수 있느냐는 내용의 항의를 받았습니다.
이유 불문하고 현장에서 발생한 상황에 대해 KBS는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현재 정확한 사태 파악과 복구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무엇인지 논의 중에 있습니다. 당시 상황과 관련해 해당 드라마 관계자는 병산서원 관계자들과 현장 확인을 하고 복구를 위한 절차를 협의 중에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 재발 방지 대책과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 상황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논의할 것입니다.
드라마 촬영과 관련한 이 모든 사태에 대해 KBS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 댓글 작성자 주
1) KBS 공식 채널로 입장문이 올라왔다고 합니다만 KBS 홈페이지에서 해당 입장문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2) 건축가 민서홍 님이 페이스북에 해당 글을 남겼다고 합니다. 원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https://www.facebook.com/stephan.s.min/posts/pfbid0pRqPZoYspWecAHhUvBPCN4eWXw5rG58AKrFWwBUdaJ4sro6a3eRYNBAHpSZ2o6cql
자비님의 댓글의 댓글
@하바나님에게 답글
큰 소리 보다 못 박는 소리가 적으니.... 괜찮습니다. 흠~
하드리셋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