굥거니 일당은 멍청한 게 아니라 교활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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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호처를 대상으로 무기를 사용한 무력까지는 아니더라도 적극적으로 공무집행방해를 엄단했어야 하지 않나 합니다만
저 마음 같아서는 그렇게 하고 싶습니다.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겠지만 저는 제가 직접 잡으러 갈 수 있으면 그렇게 하고 싶어요.
그런데 경호처의 가스라이팅 상태를 봤을 때 윤이 복귀하면 지가 차기 경호처장이니 뭐니 하는 놈이 있을 지경이라니
이것들이 경찰이 연행하겠다고 순순히 수갑이나 체포에 응했을 것이라 생각하긴 어렵습니다.
몸싸움이 번지면 제압하려 들 것이고 제압하려 들려고 하면 어떤 식으로든 충돌이라 말할 수 있는 상황이 펼쳐질텐데
난장판이 된 현장을 경찰이 어찌 평정해도 문을 열라는 요구는 절대로 응하지 않았을 껍니다.
난장판이 된 순간부터 엄연히 대통령의 안위가 위협받는 상황이라 말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죠.
그럼 문을 뿌수든 어쩌든 해서 들어가야 하는데
관저의 문이 일반적인 철문이나 나무문은 아닐테고 그럼 우리가 생각하는 대태러 부대 쯤은 와야 부수고 들어갈 수 있을껍니다.
그럼 경특이나 대태러 부대가 와야하는데 이런 모양세로 끌고 나오면 속은 시원하겠습니다만
현실적으로 관저에 대해 일반인에 가까운 사람들이 관저의 보안시설을 모두 뚫고 윤석열을 찾아 체포하기는 쉽지 않았을 거 같습니다.
나중에 변호사들이 들어간 상황이 이어지고 곧 이어 철수 지시가 나온 걸 보면
잘은 모르겠지만 부장검사 판단에 영향을 준 법적인 논쟁도 있었을 수 있고 이쪽에 아직 해소되지 못한 부담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굥거니 일당은 개 산책 시킨 것처럼 군내 내란세력 및 지지층을 상대로 아직 건제하단 사인을 보내고 있고
이 같은 행동은 우연이 아닐 수 있는데
이 사인을 본 내란잔당이 관저와 경호처에서 우발적인 충돌을 빌미로 어떤 행동을 할 지 아직 감지하지 못한 위험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답답해도 지금 물러나는 게 잘된 건 아니지만 망한 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어차피 굥거니 일당 중 하나는 이번에 체포되어 들어가면 못 나옵니다.
누구라도 지가 죽으러 들어가는 길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피하려 들 것이고
상대는 법꾸라지에 김영삼과는 정 반대편에서 권력을 휘두를 수 있는 상대임으로 애초에 순탄치 않은 체포과정은 예상됐었습니다.
상식대로 행동하지 않음은 물론이고 자기들이 살려면 무슨 짓이든 하려는 자들이 우리의 주적입니다.
그리고 이 사회에는 아직 들어나지 않은 친일파, 극단주의자, 내란동조자 등이 잔존해 있기 때문에 내란이 아니라 내전이 발화할 위험은 아직 상존한다고 봅니다.
체포는 해야겠으나 관저발 돌발 사태는 신중히 다뤄질 필요가 있었고 공수처가 꼬리내리고 돌아온 게 심히 못 마땅하지만
일을 망치는 것보단 그나마 위안 거리라도 있다고 봅니다.
어떤 유튜버가 그러던데 남을 죽이려면 나도 죽을 준비를 해야합니다
우리는 굥거니를 장난삼아 잡으러 가는 게 아니라 저것들을 감옥에 넣음으로써 탄핵, 사형 또는 무기징역 언도가 목적인 국민 결사체입니다. 동어 반복이지만 저들도 그걸 잘 아는데 쉬울리가 없었습니다.
법률적으론 경호처가 오늘 보여준 행태는 위법한 것임으로 수방사와 서울청에서 파견을 취소하고
남은 내란잔당들의 힘을 더욱 분쇄하고 빼는 절차도 필요할 수 있어 보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최상목을 비롯한 저들은 멍청한 게 아니라 교활한 겁니다.
우리가 수를 연구하듯 저듯도 수싸움을 하고 있는 중 입니다. 일을 크게 망친 것보단 낫다고 봅니다.
이미지님의 댓글
그 역할을 제일 잘 하고있는 x이 공수처장 같습니다..
국회에 불려나가서는 어수룩한 바보같은 모습을 보이면서
시간을 질질 끌어가며 증거인멸등을 돕고 있습니다..
오늘 체포하는척 쇼만하고 빠져나온후 민주노총등과 2찍 지지자와
폭력성 충돌을 기대하고 있는듯 합니다..
체포영장 마감시간인 6일까지 질질 끌다가 썩열이 체포후에 사직서내고
그래도 수고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도망갈것 같네요..
제눈엔 제일 교활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