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 때문에 눈이 돌아갈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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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볼통통오동통통 211.♡.201.79
작성일 2025.01.03 20:17
1,631 조회
57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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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내란 옹호하는 소리 들리기만 해봐라 하는 심정으로 퇴근 중입니다.

진심 너무 시비걸고 싶고 윽박 지르고 싶네요. 도대체 이 화를 어디에 쏟아내야 하나요.

살면서 하루종일 이런 생각이 가득차 있는 상태는 처음 경험해보는것 같습니다.

그냥 모든게 다 허무하고 싫어집니다..

댓글 11 / 1 페이지

JessieChe님의 댓글

작성자 JessieChe (211.♡.96.225)
작성일 01.03 20:18

졸린눈고양이님의 댓글

작성자 졸린눈고양이 (220.♡.234.93)
작성일 01.03 20:19
저도 그 분노를 가지고 내일 광화문에서 소리 지르려고 합니다.

SAC현욱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AC현욱 (121.♡.184.70)
작성일 01.03 20:21
머리가 어질어질합니다~

Layout님의 댓글

작성자 Layout (211.♡.99.89)
작성일 01.03 20:22
힘내세요.
정의가 반드시 승리할 날이 올거에요.
그때까지 조금만 더 힘내봅시다.

부산혁신당님의 댓글

작성자 부산혁신당 (121.♡.122.153)
작성일 01.03 20:22
지금 한강진이나 내일 광화문에서 집회 테라피 받으시면 좋습니다…

미스란디르님의 댓글

작성자 미스란디르 (112.♡.19.37)
작성일 01.03 20:31
내일 집회 나가셔서 소리 지르시면 좀 도움될까
싶네요. 가족한테는 푸시면 안됩니다.

볼통통오동통통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볼통통오동통통 (211.♡.201.79)
작성일 01.03 20:50
@미스란디르님에게 답글 가족이 무슨 죄입니까. 그건 염려 않으셔도 됩니다. 그런데 집회는 걱정됩니다. 나가면 오히려 사고칠까봐요..

밤하늘의별빛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밤하늘의별빛 (14.♡.161.165)
작성일 01.03 20:34
하지만 견뎌냅시다! 우리는 이깁니다!

미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미치 (118.♡.10.188)
작성일 01.03 20:37
저도 태어나서 이렇게 오랬동안 분노를 넘어 증오가 차오르는 건 처음입니다. 성격이 둥글둥글하고 소심해서 평생 싸움도 한 번도 안해보고 욕도 할 줄 모르는데 요새는 정신이 피폐해질 지경이네요.

영화 시빌워에서 what kind of American?이라고 물어보고 원하는 답이 안나오면 막무가내로 죽여버리는 충격적인 장면이 나오는데, 만일 기각되면... 우리나라에서는 총이 아니라 야구방망이겠습니다만, 내가 그런 피해자가 될까봐 무섭고, 다른 한 편으로는 내가 그 가해자가 될 수도 있을 정도로 분노하고 있다는  더 큰 공포마저 밀려옵니다... 50 가까이 살면서 평생 그 누구도 때려 본 적이 없고, 심지어 욕도 거의 해본적이 없는데도요....

홀민님의 댓글

작성자 홀민 (219.♡.67.56)
작성일 01.03 21:20
마찬가지입니다

km9731529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km9731529 (211.♡.182.136)
작성일 01.03 21:25
저는 하루 종일 열받은 상태로 뉴스를 지켜봤더니 저녁되니 급기야 편두통까지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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