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어제)는 '간보기'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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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04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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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가 오늘 꼭 잡으려는 의도는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흘러가는 상황보면 저항이 어느정도일지 사전에 파악하고자 하는 의도가 더 컸습니다. 투입한 인력도 적었고 강력한 저항이 있을때는 그 정도를 파악하고 갈 수 있는데까지 가는 것이 목표였을 겁니다.
'과연' 끝까지 저항이 가능할까요? 상대는 지금이 최대치입니다. 공수처와 경찰은 투입할 수 있는 자원이 훨씬 더 많습니다. 그런데 1차에 최대치를 투입하여 진압하면 그건 그것대로 부담이 있었을 겁니다. 2차에 전력을 다하기 위한 명분쌓기가 필요했을 수 있고, 아니면 사전구속영장을 치기 위한 의도된 실패였을 수 있습니다... 라고 희망회로 돌려봅니다.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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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권님의 댓글의 댓글
@유니버디님에게 답글
그래서... 희망회로입니다. 그리고 이건 오히려 기습보다는 확실한 힘차이(인원동원)로 밀어붙여야 사고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40권님의 댓글의 댓글
@에놀미타님에게 답글
굳건한 윤석열 체포 여론을 유지한다면 결국 그들도 진심이 될 수 있습니다.
유비현덕님의 댓글
저도 비슷하게 희망회로 하고 있습니다...나름의 예우로 간보기 한거고 오늘내일 민주진영 집회시위기회도 주고 들어가는게 순리라 생각했겠거니 하고요ㅜ
미스마플님의 댓글
저도 처음엔 그렇지 않을까 설마 그렇겠지 싶었는데 이후 하는 말들 들어보니 완전 한통속이라는 생각이드네요
40권님의 댓글의 댓글
@미스마플님에게 답글
그런 '의심'이 들긴 합니다만, 조직 안에는 제대로 된 사람(그룹)도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Ivdo님의 댓글
말씀대로 최대한 공무집행방해 근거마련과 무력충돌대비 경찰력 점검을 위한 계획된 과정이었으면 좋겠는데... 체포영장 무력화는 진짜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
Container님의 댓글
오늘 보여준 모습이 공수처의 최대치 입니다. "경호처가 막는 한 영장집행 사실상 불가능"이라는 말도 했자나요. 또 검토만 주구장창 하다가 한 두번 가서 약속대련 한 후에 영장기한 도과하겠죠.
유니버디님의 댓글
원래는 그런 페이크라면 방심한 오늘 새벽에 작전해야 되는데.....오늘할까요??? 6일 막날까지 2차 체포작전도 힘들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