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3 한남동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5.01.04 11:47
본문
한강진역 나와 귀에 익은 음악 쫒아오니 엄청 많이 와계시네요
차도 쪽 앉았더니 배기 냄새와 시민발언 방해하는 경적에 못견디고 전시장 같은 건물로 대피합니다
배테랑 어르신들도 응원 오셨구요
주위에 쿠키 나눠드리니 좀있다 앞에 이쁜언니가 주시네요 이걸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ㄴ거죠?
(사이비 환경주의자인 저는 일회용컵 안써서 선결제 어묵국, 커피, 핫팩도 패쓰합니다)
성당쉼터, 난방버스는 젊은이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습니다. 보온병 뜨거운 물 홀짝이며 버팁니다
음악만 나오면 열정을 불사르는 댄싱머신들
아침이 가까와지니 바람이 잦아들어 밤보단 덜 춥네요
일찍 집을 나서신 응원군이 채워지며 새벽보다 병력이 조금씩 늘어나네요(사진의 저 인원 말고도 옆 도로, 성당쉼터, 난방버스, 옆건물 로비에 많은 분들이 계셨습니다)
주위가 밝아져 수냉증 청년은 짐챙겨 집을 향합니다 (마지막 육교위에서 남긴 저 때가 7:35네요)
오후에 광화문 오시는 앙님들 모두 파이링~!!
댓글 30
/ 1 페이지
queensryche님의 댓글의 댓글
@설중매님에게 답글
이제 몸 녹였으니 본격적으로 잘겁니다!
설중매님의 댓글의 댓글
@queensryche님에게 답글
아침에 뭐라도 좀 드셨나요? 감기 조심하셔유
queensryche님의 댓글의 댓글
@인장선님에게 답글
기타 연주해 주시는 분들 언 손이 화면에 보일 때마다 어흐…
queensryche님의 댓글의 댓글
@hoany님에게 답글
앙님들의 마음이 함께해서 할만했습니다!
queensryche님의 댓글의 댓글
@다시머리에꽃을님에게 답글
PEACE ☮️ LOVE !
queensryche님의 댓글의 댓글
@clien11님에게 답글
남아계시는 금속노조 형님들이 고생이시죠 저야 뭐…
queensryche님의 댓글의 댓글
@까마긔님에게 답글
1박2일 집회하시는 민주노총 형님들이 고생이시죠 응원군들은 소리치며 즐겼습니다.
EddyShin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예전 닭그네 때 민노총 생각하면 그렇지만...이젠 모두가 학수고대하는 게 같으니 모두 힘을 모아서 빠른 시간 내에 멧돼지 멱을 땄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지금 한 시가 급한 거 아닙니까? 또람뿌 제대로 움직이기 전에 뭔가 하지 않으면 경제고 통일이고 다 물 건너 갑니다. ㅠ.ㅠ
queensryche님의 댓글의 댓글
@EddyShin님에게 답글
그 간절함이 밤과 추위는 아무것도 아니게 만들었습니다
설중매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