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경찰은 시위가 좀만 커지면 사실상 진압 못 함....
페이지 정보
본문
연세대 사태때 기록인데요...
이에 경찰측은 경기도, 충청도, 강원도로부터 전경을 증원하여 총병력 5만여 명이 되었고, 8월 15일 10시 30분경부터 2차 진입작전을 시작했다. 최루액 3천 리터와 헬기 12대 불도저 등 중장비를 동원하여 정문을 뜯어내어 진입하였고 11시 45분경부터는 서문으로도 진입에 성공하며 학생들을 압박하였으나, 정문과 서문의 운동장을 중심으로 대치하면서 일진일퇴의 공방을 계속했다. 8월 15일 야간에는 서치라이트와 조명탄을 쏘며 3차 진입을 시도하였는데 야간 진압은 대형 참사의 위험 때문에 군사정권 시절에도 하지 않는 이례적인 작전이었다.
전경 및 의경 싸악 긁어 모아서, 무려 5만명을 배치한 적도 있었는데요...
현재 경찰관 기동대 정원이, 전국 경찰 싸악 모아봤자....12000명이에요...
5만명을 2교대로 돌리면 25000명이 실제로 뭔가를 하는게 가능한데요...
현재는 파출소 경찰까지 아주 필수 인원만 빼고는 다 모아도....시위진압 인원
20000명 만들기 어려움.....이걸 2교대로 돌리면 전국에 있는 경찰 다 모아도...
실제 인원 1만명을 못 만듬...
전국 다발 시위 벌어지면, 경찰력으로 시위진압은 꿈도 못꿈...
이 경찰력으로는 대규모 다발 시위시에는, 정부 중요시설 방호만 겨우 가능함...
원래 경찰들 더럽게 움직이긴 했는데요.....이젠 더 그럴듯요..ㅠㅠ
(근데 더럽게 어떻게 다룰려고 해도, 이제 좀 더러운 짓 한다고 하면 사람들이 더 모여버리니....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ㅎㅎㅎ)
영장집행때, 2000명~3000명 경찰을 동원했다고 하는데요...
이게 사실은 경찰 위력을 보여줄려고 동원할수 있는 최대치라고 봐요....
2교대로 몇일이라도 돌릴려면 5000~6000명을 동원해야 하는데...이제는 전의경 없어서 그렇게 못 해요..ㅎㅎ
jinisopen님의 댓글의 댓글
jinisopen님의 댓글의 댓글
폴리제나님의 댓글의 댓글
그래서 지금처럼 평화롭게 시위하면 될 것 같습니다.
파란삼각방패님의 댓글
기동대는 그나마 권역별로 긁어모아서 버티는게 저 정도인데, 경찰서 경찰청 정문은 경찰 퇴직한 한 두사람 정도만 계약직으로 일하는지라 제가 봐도 아슬아슬해보입니다.
Crow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