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음식을 전달하고 퇴근합니다.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5.01.04 22:08
본문
이제 늙긴 한 듯합니다. 은근히.피곤하네요..ㅜㅜ
노세한 놈을 이끌고 배달음식 (김밥.샌드위치.팥죽.햄버거 등) 과 핫팩. 생수. 생리대. 휴지. 담요를 한남오거리쪽에서 수도원까지 왔다갔다 하면서 전달하고 들어갑니다.
어린 여학생분들이 대부분 자봉하고 계셔서 조금 도와드리고 가서 왠지 미안하네요.
음식 나눠주시던 분들과 줄 안내하는 분들은 어제부터 쉬지도 못하고 계속 일하고 계시다고 이야기들으니 이또한 마음이 편하질 않네요.
다음에 음식 드시면서 고맙다는 말 한마디 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지막에 샌드위치 얻어먹고 갑니다. 기부해주신 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 깨여있는 여학생분들보니 세상이 슬프지만은 않은 듯합니다.
#PS : 자봉하다 응원봉 잃어버렸어요..ㅜㅜ
댓글 30
/ 1 페이지
씨라이언님의 댓글
저도 배고파서 먼저 일어났습니다
7시간을 앉아있으니 춥고 배고프고 발가락에 감각이 없어지네요 ㅠㅠ 중간 중간 교대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7시간을 앉아있으니 춥고 배고프고 발가락에 감각이 없어지네요 ㅠㅠ 중간 중간 교대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아키하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