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관저앞 경찰 차단선 최전방에서 눈하트, 눈곰돌이를 만드는 여성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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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0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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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앙난민이라는님의 댓글
저 발갛게 언 손
내 눈시울도 뜨거워 붉어진다.
저 발갛게 언 손의 우리 젊은이들.
내 늙은 양심이 죽지 않게,
펄떡펄떡
붉고 발갛게 살아있게 일깨워주는
저 발갛게 언 손
그 손으로 희고 고운 눈사람(아니 눈곰)을 빚고,
그 선한 손으로
희고 정의로운 심장을
쇠창살 위에 얹었다.
내 눈시울도 뜨거워 붉어진다.
저 발갛게 언 손의 우리 젊은이들.
내 늙은 양심이 죽지 않게,
펄떡펄떡
붉고 발갛게 살아있게 일깨워주는
저 발갛게 언 손
그 손으로 희고 고운 눈사람(아니 눈곰)을 빚고,
그 선한 손으로
희고 정의로운 심장을
쇠창살 위에 얹었다.
배불뚝이아저씨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