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검사 땡떙이의 심정.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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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니버디 121.♡.112.206
작성일 2025.01.05 15:23
3,295 조회
32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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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공수처 검사 떙떙이.........


검찰에서 치열하게 살며 성공하지 못할 빠에야........ 공수처로 옮겼다.


왜냐??? 저녁이 있는 삶..... 주말이 있는 삶......아이들을 챙기는 삶....ㅎ


이 황금직장에서 나는 매일매일 9 to 6 칼퇴를 하며..... 가정을 챙기고 ~ 행복을 챙겨왔다.


금요일 저녁 매일 외식하는 저녁과 주말이 있는 삶...... 특별히 업무는 힘든게 없었다.


행복 그 자체......


3년간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따박 따박 월급이 나오는 이 삶....


그리고 이 커리어로......나중에 로펌가면~ 또 보장된 이 행복한 미래.......


집사람도 대 만족이였다.......


그런데, 어느날........


나 공수처 검사 땡떙이........인생 어쩌다가 이렇게 꼬여 버린걸까??????


1차 검거 작전........ 드디어 내가 커리어에 '큰 건' 하나 박는 구나 하고......


A4 용지 영장 들고 양복입고 찾아 갔더니.............


거기 덩치 큰 경호처 아저씨들 200명이 총을 차고..........스크럽을 짜고 있었다....


뒤에 들리는 '절대 물러서지 말고......... 밀리면 발포해~!!!! 죽여~!!! '


그렇타......... 상대는 개인화기로 무장한 무술 수십단의 경호처들이였다.......


매일매일 책상에서 살아온 나에게는 너무 무서운 일찐들이였다. ㅠㅠ 


벌벌벌.......... 떨리는 상황..... 심장이 내려 앉을것 같았다.


옆에서 경찰 부장은.......


'검사님.......지금 저 XX들 다 잡아 넣어야 됩니다. 바로 체포하시죠~!!! 지금 잡아야 됩니다.~!! '


라고.......... 무서운 소리를 아무렇치 않게 해 된다......... 공황상태....... 


그러다가 내가 총 맞으면 어쩌려고?????? 내 인생에 이런건 계획에 없었다....


나는 그냥 ......무난히 조용히 커리어 쌓고 로펌가고 싶었는데........ㅠㅠ 


어쩌다가........내 인생에 일찐들이 총을 눈앞에 겨누는 일이 생겨버린걸까??????


.............나는 그냥 무섭다......퇴각 명령......


이런거 나는 못할것 같다........ㅠㅠ

댓글 5 / 1 페이지

장군멍군님의 댓글

작성자 장군멍군 (108.♡.52.54)
작성일 01.05 15:26
이젠 저 로고가 윤석열의 더러운 엉덩이를 양손으로 떠받치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Typhoon7님의 댓글

작성자 Typhoon7 (118.♡.10.73)
작성일 01.05 15:26
그럼 때려치면 되죠.

kissing님의 댓글

작성자 kissing (121.♡.79.213)
작성일 01.05 15:29
공수처장은 그냥 지발로 내려오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mountpath님의 댓글

작성자 mountpath (61.♡.70.248)
작성일 01.05 15:36
아시다시피 나는 3류 떨거지요
하고 동네방네 외치고 다니는 중

안개구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안개구름 (223.♡.194.20)
작성일 01.05 16:24
오줌도 지렸을 듯 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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