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박을 두르고 밤 샌 소녀들을 보고 말문이 막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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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freeking 121.♡.17.50
작성일 2025.01.05 17:07
5,329 조회
265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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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추운 바닥에서 은박을 두르고 설풍을 맞으면서도

미소를 잃지 않는 여성분들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이 보다 아름다운 미소가 또 있을까 싶네요.

살아있는 설중매雪中梅 를 보는 것 같습니다.

눈 속에 더욱 아름답게 피어나는 꽃!

대한민국 여성분들 너무 멋지고 너무 고생하십니다

기성세대로 너무 미안해서 말이 나오질 않습니다 ㅠㅠ


이 와중에 따뜻한 방에서 자고 나와 출근하는 공수처장을 보면서

저건 사람도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악이 촘촘할 수록

그걸 극복한 사회는 더욱 촘촘하게

한 땀 한 땀 법망과 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거라 믿습니다.





댓글 12 / 1 페이지

zampo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zampo (119.♡.192.78)
작성일 01.05 17:12
그저 고마울 따름입니다

freeking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freeking (121.♡.17.50)
작성일 01.05 17:13
@zampo님에게 답글 고맙고 미안하다는 말로 부족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ㅠㅠ

fallrain님의 댓글

작성자 fallrain (211.♡.176.69)
작성일 01.05 17:19


(우리는 절대 민주주의와) 작별하지 않는다

freeking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freeking (121.♡.17.50)
작성일 01.05 17:32
@fallrain님에게 답글 작별할 수 없죠!!!

BearCAT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earCAT (118.♡.11.188)
작성일 01.05 17:32
너무 고맙습니다. 꼭 지켜 드리겠습니다.

freeking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freeking (121.♡.17.50)
작성일 01.05 17:33
@BearCAT님에게 답글

kissing님의 댓글

작성자 kissing (180.♡.22.185)
작성일 01.05 17:42
저것들은 저런 학생들을 보고도 미안한 생각은 1도 없겠죠. 진짜 싹쓸어버리는게 답인거 같습니다.

freeking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freeking (121.♡.17.50)
작성일 01.05 17:45
@kissing님에게 답글 소시오패스적 나르시시스트 들이 공부도 잘하고 능력도 좋아 사회에서 한 자리 하는 애들이 많죠. 그런 부류는 타인은 도구에 불과할 뿐만 아니라 공감을 못하는 걸 넘어 공감할 필요성을 못느끼는 것들이 많습니다. 이 능력과 성과만 중시하는 사회의 맹점이죠ㅠㅠ

123n8538님의 댓글

작성자 123n8538 (116.♡.60.222)
작성일 01.05 17:45
눈물이 나도록 고맙고도 미안합니다 ㅠ.ㅠ

freeking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freeking (121.♡.17.50)
작성일 01.05 17:47
@123n8538님에게 답글 네 이 와중에 눈 온다고 못한다는 공수처와 내란 공점 최상목의 망동을 보고 있자니 ㅠㅠ

올드블루님의 댓글

작성자 올드블루 (121.♡.21.165)
작성일 01.05 18:03
눈물나고,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freeking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freeking (121.♡.17.50)
작성일 01.05 18:17
@올드블루님에게 답글 전 오전에 그 장면을 보고 그 심정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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