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시국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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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로도사 58.♡.8.213
작성일 2025.01.06 02:09
4,083 조회
66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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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인 저는 이제 집에 들어와서 

씻고, 마누라가 끓여준 라면 먹습니다.


앙님이 추천해 주신 

’미식 오징어’에 오늘 도착한 생굴 넣어서

끓여 주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오뚜기 진짬뽕이 한 수 위인 것 같습니다)


22년 가게하면서 이런 처참한 12월은 처음입니다.

길거리에 사람이 없어요. 손님도 없고…

게다가 집회에 머릿수라도 채워드려야 하는데

줄어든 직원/알바 일을 제가 대신 해야 하니… ㅠㅠ


죄송합니다 여러분…


그런데 라면은 맛납니다.

(메롱 메롱)

댓글 20 / 1 페이지

샤일리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샤일리엔 (14.♡.41.228)
작성일 어제 02:12
아니 이시간에..!! (꼬르륵)
너무 배고프네요. 굴 맛나보입니다

가로도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가로도사 (58.♡.8.213)
작성일 어제 02:12
@샤일리엔님에게 답글 지금 오시면 제가 직접 끓여 드릴 수 있습니다.

kita님의 댓글

작성자 kita (119.♡.237.81)
작성일 어제 02:12
굴을 싫어해서 다행이네요.

가로도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가로도사 (58.♡.8.213)
작성일 어제 02:13
@kita님에게 답글 헐… 이 맛난 굴을 싫어하시다니…
안타깝습니다.

biogon님의 댓글

작성자 biogon (125.♡.237.209)
작성일 어제 02:14
방금 양치하고 눕기 전에 이걸 보고 말았네요 ㅠㅜ
맛있게 드시고 편안한 밤 보내세요.

가로도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가로도사 (58.♡.8.216)
작성일 어제 02:14
@biogon님에게 답글 한 그릇 드시고 또 양치하면 됩니다.

바람처럼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바람처럼1 (58.♡.160.122)
작성일 어제 02:21
나파유.
근디  머고싶어요

불면증님의 댓글

작성자 불면증 (49.♡.77.22)
작성일 어제 02:21
와 미식 오징어에 굴조합 꽤나 괜찮겠군요

다가지고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가지고픈 (117.♡.107.110)
작성일 어제 02:22
뜨근하니 영양가득 이밤에 최고네요 증말

별이님의 댓글

작성자 별이 (223.♡.177.180)
작성일 어제 02:32
굴은 남자에게 좋다던데요
무사하시죠...
점세개가 세번 있큰걸 보니 많이 위급해 보입니다

가로도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가로도사 (58.♡.8.216)
작성일 어제 02:33
@별이님에게 답글 ㅋㅋㅋ
제가 나이가 많습니다.
ㅋㅋㅋ

dupari님의 댓글

작성자 dupari (1.♡.245.201)
작성일 어제 02:34
너무하시네… ㅎㅎ

가로도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가로도사 (58.♡.8.216)
작성일 어제 02:41
@dupari님에게 답글 앗...죄송합니다.(한 그릇 하십쇼~~~)

8086님의 댓글

작성자 8086 (211.♡.216.139)
작성일 어제 02:43
한입만 가져가겠습니다.^^

가로도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가로도사 (58.♡.8.216)
작성일 어제 02:44
@8086님에게 답글 안 됩니다. 한 입... 반칙입니다.ㅋㅋ

씩씩한초록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씩씩한초록 (223.♡.84.99)
작성일 어제 02:54
오늘 하루도 정말 애 많이 쓰셨습니다.
치명적인 라면의 향기가 여기까지  전해지는 듯하네요. 하지만 저는 한 입만 찬스를 기꺼이 포.포기하겠습니다?

가로도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가로도사 (58.♡.8.216)
작성일 어제 03:03
@씩씩한초록님에게 답글 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정말 한 그릇 끓여 드리고 싶네요.

비가오려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비가오려나 (14.♡.188.159)
작성일 어제 03:20
이런 글 들도 있어야 정신이 좀 쉴 수 있습니다.
맛있게 드시고 힘 내십쇼.

달하노피곰님의 댓글

작성자 달하노피곰 (86.♡.10.113)
작성일 어제 04:22
굴이고 오징어고… 저는 제일 부러운 대목이
‘마누라가 끓여준 라면‘
부럽네유. 와이프가 끓여준 라면을 먹어본게 언젠지 😵 ㅎㅎㅎㅎ

테디박님의 댓글

작성자 테디박 (203.♡.8.219)
작성일 어제 06:11
나름 수원의 핫플이라는 광교호수를 매일 밤 운동하는데요.. 12월부터 이렇게 사람 없는 모습 진짜 처음 봅니다. 심지어 크리스마스에도 1~2개 말곤 대기는 커녕 자리도 다 못 채웠더라구요... 주말에도 빈자리가 많은 유명한 맥주집을 보면서 진짜 심각하다 느꼈어요.
빨리 끌어내야 나라가 삽니다... 진짜... 우리 모두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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