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의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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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0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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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작업용 여론조사가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오늘 아침에 여론조사 꽃이 2025년 첫 여조 결과를 발표를 했는데요.
여기서 눈여겨봐야할 점은 없음/모르겠음/무응답 군입니다.
과연 지금의 상황에 대해 관심이 없는 먹고 살기 바쁘다는 자칭 정치무관심층이나,
나는 어느 편도 아닌 중도라고 하는 사람들이 굳이 여론조사에 성실하게 끝까지 응답을 할까요?
관심이 없거나 잘 모르는데 모르는 번호로 오는 전화를 끝까지 듣고 모든 항목에 없음/모르겠음/무응답을
중간에 포기 없이 끈기있게 대답을 할리가 만무합니다.
즉, 익명임에도 불구하고 어디를 지지한다고 말하는 것 자체를 부끄러워하는,
자신의 선택이 잘못된 것임을 알지만 애써 감추려는 사람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현실에서도 뭔가를 물어보면 아무거나 또는 모른다고 대답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뭐가 좋고 싫은지 머릿속에 있으면서 의견을 표출하지는 않을뿐입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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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star님의 댓글의 댓글
@LunaMaria®님에게 답글
차마 어디라고 얘기하기 부끄러우니까 모른다고 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kmaster님의 댓글
그 모른다 라는 사람들을 국힘쪽으로 치환하면 얼추 맞습니다
원래 국힘 지지층인데 현상황이 쪽팔려서 답을 못하는 사람들이죠 이사람들이 민주당 지지할까요 ?
정치와 종교는 믿음의 영역이라 절때 안찍습니다 차라리 투표를 안하면 모를까요
그들이 계속 부끄럽게 느끼도록 해서 투표를 포기하게 하는게 최선이에요
그들은 자신들이 얼굴 두껍게 나설수 있는 명분을 기다리는 것이지 설득되는 인간들이 아니에요
원래 국힘 지지층인데 현상황이 쪽팔려서 답을 못하는 사람들이죠 이사람들이 민주당 지지할까요 ?
정치와 종교는 믿음의 영역이라 절때 안찍습니다 차라리 투표를 안하면 모를까요
그들이 계속 부끄럽게 느끼도록 해서 투표를 포기하게 하는게 최선이에요
그들은 자신들이 얼굴 두껍게 나설수 있는 명분을 기다리는 것이지 설득되는 인간들이 아니에요
LunaMaria®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