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을 다 갚으면 어떤 느낌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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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마짬뽕

작성일
2025.01.0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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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가족이랑 얘기하면서, 우리가 이렇게 큰 집에 살아야 하나, 혼자 대출금 갚아나가니 우울감이 커져간다 이런 이야기 했어요.
그러니 가족이 그럼 현재 집 처분하고 작은집으로 가고 대출금 갚자 이러더라구요
아이가 없어서 충분히 선택가능한 옵션인데,
그렇게 대출금 갚으면 홀가분하고 출근하는데 끌려가듯 하는 이런 기분은 안 느낄까요…
지금 매매 거래가 없어서 가능한 시나리오인지는 모르겠습니다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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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1 페이지
ameba0님의 댓글
작성자
ameba0

작성일
01.06 11:46
몇평이신지 모르겠지만 지금 입지가 추후 아이 학교 다닐때까지 있을만한 곳이라면 아이를 위해서라도 유지하는게 나을수도 있습니다
나중에 학군지 가려고 하니까 대출이 더 커지더라구요 ㅠㅠ
나중에 학군지 가려고 하니까 대출이 더 커지더라구요 ㅠㅠ
행글이님의 댓글
작성자
행글이

작성일
01.06 11:52
윤석열이 당선되자 모기지 대출 상환준비해서 보험까지 해지하고 갚았어요. 빚이 하나도 없는 상태를 잠깐 맛보고 현타오더군요. 뭔가 목적이 없어진거 같은.
봄이아빠님의 댓글
작성자
봄이아빠

작성일
01.06 12:19
재작년 다 상환했는데.. 별 느낌 없더라구요.. 그래도 이자로 나가는돈은 따로 적금을 부었구요..
매달 고정금액 안나간다는거 하나는 좋습니다
매달 고정금액 안나간다는거 하나는 좋습니다
조알님의 댓글
작성자
조알

작성일
01.06 13:27
월급의 절반이 대출금 상환으로 순삭되니깐 삶이 팍팍합니다
저도 대출 다 갚은 삶을 상상하면 꿈만 같이 느껴지네요
30년 모기지 계약에 27년 남았습니다 ㅠㅜ
매달 기본으로 나가는 원리금 상환 말고도 원금 추가로 조금씩 더 갚고 있기는 합니다
저도 대출 다 갚은 삶을 상상하면 꿈만 같이 느껴지네요
30년 모기지 계약에 27년 남았습니다 ㅠㅜ
매달 기본으로 나가는 원리금 상환 말고도 원금 추가로 조금씩 더 갚고 있기는 합니다
이슬이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