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을 다 갚으면 어떤 느낌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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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0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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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가족이랑 얘기하면서, 우리가 이렇게 큰 집에 살아야 하나, 혼자 대출금 갚아나가니 우울감이 커져간다 이런 이야기 했어요.
그러니 가족이 그럼 현재 집 처분하고 작은집으로 가고 대출금 갚자 이러더라구요
아이가 없어서 충분히 선택가능한 옵션인데,
그렇게 대출금 갚으면 홀가분하고 출근하는데 끌려가듯 하는 이런 기분은 안 느낄까요…
지금 매매 거래가 없어서 가능한 시나리오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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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ba0님의 댓글
몇평이신지 모르겠지만 지금 입지가 추후 아이 학교 다닐때까지 있을만한 곳이라면 아이를 위해서라도 유지하는게 나을수도 있습니다
나중에 학군지 가려고 하니까 대출이 더 커지더라구요 ㅠㅠ
나중에 학군지 가려고 하니까 대출이 더 커지더라구요 ㅠㅠ
패러데이님의 댓글
외벌이라면 부담 경감을 위해 빚을 없애는게 낫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10년내로 갚지 못할 빚이라면
큰집을 포기하는게 행복하게 사는거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10년내로 갚지 못할 빚이라면
큰집을 포기하는게 행복하게 사는거라 생각합니다
행글이님의 댓글
윤석열이 당선되자 모기지 대출 상환준비해서 보험까지 해지하고 갚았어요. 빚이 하나도 없는 상태를 잠깐 맛보고 현타오더군요. 뭔가 목적이 없어진거 같은.
봄이아빠님의 댓글
재작년 다 상환했는데.. 별 느낌 없더라구요.. 그래도 이자로 나가는돈은 따로 적금을 부었구요..
매달 고정금액 안나간다는거 하나는 좋습니다
매달 고정금액 안나간다는거 하나는 좋습니다
조알님의 댓글
월급의 절반이 대출금 상환으로 순삭되니깐 삶이 팍팍합니다
저도 대출 다 갚은 삶을 상상하면 꿈만 같이 느껴지네요
30년 모기지 계약에 27년 남았습니다 ㅠㅜ
매달 기본으로 나가는 원리금 상환 말고도 원금 추가로 조금씩 더 갚고 있기는 합니다
저도 대출 다 갚은 삶을 상상하면 꿈만 같이 느껴지네요
30년 모기지 계약에 27년 남았습니다 ㅠㅜ
매달 기본으로 나가는 원리금 상환 말고도 원금 추가로 조금씩 더 갚고 있기는 합니다
이슬이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