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경찰 국수본 "공수처, 애초부터 집행의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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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민주당 의원들이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을 방문해서 면담을 했습니다.
경찰(국수본) 관계자의 답변이랍니다.
1. 공수처는 애초부터 집행의지가 없더라.
"공수처 고위 관계자가 지난 3일 1차 체포영장 집행 당시
'오늘은 영장집행 의지가 없다'는 뉘앙스로 말했다" (국수본 관계자 전언)
2. 공수처는 집행을 가로막는 경호처 관계자 제압을 거부하며 시간을 끌더라.
"특히 1차 체포영장 집행 인력을 가로막던 경호처 관계자들을 현행범 체포하자는 경찰의 주장에 대해 공수처가 난색을 표했다."
"공수처와 경찰 인력이 대통령 관저 내 1·2차 저지선을 뚫고 3차 저지선에 도달했을 당시
경호처 인력이 초기에는 많지 않아 체포가 가능했지만, 공수처가 시간끌기를 해 제압을 하지 못했다"
"(체포를 망설이자) 1·2차 저지선을 구성했던 경호·군 인력은 3차 저지선에 합류해 팔짱을 끼고는
200여명의 인간 띠를 만들어 벽처럼 늘어서며 공수처를 가로막았다."
3. 공수처가 체포를 경찰에 맡긴다는 공문은 오늘 오전 7시가 되어서야 확인했다.
4. 체포를 일임하려는 공수처 공문도 결함이 있다. (차라리 경찰에 재이첩 해달라.)
"공수처 공문 내용은 직권남용 소지 등 법적 결함이 있어 따르기 힘들고,
체포영장 집행은 (지금처럼) 공조수사본부 틀 내에서 집행돼야 한다."
"기존대로 체포영장을 집행하는 주체는 공수처 검사이고, 공수처와 공조본을
꾸린 경찰은 형사들을 보내 지원에 나서는 형태가 돼야 한다."
"공수처가 제대로 수사하지 못할 것 같으면 (경찰이) 재이첩을 받아 철저히 수사하겠다"
출처: 연합뉴스
野의원 "경찰, '체포일임' 공수처 공문결함·따르기어렵다 판단"(종합2보)
촌평)
내란 공조수사본부는 사실상 자중지란에 빠져 마비상태네요.
오도가도 못하는 미로에 빠진 기분입니다.
누군 좋아라~ 하겠네요. ㅉㅉ
고스트246님의 댓글
nilium님의 댓글
결론: 공손처 ㄱㄱㄲ
코크카카님의 댓글
kmaster님의 댓글
특검 막는 주요 역할이기도 하고요
홍콩야자님의 댓글
다시 검찰로 공을 넘어가게 하려는 듯
윤석열이 뽑아논 것들은 여기저기 다 썩었네요
민주당 판단을 기다립니다
chyulining님의 댓글
내란동조가 얼마나 무서운 범죄인데.. 진짜 간이 배밖으로 나온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