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 때문에 문제라면 더더욱 민주당 찍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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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ltant79 61.♡.152.173
작성일 2025.01.06 12:01
421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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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당원의 힘을 실현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정당이 민주당이기 때문입니다.


걔네들이 욕하던 박지현이나 21대 국회 페미 계열 의원들 지금 다 어떻게 됐나요?

박지현은 평당원 박씨 됐고, 정춘숙을 비록한 페미 계열 의원들 22대 공천때 거의 전멸했습니다. 진선미 정도만 주민 지지율로 살아남았죠.


다시 말해 민주당은 당원이 마음먹으면 바꿀 수 있는 민주적인 정당이란 겁니다.

게다가 그 당원 수가 200만이라 특정 집단이 마음대로 할 수 없기까지 한 안정적인 정당이 됐어요.

그런 당이 원내 압도적 1당입니다. 힘도 세고 조직력도 좋아요.


반면 탄핵 표결때 국찜 모습을 보세요. 

지네 의원들끼리도 못 믿어서 의원총회실에 가둬놓고 서로 감시하는 게 당입니까?

지네들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되긴 합니까? 


개혁신당이요? 거기 대선후보란 놈은 지 응원하는 커뮤니티 화살코로나 쓰지 뭐 들어준 거 있나요?


그러니까 지네들이 정치적으로 뭔가를 관철하고 싶으면, 민주당에서 목소리를 내는 게 제일 효과적인 겁니다.

하지만 못하죠. 왜?


1. 지네 스스로도 혐오 빼면 뭘 원하는 건지 몰라요.

2. 민주당 같은 집단지성에서 지 의견을 개진할 자신이 없어요.

3. "우린 불만 많은데 우리 목소리를 안 들어줘" 포지션에서 벗어날 의지도 없어요.


그러니까 매사 냉소적인 태도로 꿍얼거리고나 있는 거죠.

지네가 자아성찰이란 걸 조금만 해봤어도 지금처럼 시궁창은 안 됐을 거예요.


댓글 8 / 1 페이지

상위빌보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상위빌보더 (49.♡.108.212)
작성일 01.06 12:02
2030여성들이 민주당 맘에 안들어도 고쳐 쓰겠다는 마인드인데 훨씬 고단수죠

heltant79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eltant79 (61.♡.152.173)
작성일 01.06 12:07
@상위빌보더님에게 답글 박지현이 지난 대선 막판 2030 여성표 결집의 상징같은 존재였는데도
지방선거 이후 분탕치자 여초 커뮤에서 칼같이 버렸죠.

더 중요한 게 뭔지 따져서 정체성 정치에서 벗어났는데, 이 정도는 돼야 민주당 같은 보편 정당에서 자기 목소리를 내는 거죠.
반면 성별 하나에 매달려서 앞뒤 분간을 못한다? 지네들이 그렇게 욕하던 페미랑 똑같은 짓을 하는 거죠.

하늘오름님의 댓글

작성자 하늘오름 (125.♡.45.235)
작성일 01.06 12:05
근데 민주당에 관심없는 사람들은 잘 모르는 내용이죠.
실제로 지난 대선때 어그로 엄청 끌기도 했고 모종의 사고를 치기도 했고요;;;
말씀하신 내용 중 상당수는 지난 대선 이후에 변한 모습일겁니다.
물론 저도 말씀하신 내용에는 적극 공감합니다. 언제 또 수박들이나 평당원들이 튀어나올지 몰라서 두근두근하긴 합니다만;;;;

heltant79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eltant79 (61.♡.152.173)
작성일 01.06 16:18
@하늘오름님에게 답글 말씀 대로 지난 대선 이후에 그런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죠.
그렇게 당원의 참여로 문제를 개선해본 경험이 앞으로 큰 자산이 될 겁니다.
저짝당에서는 결코 경험할 수 없는 거죠.

미스란디르님의 댓글

작성자 미스란디르 (112.♡.19.37)
작성일 01.06 13:07
안티페미는 혐오의 구체화 사례라고 봅니다. 마치 싫은 사람은 무슨 이야기들 하든지 비난하는 것처럼요. 여성들에 대한 열등감, 피해의식, 이런것들이 여성들이 주장하는 이데올로기에대한 반발로 나타나는것이지 본질이 아니지요.

혐오가 본질입니다. 나치가 유대인을 학살하던 그때의 논리가 모습만 바꿔서 진짜로 부활하고 있는겁니다.

heltant79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eltant79 (61.♡.152.173)
작성일 01.06 16:15
@미스란디르님에게 답글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클리앙때부터 주장해왔는데 혐오의 주체나 대상이 아니라 혐오라는 행동 자체에 집중해야 합니다.

지난 몇 년 민주당이 젠더 갈라치기에 당했던 것도 자꾸 혐오 행동의 주체와 대상에 현혹되어 휘둘렸기 때문입니다.
그냥 혐오 VS 연대로 전선을 형성했으면 이겼을 겁니다.

미스란디르님의 댓글

작성자 미스란디르 (112.♡.19.37)
작성일 01.06 13:10
그리고 박지현 같은, 페미 단어 하나 등에 업고 2030 여성들의 진의를 농락하던 인간들은 권력을 빼앗기는게 당연합니다.

2030 여성들은 민주당 지지를 통해 정치적 효용성을 느꼈습니다. 그 통로가 이재명이었고, 이재명이 지난 대선 2030 여성들의 손을 잡은건 정말로 신의 한수였습니다.

heltant79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eltant79 (61.♡.152.173)
작성일 01.06 16:17
@미스란디르님에게 답글 민주 진영 지지하면서 정치적 효용이란 걸 느끼기가 쉽지 않은데, 최근 몇 년 동안 계속해서 효능감을 느껴본 경험을 쌓는 게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효용감을 느끼지 못했을 때는 그런 소위 페미계 인사들에 기대서라도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해보니 그런 잡것들이 필요가 없었거든요.

이 경험은 앞으로 수십년간 민주진영에 소중한 자산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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