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욱 "집회 참석 팬들에 응원, 부담감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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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06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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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텐아시아DB>
'하얼빈'은 혼란스러운 현재 시국에 시사하는 바가 있는 영화라고 평가받고 있다. 이동욱은 "안타깝다. 영화에서 이토 히로부미가 '이 나라는 어리석은 지도자들이 이끌지만 늘 국민의 힘으로 이겨낸다'고 하지 않나. 임진왜란이 일어났던 약 500년 전, 이토 히로부미가 있었던 약 100년 전, 그리고 지금. 역사가 그렇게 반복되는 게 안타깝다"고 탄식했다. 이어 "그걸 이겨낸 국민들의 저력이 있었다. 그런 DNA가 있다고 하는 게 서글픈 얘기일 수도 있겠다. 이번에도 잘 이겨내고 나라가 정상화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촬영은 이미 2년 전에 마쳤다. 어쩌면 여름 개봉이 될 수도 있었기 때문에 참 묘하더라. 이런 시국을 아무도 예상하지 못 했다. 오늘 자고 일어나면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하루 앞을 모르는 세상이다. 이런 세상에 영화가 나와서 묘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다"고 했다.
이동욱은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탄핵 지지 집회에 나선 팬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이동욱은 "부담감보다는 말 그대로 집회에 나가있는 팬들을 응원하고 싶었다. 추운 날씨에 많이 고생하니까. 옆자리에 함께 있을 순 없으니 힘내라는 말을 하고 싶었다. 많은 국민들이 비슷한 마음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출처:텐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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