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슘봉 나잇] 고양이 슈미의 여유로운 하루.jp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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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왠종일 집에서 슘봉이와 함께 있다가,
부모님이 퇴원 후 동대구역으로 오실 때 마중나가서 부모님 모셔다 드리고,
집에와서 혼자 치맥을 했습니다.
내일부턴 1.1.자 이후 새로운 구성원과 함께 또 한 해의 시작을 제대로 하는 날입니다.
근데 설렌다기보단................
그냥 내일이 안왔으면 좋겠습니다.........
슘봉 나잇 시작합니다.
여집사님이 빈 틈을 타,
옆 자리 베개를 선점한 슈미 ♡
그루밍까지 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냅니다.
슈미가 가장 좋아하는 스크레쳐에서,
떡실신 된 모습을 발견하였읍니다.
다가오는 어두운 집사의 그림자에 잠이 달아난 슈미. ㅎㅎㅎ
슈미는, 남집사보다는 여집사를 졸졸 따라다니며,
여집사님이 외출을 하고자 옷장을 열면,
즉시 옷장 사수에 나섭니다.
슈미야 남집사로는 어떻게 카바가 좀 안되겠니...? 쿄쿄쿄
다시 한 번 제대로 떡실신한 슈미를 발ㅋ견ㅋ!!
이번엔 진짜 곤히 자고 있었나봅니다. ㅎㅎㅎㅎ
건드리니까 화들짝 깨는 우리에 슈미 ♡
(눈 뜨고 자고 있었음이 틀림없읍니다.)
슈미야 미안, 건드리고 싶은걸 어떡해~~~~~~~~~♡
그래도 남집사가 좋은지,
(남집사 밖에 치근덕댈 대상이 없어서인건지)
집사의 무릎 위에서 한참을 갸르릉 하곤 합니다.
슈미의 약을 만들고 있던 때,
약 만드는걸 구경 중인 슈미
슈미 : 집사, 약 주는건 좋은데, 약에 묻히는 간식 좀 더 맛있는 걸로 바꿔주면 안되냐옹..? 챠오 츄르 만한게 없는거 가땨옹....
실제로 슈미에게 약을 줄 때, 여러가지 스틱 간식을 알약 앞에 묻혀서 줘보고 있지만,
이X바 X오 츄르보다 슈미의 반응이 좋은 제품은 없었습니다.. 😅
(막입 대봉이는 뭐든 잘 먹읍니다.)
늦은 밤,
집사에게 간식을 달라며 농성 중인 슈미
심지어 부엌 앞에까지 와서 농성을 이어갑니다. 😅😅😅
손으로 조금 달래보지만.. 마냥 충족이 되진 않기에,
이 후 슈미에게 간식을 강탈(?)당했다고 전해집니다.
https://www.instagram.com/reel/DEfBDX-TQcQ/?igsh=MTM5eG40bTYyYzF3MA==
인서타로 슈미의 앙칼진 소리를 한 번 듣고 가시겠읍니다.
대봉이도 그 틈에 끼어서 한 사발 들이킵니다. 😊
오늘따라 유독 집사에게 할 말이 많은 슈미였읍니다. ㅎㅎㅎㅎ
슘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내일부터 날씨가 매우 추워진다고 한댜옹..!! 아침에 나설 때 꼭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길 바란댜옹..! 물론, 슘봉 나잇을 완독한 오늘 밤도 꼭 따뜻하게 주무셔야 한댜옹..♡
슘봉 나잇 ♡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봉이 : 시커먼사각 삼쵸오온... 내가 먹는 거에 좀 약한 건 사실이라 자존심 상한댜옹......🐯🐯😹😹
떡갈나무님의 댓글
(간격 띄우신걸 조금, 50~100% 정도 줄여주시면 모바일에서 보기 좋을거 같아요~블랭크 영역이 좀 긴거 같아요~)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슈미 : 떡갈나무 삼쵸온~~! 집사가 한 화면에 한 사진씩만 보게 하려고 호작질 했던건데 삼쵼한테 딱 걸려땨옹..!! 🦁🦁 앞으로 줄간격 신경쓰도록 집사 쪼으겠댜옹..🦁😍
키단님의 댓글
잘 먹고 있는 슈미 보니 더 이쁘다옹~
덕분에 대봉이도 한 몫 챙기니
좋겠다옹~~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슈미 : 키단 이모~~! 내가 큰 역할 한다 생각하니 기분 됻타옹..🦁😍😎
이루리라님의 댓글
왜케 애 애를 태우시냔 말입니다 ㅋㅋ
내일 일은 걱정 마십쇼!
내일의 집사님이 잘 해결하실 겁니다^^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슈미 : 이루리라 이모ㅡ! 집사가 나 너무 개롭히는거 가땨옹..🦁🦁🦁 혼내달라옹..!! 🦁🦁😎😎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봉이 : 순정대학찰옥수수 삼쵸온-!! 집사 오늘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하는거 가땨옹..!! 가만두지 않겠댜옹 !! 🐯🐯🐯
순후추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