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40%(?)에 도취된 국힘, 집단환각에 빠져 180도 태세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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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아침 메인기사를 옮겨봤습니다.
1. 가카 지지율이 올랐대!
"국민의힘 의원들은 몇몇 여론조사에서 12·3 내란 뒤 급락했던 당 지지율이 회복세를 보이고,
검증이 안 된 일부 조사에선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예상치보다 높게 나오자 크게 고무된 분위기"
2. 지지율 40% 조사결과의 위력: "우리가 버티면 반전이 가능할꼬야"
"전날 윤 대통령 지지율이 비정상적으로 높게 나온 군소 조사업체의 여론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조금만 버티고 노력하면 분위기 반전이 가능하다’는 의견을 주고받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정치적 의도에 따라 문항이 설계된 편향적 여론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의원들과 강성 지지층이
집단환각에 빠진 것 같다. 곧 현타(현실 자각 시기)가 올 텐데, 그때는 어떤 정치적 무리수를
두려고 할지 걱정된다" (익명을 요구한 여론조사기관 대표)
3. 급기야 관저 앞 지킴이 시위를 하며 "체포는 무효!" 합창
"판사는 자기 마음대로 압수수색할 수 있다는 예외 규정을 넣고 영장을 발부했다.
하자가 중대하고 명백하니 당연히 (체포영장은) 무효"
(판사출신 의원 김기현)
4. 심지어 탄핵은 기각될 것이라고 자기확신중.
“국회의 탄핵소추는 (이제) 성립되지 않는다.
헌재는 탄핵을 각하해야 한다” (권성동 원내대표)
“지지층이 결집하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지금 같은 여론 흐름에서는 헌재에서 탄핵 기각 결정이 나는 것도 가능하리라고 본다”
(친윤계 의원)
5. 국힘의 반동적인 행태는 '본인들의 정치적 사익추구' 때문
"국민의힘 주류가 보여주는 반동적 행태의 밑바탕에는
철저한 정치적 사익 추구 욕망이 자리잡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
"당 지도부 인사 중에는 윤 대통령과 한배에 탄 사람이 많다.
탄핵을 쉽게 인정하게 되면 국민의힘이라는 정당은 존재할 수 없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지금 상황을 계속 밀고 나가는 것” (정병기 영남대 교수)
출처: 한겨레
촌평)
이번 듣보잡 맞춤형 여론조사의 파장이 크긴 컸군요.
우리가 아니라 국힘쪽에 말입니다. ~ㅎ
저러니 명태씨에게 집단으로 낚였죠. ㅉㅉ
한겨레 권태호 논설실장의 정국 전망입니다.
굥빠놀이의 시한을 '2달' 남짓이라고 예측하는군요.
"어차피 ‘윤석열 탄핵된다’는 건 국민의힘 의원들도 잘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든 이 탄핵의 정당성에 흠집을 내야 자신들이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할 수 있다는 생각이 강합니다.
그러니 ‘윤석열’은 일종의 방패막이이자 도구입니다.
탄핵 때까지 유효하게 쓰고, 이후에는 그냥 버리고 가끔 ‘민주당 공격용’으로 꺼내쓰기도 하고 그럴 것입니다.
윤석열과 박근혜는 다릅니다.
박근혜는 뿌리깊은 핵심 지지층이 당시 꽤 거대하게 자리잡고 있었는데, 윤석열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런 박근혜도 탄핵 뒤에는 가뭇없이 사라져 정당 공천없이는 대구·경북에서도
단 1명의 의원도 당선시키지 못했습니다.
지금 ‘윤석열, 윤석열’을 부르지고 있지만, 두 달 뒤 그런 목소리는 흔적도 없이 사라질 것입니다."
출처: ‘한남동 국민의힘’, 이러는 10가지 이유
권태호 논설실장
심이님의 댓글
국힘 : 이야~~ 명태균 없이 되네?
표본 검증도 안되고 질문도 이상한 여조 믿고 한번 개겨보라고 하죠.
언제까지 지들이 법 위에 있는지 봅시다.
뱃살대왕님의 댓글
저러니 명태균 한명한테 그렇게 휘둘리고 찍소리도 못하지. ㅎ
blowtorch님의 댓글의 댓글
카뤼님의 댓글
제 생각은 일부러 거짓을 부풀려서 일부 모자란 사람들을 현혹 시킬려고 하는거 아닌가 싶어요
Klaus님의 댓글
지금은 물론 볼때마다 속이 뒤집어지지만.. 정당해산에 모조리 체포되는 그날만 기다립니다
조국수호이님의 댓글
계속 그렇게들 사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