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한국과학영재학교 합격증 받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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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0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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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앙 시절 육아당에 입당신고했던 아들이라 신고해봅니다.
어릴때부터 엄마랑 그렇게 싸우면서 공부하던 아이가
온갖 상과 합격증은 다 휩쓸고 다니더니
중2때 덜컥 합격했네요 ㄷ
중학교도 조기 졸업이라는게 있대요.
저도 신기했어요 ㄷㄷ
아빠를 안닮아서 지덕체를 겸비했지만,
외모를 아빠를 너무 닮은.....(미안하닭!)
KMO 빼고는 학원도 거의 안다니고 혼공으로 이룩한 업적인데다,
혼공으로 국가대표 발탁되서 국제 올림피아드 나가서 금메달까지 따온..
으아아아 아빠 공부력이 용솟음쳐요! 이게 뭐죠!?
이제 학원비 안들거라는데
그저 아들에게 감사할 뿐입니다 ㄷㄷ
댓글 125
/ 1 페이지
아리아리션님의 댓글의 댓글
@해방두텁바위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천재는 아니라고 여겼는데,
끈기와 집중력 하나는 진짜 타의 추종을 불허하더군요.
엄빠 모두 그런거 없습니다 ㄷ
천재는 아니라고 여겼는데,
끈기와 집중력 하나는 진짜 타의 추종을 불허하더군요.
엄빠 모두 그런거 없습니다 ㄷ
Austin6님의 댓글의 댓글
@아리아리션님에게 답글
아빠의 겸손은 닮았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서민이 되어서 투표할 때도 앞으로 세상에서 자기일을 할 때도 아빠의 가치를 배워서 함께 하길 바래요.^^
SEAN님의 댓글
와아~~ 축하드립니다!! 그정도면 타고났네요!!!!
우리 아들 기죽지마!!! 넌 귀엽잖아!!!
우리 아들 기죽지마!!! 넌 귀엽잖아!!!
Veritas님의 댓글
사람과 세상을 이롭게 하는 큰 인재요 두분 부모님의 가장 큰 자랑으로 무러 무럭 성장하길 응원드립니다
아리아리션님의 댓글의 댓글
@911카브리올레님에게 답글
양가 어르신들 너무 좋아하시네요.
손자가 효도 다 해주고 있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손자가 효도 다 해주고 있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아리아리션님의 댓글의 댓글
@와우틀즈님에게 답글
아뇨 저나 아내나 그냥 존재감 없는 평범이들인데..
저희도 신기해요.
외모가 너무 아빠를 닮아서 안닮았다고 할수도 없고...ㅋㅋ
감사합니다!
저희도 신기해요.
외모가 너무 아빠를 닮아서 안닮았다고 할수도 없고...ㅋㅋ
감사합니다!
아리아리션님의 댓글의 댓글
@ㅅㅇㅁ님에게 답글
저도 당감동이 익숙한 동네입니다.
진짜 오랫만에 갔다가 재개발되서 당황한..ㅎㅎ
감사합니다!
진짜 오랫만에 갔다가 재개발되서 당황한..ㅎㅎ
감사합니다!
아리아리션님의 댓글의 댓글
@공기밥추가님에게 답글
민망하지만 자랑의 끝판왕이 맞긴 하더군요 ㅎㅎ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FV4030님의 댓글
이제 남은 건 의대냐 이공대냐 이런 거겠네요. 그것도 머리 아프긴 합니다만.. 그래도 축하합니다!
아리아리션님의 댓글의 댓글
@FV4030님에게 답글
아이에게 의대를 한번도 권해본적도 없고
아이도 의대는 아예 생각조차 해본적도 없습니다.
주변 어르신들이 의대가라고 하긴 하지만요 ㅎㅎ
본인 이루고자하는 길로 뚜벅뚜벅 가고 있어서 응원할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아이도 의대는 아예 생각조차 해본적도 없습니다.
주변 어르신들이 의대가라고 하긴 하지만요 ㅎㅎ
본인 이루고자하는 길로 뚜벅뚜벅 가고 있어서 응원할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FV4030님의 댓글의 댓글
@아리아리션님에게 답글
그렇죠. 저는 개인적으로 의대든 이공대든 학생 본인이 좋다면 무슨 상관이 있을까 싶습니다.
제가 예전에 대입 관련 일을 좀 해서, 괜한 오지랍을 부렸네요.
다시 한번 합격 축하드립니다.
제가 예전에 대입 관련 일을 좀 해서, 괜한 오지랍을 부렸네요.
다시 한번 합격 축하드립니다.
슬프지만진실님의 댓글의 댓글
@FV4030님에게 답글
영재학교는 기본적으로 의대 지원시 불이익이 있습니다. 학교 지원할때 의대 안간다는 서약서도 쓰고요.
그런데 자퇴하거나 재수해서 의대 가기도 하더라구요
그런데 자퇴하거나 재수해서 의대 가기도 하더라구요
SIM_Lady님의 댓글
어릴땐 자식 자랑할 일 있으면 부모님들이 밥 안먹어도 배부르다 그말을 이해 못했는데
아 이런 기분이셨겠구나 싶습니다.
제 자녀도 아닌데 너무 뿌듯 자랑스럽네요.
축하드립니다~
아 이런 기분이셨겠구나 싶습니다.
제 자녀도 아닌데 너무 뿌듯 자랑스럽네요.
축하드립니다~
아리아리션님의 댓글의 댓글
@SIM_Lady님에게 답글
경험해보니 배부르진 않더라구요(?)
그래도 좋으니 이렇게 민망하게 자랑해봅니다. ㅋㅋ
감사합니다!
그래도 좋으니 이렇게 민망하게 자랑해봅니다. ㅋㅋ
감사합니다!
SIM_Lady님의 댓글의 댓글
@아리아리션님에게 답글
훌륭하게 자라서 국가발전에 큰 일...까지는 안해도 되니 행복하게 공부하는 학생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별멍님의 댓글
아드님이 정말 대견하시겠습니다.
부모님들도 학창시절 두각을 나타 내셨던 것인가요?
여러모로 축하 드립니다^^
부모님들도 학창시절 두각을 나타 내셨던 것인가요?
여러모로 축하 드립니다^^
아리아리션님의 댓글의 댓글
@별멍님에게 답글
아뇨 저나 아내나 상 한번 받아본 적 없는 평범이들이었습니다.
둘다 평범한 개발자 출신이구요 ㅎㅎ
감사합니다!
둘다 평범한 개발자 출신이구요 ㅎㅎ
감사합니다!
단아님의 댓글
중2키우고 있지만..너무 어마해서 부러워할수도 없네요. ㅎㅎ 축하드립니다!! 나라의 인재가 되겠어요!!!
아리아리션님의 댓글의 댓글
@아르젠님에게 답글
와 수학 진짜 잘한다 했는데,
"국제수학올림피아드(IMO) 국대는 넘사벽이에요"
라고 본인이 말하더라구요 ㄷㄷ
감사합니다!
"국제수학올림피아드(IMO) 국대는 넘사벽이에요"
라고 본인이 말하더라구요 ㄷㄷ
감사합니다!
StRaphael님의 댓글
축하드립니다!
같은 중학교 2학년 아들을 둔 입장에서 너무 부럽네요~ ㅎㅎㅎ
같은 중학교 2학년 아들을 둔 입장에서 너무 부럽네요~ ㅎㅎㅎ
깜딩이님의 댓글
이야........ 고등학교 조기졸업자가 20%쯤 되는 학교를 나왔습니다만
중학교 조기졸업은 처음 봅니다.
어마어마 하네요.
참고로 국제 올림피아드 수상경력가지고 올림피아드 과외하면
이명박 시절에도 방학 2달 빠짝 하면 1000 넘게 벌더라고요....
여튼 대단하네요.
중학교 조기졸업은 처음 봅니다.
어마어마 하네요.
참고로 국제 올림피아드 수상경력가지고 올림피아드 과외하면
이명박 시절에도 방학 2달 빠짝 하면 1000 넘게 벌더라고요....
여튼 대단하네요.
아리아리션님의 댓글의 댓글
@깜딩이님에게 답글
과학고 조기졸업은 알고 있었는데,
중학교 조기졸업은 저도 처음 알았어요 ㄷ
애가 자기 공부만 할 줄 알았지 과외 할 수 있는 성격일까 싶긴 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중학교 조기졸업은 저도 처음 알았어요 ㄷ
애가 자기 공부만 할 줄 알았지 과외 할 수 있는 성격일까 싶긴 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아리아리션님의 댓글의 댓글
@박스엔님에게 답글
"으아아 공부하기 싫어요! 그냥 수학공부나 하고 싶어요!"
내가 뭘 잘못 들었나 싶었습니다 ㄷㄷ
내가 뭘 잘못 들었나 싶었습니다 ㄷㄷ
박스엔님의 댓글의 댓글
@아리아리션님에게 답글
음.... 어디 교수님 어릴 때 이야기 듣는 느낌이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리아리션님의 댓글의 댓글
@하얀후니님에게 답글
합격은 작년에 해놓은거고 오늘 합격증 받아서요 ㅎㅎ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리아리션님의 댓글의 댓글
@다모야님에게 답글
덕이 부족할까 걱정스럽긴 합니다만 중2병이라 그런가보다 하면서 훈육하고 있습니다.
이또한 지나가겠죠.
감사합니다!
이또한 지나가겠죠.
감사합니다!
YBman님의 댓글
귀한 재능이 자신의 행복과 지구 공동체를 위해 사용되면 좋겠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정도의 능력이라면은 부러움을 아득히 넘어서 그냥 제가 다 기쁘네요. ㅎㅎ
아리아리션님의 댓글의 댓글
@YBman님에게 답글
선배 과학자들의 훌륭한 길을 따라가서 인류에 도움이 되는 성취를 이뤘으면 하는건 아비로서 바램입니다만,
본인 길은 본인이 가야죠 ㅎㅎ
감사합니다!
본인 길은 본인이 가야죠 ㅎㅎ
감사합니다!
아리아리션님의 댓글의 댓글
@유전무죄무좀유죄님에게 답글
밥안먹으면 배고프더라구요? ㅋㅋ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리아리션님의 댓글의 댓글
@15소년우주표류기님에게 답글
개인적으로 과학 덕후라서 아들이 과학자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행복한 과학자라니 더욱 좋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과학자라니 더욱 좋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외국인노동자의현실님의 댓글
저희 이모랑 이모부가 아주 극히 평범하신 분들인데요....
사촌남매들은
누나가 한의사고
동생이 삼성전자에서 10년 넘게 다니고 아파트만 세채입니다....
둘다 중학교때 갑자기 공부하더니 저리 되더군요...
공부 머리는 좀 다른 거 같긴해용...
축하드립니다
사촌남매들은
누나가 한의사고
동생이 삼성전자에서 10년 넘게 다니고 아파트만 세채입니다....
둘다 중학교때 갑자기 공부하더니 저리 되더군요...
공부 머리는 좀 다른 거 같긴해용...
축하드립니다
아리아리션님의 댓글의 댓글
@하하1님에게 답글
뭐 레파토리가 다양하긴 했지만,
주로 자기 맘대로 공부하려는데 엄마가 붙잡고 놔주질 않아서였죠.
애도 지나고보니 엄마가 기초 탄탄히 세워준건 맞다고 합니다 ㅎㅎ
그와중에 "공부안해" 소리는 안했던건 다르긴 했어요.
감사합니다!
주로 자기 맘대로 공부하려는데 엄마가 붙잡고 놔주질 않아서였죠.
애도 지나고보니 엄마가 기초 탄탄히 세워준건 맞다고 합니다 ㅎㅎ
그와중에 "공부안해" 소리는 안했던건 다르긴 했어요.
감사합니다!
석훈빠님의 댓글
와우 축하 드립니다. 저도 살짝쿵 얘기하자면 둘째 녀석 이번에 UNIST 합격해서 대학 학자금 걱정 안해도 되서 기분이가 좋습니다. 신경도 많이 못 썼는데 효자에요. ㅎㅎ
아리아리션님의 댓글의 댓글
@석훈빠님에게 답글
축하합니다~
아이야 자기 갈길을 가지만, 돈 안드는 길을 가는건 정말 고맙더라구요 ㅋㅋ
감사합니다!
아이야 자기 갈길을 가지만, 돈 안드는 길을 가는건 정말 고맙더라구요 ㅋㅋ
감사합니다!
아리아리션님의 댓글
너무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일일히 답을 못해드리는 것을 양해부탁드립니다.
축하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축하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즐거운하루님의 댓글
동네잔치 + 동네 현수막 가즈아!!! ^^
축하드립니다. 그 은근과 끈기는 두분이 물려주신거에요
축하드립니다. 그 은근과 끈기는 두분이 물려주신거에요
아리아리션님의 댓글의 댓글
@즐거운하루님에게 답글
지인이 동네 현수막 걸어준다는거 힘껏 말렸습니다 ㅋㅋㅋ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리아리션님의 댓글의 댓글
@농약벌컥벌컥님에게 답글
따거!
축하를 따거에게 받으니 이상하게 더 감동인데요!?
감사합니다!
축하를 따거에게 받으니 이상하게 더 감동인데요!?
감사합니다!
moomin8님의 댓글
아우~ 대단한 아들이네요. 다모앙 하시는 아빠의 성향까지 닮으면 지와 덕을 겸비한 인재가 되겠어요. 나라를 위해 귀한 쓰임을 받는 큰 사람이 되기를요~
동이언니님의 댓글
와... 날 때부터 천재였나본데요. 대단하네요! 축하한다고 댓글들도 아들내미한테 보여주세요 ^0^
당근당근라떼님의 댓글
공부를 좋아하는 아이가 있을수 있는 존재였나요? 저희집 아이들은 어리기도 하지만 공부라도 시킬려고 하면 바로 바닥에 누워서 피곤해!!를 연발하는 아이들인데 너무너무 축하드립니다. ^^
스타레인지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