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엄마 아들의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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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고니아빠 112.♡.198.77
작성일 2025.01.07 18:31
2,342 조회
25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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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 : 퇴근했나?

 아 : 어

 엄 : 밥뭇나?

 아 : 회사에서 뭇따. 엄마는?

 엄 : 뭇따. 내일 엄청 춥단다 ~ 옷 단디 입으라

 아 : 뉴스봤다  감기조심하이소~~

 엄 : 아르따 .. 뚜~뚜~~


방금 엄니랑 통화 20초 했습니다..

딱히 전형적인 부산놈이라 .. ㅋㄷ

댓글 12 / 1 페이지

okbari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okbari (220.♡.140.246)
작성일 어제 18:33
똑같군요 ㅋㅋ 심지어 몇달만에 연락와도 똑같습니다.

빌리스님의 댓글

작성자 빌리스 (27.♡.176.107)
작성일 어제 18:36
ㅎ 저희 아들램 하고 대답은 같네요.
'어'  ㅎ

달력공장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달력공장 (112.♡.248.242)
작성일 어제 18:37
아들, 밥은 잘 챙겨먹니?
뉴스보니 내란수괴 똥멍청이 때문에 회사일 힘들진 않니? 넌 바르게 생각하는 내 아들이니 항상 올바른 편에서 생각하고 행동하길 믿어. 날씨 추운데 따뜻하게 다니고 독감조심하렴. 사랑한다 내아들!
저도 사랑해요 어머니!
로 읽혔습니다. ㅎㅎ

정신쇠약님의 댓글

작성자 정신쇠약 (124.♡.13.205)
작성일 어제 18:37
연세가 더 올라가시면? 10초나 그 이내로 줄어들더라구요. 크크

rapanui님의 댓글

작성자 rapanui (221.♡.15.81)
작성일 어제 18:38
저희 어머니는 카톡 답장마저 "ㅇ" 로 끝내시더라구요ㅋ

6미리님의 댓글

작성자 6미리 (112.♡.196.186)
작성일 어제 18:48
전남 출신 저희 어머니도 비슷하게 통화합니다. ㅋㅋㅋㅋ

kita님의 댓글

작성자 kita (119.♡.237.81)
작성일 어제 18:55
남매시잖아요?
저희는 형제 뿐이라 저라도 미주알 고주알 안 해드리면 서운해 하세요

고니아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니아빠 (112.♡.198.77)
작성일 어제 19:20
@kita님에게 답글 네?  형이랑 저  둘뿐이에요 ㅋㄷ

kit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kita (119.♡.237.81)
작성일 어제 19:23
@고니아빠님에게 답글 엄니 외로우시겠네요.
곤냥이가 잘 해라~

순후추님의 댓글

작성자 순후추 (182.♡.168.235)
작성일 어제 18:56
고니 안부는 묻지 않으시는군요?!

hellsarms2025님의 댓글

작성자 hellsarms2025 (125.♡.32.89)
작성일 어제 18:56
저도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 살아생전에 통화좀 많이해야하는데 막상 건강문제아니면
할말이 별로 없지요

dust_ku님의 댓글

작성자 dust_ku (182.♡.84.222)
작성일 어제 19:02
ㅋㅋㅋ 고향 사투리 오랜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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