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체포과정 자체를 즐겨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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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앤디듀프레인 115.♡.117.96
작성일 2025.01.07 21:16
2,123 조회
79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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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를 시도하던 지난주 겸공의 금요미식회도 그렇고 

어제 오늘 전직 경찰과 검사 출신들이 나와서

각자의 입장에서 체포 작전계획을 상세하고 격렬하게 논의하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통쾌했습니다.


저들은 안가에서, 롯데리아에서 햄버거 먹으며 은밀하게 나누던 얘기를

헬기, 장갑차, 단전단수, 통신감청 등 어떤 장비를 동원하고 어떤 방식으로 체포할 것인지에 대해

30만명이 넘는 접속자 앞에서 공개적으로, 합법적으로 떳떳하게 얘기하고 있는건데

아무리 멘탈이 남다른 멧돼지나 접대부 입장에서도 빡치고 공포스럽죠.


공수처가 또다시 삽질을 할 수도 있고 체포를 피하기 위한 저항도 거세겠지만

애초에 도저히 지는게 어려운 경기를 보는거라 생각하고

VIP박스에서 챔피언스리그 결승 관람하는 기분으로 느긋하게 즐깁시다.

댓글 6 / 1 페이지

metalkid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talkid (14.♡.200.245)
작성일 어제 21:17
치킨집 : 아 넉넉하게 준비할 껄

먹고 싶네요.

앤디듀프레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앤디듀프레인 (115.♡.117.96)
작성일 어제 21:19
@metalkid님에게 답글 경호원 진압은 신속하게 끝낸 후
패닉룸에 한 2박3일 가둬놓고 뮤튜버들 불러서 생중계하면 좋겠네요

말없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말없는 (1.♡.77.0)
작성일 어제 21:31
@앤디듀프레인님에게 답글 패닉룸입구 용접해버리고 체포 실패했으면 좋겠네요.

blowtorch님의 댓글

작성자 blowtorch (61.♡.125.219)
작성일 어제 21:31
그렇습니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쫄리는 쪽은 굥이에요.

내란시국은 지구전입니다.
너무 조바심 내면 지쳐요.

'우여곡절이 있더라도 우리가 반드시 이긴다'라고 생각하며 느긋하게 즐기실 때입니다.

요즘 많은 분들의 하소연을 보면 다들 대선 치르기도 전에 쓰러지시겠어요. ㅎㅎ

앤디듀프레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앤디듀프레인 (115.♡.117.96)
작성일 어제 21:36
@blowtorch님에게 답글 패닉룸에 숨어 있으나. 이미 빠져나가서 도망 중이거나
어차피 끝은 정해져 있죠. 반전은 1도 없는 체포 엔딩

Smena님의 댓글

작성자 Smena (1.♡.206.217)
작성일 어제 22:09
동참합니다  즐기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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