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공수처, 평양 무인기 자료 확보…'외환죄'도 본격 수사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5.01.07 21:24
본문
전략
박사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계엄 선포 나흘 뒤JTBC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이른바 '평양 무인기' 사건을 기획했다는 의혹을 보도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을 뜻하는 'V'의 지시로 평양 무인기 침투가 이뤄졌다는 군 내부 관계자의 증언도 나왔습니다.
[부승찬/더불어민주당 의원 : (김용대) 사령관이 직접적으로'V의 지시다. 국방부나 합참 모르게 해야 된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최근 국회 국방위원회 측에 평양 무인기 침투 의혹과 관련한 자료와 제보 내용 협조를 요청해 일부 제출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 대통령과 김 전 장관 등이 실제로 북한과의 충돌을 계획했다면 대한민국의 군사상 이익을 해한 외환죄의 일종인 이적죄에 해당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그 핵심 증거가 될 수 있는 군 관계자들의 증언 등에 대해 공수처가 검토에 나선 건데 수사범위를 내란죄에서 외환죄까지 본격적으로 넓히려는 겁니다.
앞서 계엄 사태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민간인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수첩에'NLL에서 북한의 공격을 유도한다'는 내용이 적혀있던 사실이 경찰 수사로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정동영/더불어민주당 의원 : 얼마 전에 드론사 창고에서 화재가 났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평양에 갔다 온 드론을 태운 것이 아닌가 하는 것도 현장에서 확인해 볼 생각입니다.]
민주당 외환유치진상조사단은 이번 주 드론작전사령부를 방문해 실체 조사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댓글 11
/ 1 페이지
원티드님의 댓글
외환죄...
이게 전례가 없는 무시무시한 거죠...ㅋㅋㅋ
이번 경우는 외환죄 중에서도 여적죄에 가까운데
이건 무조건 사형...
단순가담자도 중형...
이게 전례가 없는 무시무시한 거죠...ㅋㅋㅋ
이번 경우는 외환죄 중에서도 여적죄에 가까운데
이건 무조건 사형...
단순가담자도 중형...
달랑님의 댓글
내란죄만으로 버거운데 외환죄까지 겹치니,
석열씨, 크툰의 귓속말이 들려오지 않나요?
“Death is close…”
석열씨, 크툰의 귓속말이 들려오지 않나요?
“Death is close…”
논알콜님의 댓글
근데 공수처는 직접 조사는 못 하는 거 같아요.. 거의 들리는 소식이 ‘받아서 검토‘라서요. 우두머리 잡아서 앉혀놓고 신문은 잘 할지 모르겠네요. 한 시간에 59분은 혼자 떠드는 ㄴ한테 예의까지 차려줄까 걱정됩니다.
깍꿍이당님의 댓글
이 정도라면 검사 시절엔 마음에 안 들면 사건 조작하고 협박하고 그래서 자살하게 만들었을까요.
연쇄 살인범 보다 더 무서운 인간이 이런 인간이 아닐까 하네요.
연쇄 살인범 보다 더 무서운 인간이 이런 인간이 아닐까 하네요.
jayson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