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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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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도 잘하는거 없다는 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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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profile 청가꽃1 211.♡.88.164
2025.01.08 02:41
4,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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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사가 있어서 시댁갔다가 조금전 집에

도착했어요.

윤석열 사형시켜야한다고 얘기하니

시어머니가 민주당도 잘하는거 없다고 하는 말에

발끈해서

민주당이 계엄해제해줘서 그덕에 우리가

산건데 무슨소리하냐고 성질냈어요.

시아버님께서 정치얘기하지마라고 해서

일단락되었지만…

하…속이 부글부글 끓습니다.

설에 가기 싫네요. 시댁도 친정도…


부산은 아직 멀었나봅니다.ㅜㅜ

시댁은 부산.친정은 경남

양가 모두 저쪽이고 저희부부는 집회도 자주나가는

민주당 지지자입니다. 

요즘같은때 정치성향 안맞으니 너무 힘들어요.ㅜㅜ



댓글 27 / 1 페이지
설중매 (220.♡.235.240)
어제 02:43
반란수괴 때려 잡아야 하는건 정치의 영역이 아닌데 말이죠.
no_profile 청가꽃1 (211.♡.88.164)
어제 02:44
@설중매님에게 답글 제말이요… 이게 진영문제인가요…
우리 일상을 좌지우지하는 일인데 말입니다.
머슬링 (119.♡.201.217)
어제 02:44
힘냅시다.
no_profile 청가꽃1 (211.♡.88.164)
어제 02:45
@머슬링님에게 답글 계속 머리속에 맴돌아서 힘드네요.ㅜㅜ
no_profile WASD (182.♡.186.90)
어제 02:51
전 부모님이 저쪽이에요  제가 여러번 싸워 느끼는건 대화가 안되요!  사실을 말해도 안믿어요 그래서 정치 얘기 안하고 있어요 포기했어요 전
no_profile 청가꽃1 (211.♡.88.164)
어제 02:58
@WASD님에게 답글 몇년동안 계속 설득해서 그래도 반쯤은 넘어왔다 생각했는데 제 착각이었네요.ㅜㅜ
no_profile 와사비 (182.♡.231.44)
어제 02:56
저는 그런집에서 시아버지 생신상 차리고 지금 다모앙 들어왔어요.아직 시도도 안한거군요..기사보다 다모앙 먼저 들어오니 저도 병입니다 ㅋㅋ
no_profile 청가꽃1 (211.♡.88.164)
어제 03:01
@와사비님에게 답글 안그래도 내란스트레스때문에 죽겠는데
기름까지 부어주시고…
바로 시도할까 싶긴한데 기대도 됩니다.
멧돼지만 포획된다면 다 참을 수 있죠.ㅎ
솔고래 (175.♡.0.55)
어제 03:07
아들 : 어머니, 한동훈 보셨죠? 계엄때 ㅋㅋ
어머니 : 개는 이제 지지 안할거다
아들 : 석열이도 보셨죠?
어머니 : 진짜 갸가 그럴줄 몰랐네
아들 : 이재명 왜 안뽑고
어머니 : 형수욕하고 인상이 별로..
아들 : 석열이는 인상이 좋나요? 형수욕은 전체내용을 보면 이해하실거다
어머니 : 아 머리아파. 엄마 아픈데 그런이야기 그만해
이러이러한 패턴을 이어가시는 부산에 계신 부모님이네요. 투표 포기하게 만드는게 차라리 나을정도랆가요
no_profile 청가꽃1 (211.♡.88.164)
어제 03:11
@솔고래님에게 답글 고래님 부모님도 만만찮군요.
저는 요즘 저런소리하면 정떨어지더라고요.
부모든 시어른이든 지인이든…
no_profile 와사비 (182.♡.231.44)
어제 03:09
엇..ㅋㅋ 전 시아버지 사고후 장애인되신후 첫해는 아니지만 제가 생신상차려드리고 이제서야 앙접속해요
기사든뭐든 지금 하나도 모르고..충청도도 비슷해요.분위기가..다만 저희는 장애인. 시아버지땜에 정치는 눈치보며 이야기해요 ㅠ
저는 30년이상 부산인이고 외가가 모두 경상도인이지만..저희 할부지.아부지 다 경상도.그런데 모두 민주당 지지였고 할부지는 통영유지였는데 국민학교사비로 재산털어 625때 국민학교지으신 분이세요.(할머니 왈 대리석으로 받은 표창장뿐 이런거 필요없고 쌀이라도 내놔라 귀에 못박히게 듣고 자랐어요)
그덕분에 저도 좋은 학교도 서울로 못가고 국립으로만 가야했어요 ㅠ
지역논란있을수있고 원망있을수있는데 그 지역에서도 나름 독립운동하는 분들 계세요..
계속 바뀔꺼에요 ㅠㅠ(제 바램입니다)
no_profile 청가꽃1 (211.♡.88.164)
어제 03:16
@와사비님에게 답글 신랑은 부산토박이 저는 경상도토박이지만
점점 민주투사가 되어 가고 있고
저희 애들 교육도 잘 시키고 있으니
10년뒤엔 좀 나아지려나요…
제발 좀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no_profile 와사비 (182.♡.231.44)
어제 03:17
@청가꽃1님에게 답글 더 걸릴지도..
ㅎㅎ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 넘 비관마세요
no_profile 온달75 (118.♡.5.175)
어제 03:32
한국이 해방 후에 급격한 성장(경제적, 사회적)을 하면서, 아직 봉건 노예와 민주 시민이 섞여 있어서 그렇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과거에 살고 있는 사람들 때문에 손해보고 살고 있어요
no_profile 벗님 (104.♡.68.24)
어제 03:33
국회의사당이 부산 한 복판에 있었어야 하나.. 하는 말도 안되는 상상을 해봅니다. ^^;
no_profile 청가꽃1 (211.♡.88.164)
어제 09:32
@벗님님에게 답글 그렇다고 변할까요?
no_profile 월광소나타 (121.♡.30.123)
어제 05:50
가족들과의 정치성향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분들 저포함 다수군요. 주말에 남편이랑 한판하는데 저희 엄마가 시끄럽다고 하지말라 하시길레, 우리집도 이런이야기 한번쯤은 해야 한다고 이야기 했어요. 부모님이 경남 분들이시거든요. 똑같은 놈들이라고 나라에 도둑놈들 천지라고 하기에 강도랑 도둑이랑 출마하면 도둑을 뽑아야 하는거지 다 똑같다고 하면 안되는거라고 하니 암말 안하시더군요. 저도 집에서 정치이야기 잘 안하는데 이번에는 못참고 함 질렀어요 ㅠㅠ
no_profile 청가꽃1 (211.♡.88.164)
어제 09:33
@월광소나타님에게 답글 그리얘기해도 안바뀝니다.
정말 끔찍할 지경입니다.
no_profile 냥냥선생 (175.♡.1.236)
어제 05:51
어르신들 이게 그냥 생갹의 차이라고 생각하시나봐요. 저는 만약에 윤석렬 돌아오면 이민 갈거라고 얘기합니다. 진지하게
no_profile 청가꽃1 (211.♡.88.164)
어제 09:34
@냥냥선생님에게 답글 전혀요. 이건 그름과 옳음의 차이지요.
wanxi (222.♡.143.246)
어제 06:39
저는 이젠 양비론 아주 끔찍합니다. 2찍이 만들어 놓은 이 상황이 너무 화도 나고요. 에휴..
no_profile 청가꽃1 (211.♡.88.164)
어제 09:34
@wanxi님에게 답글 저도 정말 싫네요.ㅜㅜ
no_profile 단아 (49.♡.59.243)
어제 06:40
전 부모님이 제가 민주당쪽 정치하는줄 아시는.....^^;;; 딸이 정치한다는데 밀어주셔야죠. ㅎㅎ 저희 부모님은 양당 다 싫지만..어쨌든 딸을 위해 민주당 찍어주신답니다. ㅎㅎ
no_profile 청가꽃1 (211.♡.88.164)
어제 09:35
@단아님에게 답글 부럽습니다. 그래도 표는 주시니…
떡갈나무 (1.♡.2.244)
어제 07:09
시어머니가 북조선 린민 마인드 이시네요.
고생하셨어요.
그래도 웃으며 회이팅!
no_profile 청가꽃1 (211.♡.88.164)
어제 09:38
@떡갈나무님에게 답글 저런 부분만 아니면 세상 바르신분입니다.
남에게 피해주는거 싫어하고 저한테도 결혼초기부터 20년 넘게 시집살이 시킨적도 없으시고…
그런데 왜 저러시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테세우스의뱃살 (106.♡.199.244)
어제 13:15
@청가꽃1님에게 답글 2찍하면 많은 국민들한테 피해주는 일인데 그걸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서 참 안타깝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