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 인프라가 없어서 살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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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알로록달로록 223.♡.175.193
작성일 2025.01.0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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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진짜 이게 맞는거 같아요

댓글 33 / 1 페이지

kabaneri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kabaneri (222.♡.35.170)
작성일 어제 09:51
진짜 마법의 짤입니다 ㅎㅎ

박스엔님의 댓글

작성자 박스엔 (210.♡.46.70)
작성일 어제 09:51
병원이나 큰 마트가 있긴 한데.. 아무래도 손색이 좀 있습니다. ㅎㅎㅎ

다앙근님의 댓글

작성자 다앙근 (106.♡.214.34)
작성일 어제 09:54
기업이 하나들어오면 좀 돌아가더군요

알로록달로록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알로록달로록 (223.♡.175.193)
작성일 어제 09:55
@다앙근님에게 답글 네 큰기업이 하나 들어가면 그 협력사들도 줄줄이 들어가니 효과가 크죠
그런데 부산에서는 아파트가 먼저라고 지역기업 내 쫒고 있구요

뱃살마왕님의 댓글

작성자 뱃살마왕 (210.♡.107.100)
작성일 어제 09:54
지방이라고 다 뭉뚱그려서 이야기하니까 지방에 대한 인식이 저런데
부산, 대구, 대전같은 대도시나
그주변의 중소도시들도 별로 불편함 없습니다.

물론 공연이나 사람이 많이 모일만한 장소가 별로 없긴한데 그건 어쩔수 없는거고요.

지방에서는 차없으면 못산다는말도 전혀 공감이 안되는게
부산, 대구에 살때는 차없이도 불편함 느껴본적이 없어요.
구미에 살면서 약간 느끼긴하는데 그것도 요즘엔 실시간 버스 안내가 잘되어있어서 불편하지 않더라고요.

저기서 말하는 인프라 없어서 어쩌고는 진짜 작은지방 소도시들 말하는거죠.

수도권 아니면 다 똑같은 지방인게 아닙니다.

알로록달로록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알로록달로록 (223.♡.175.193)
작성일 어제 09:57
@뱃살마왕님에게 답글 지방중소도시는 사실 차없으면 불편한거 사실입니다. 시스템 자체는 잘 되어 있더라도 배차간격이나 노선이 문제죠...
자차로 가면 10분이면 가는것을 버스로 환승해서 가면 30분씩 걸리니까요

뱃살마왕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뱃살마왕 (210.♡.107.100)
작성일 어제 10:01
@알로록달로록님에게 답글 그런곳은 지방대도시나 수도권에도 있어요.
지방소도시도 사람들 많이 사는곳은 교통이 그정도는 아닙니다.
배차간젹도 수도권이나 지방대도시도 사람이 적은곳은 배차간격이 길죠. 지방 소도시도 마찬가지예요. 많이 사는곳은 버스가 쉴새없이 있습니다.

제가 7~8년전에 구미에 살때는 불편해서 차를 샀는데
다른데 살다가(대구에 살 때 차 처분) 작년에 구미에 다시 와서는 차를 살 필요를 못느끼고 있습니다.

건강한전립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건강한전립선 (118.♡.248.74)
작성일 어제 10:17
@알로록달로록님에게 답글 그건 자차이용을 불편하게 만들면 해결됩니다 ^~^ 창원처럼요 ㅎㅎㅎ

코볼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볼이 (211.♡.81.161)
작성일 어제 11:05
@건강한전립선님에게 답글 창원 입니다만
자차 없으면
어쨌든 힘들어요 성산동..
있느니만 못한 버스노선..

규링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규링 (49.♡.153.151)
작성일 어제 09:59
@뱃살마왕님에게 답글 광역시 정도 되면 솔직히 지방이라고 하기도 뭐한 거 같습니다.

까만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까만콤 (211.♡.68.205)
작성일 어제 10:01
@규링님에게 답글 그런데 서울 토박이분들은 지방얘기할때 딱히 광역시랑 다른 구역을 나누진 않더라고요
차이를 잘 모르시는듯 해요
솔직히 경기도보단 광역시가 인프라가 날걸요

규링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규링 (49.♡.153.151)
작성일 어제 10:08
@까만콤님에게 답글 그렇죠. 경기도도 경기 남부 정도쯤 되어야 그래도 편한데 경기 북부를 인프라 좋다고 말하진 않으니깐요.
서울 토박이라는 분들도 보면 서울 내부도 다 같은 서울 아니라는 걸 알텐데 서울 부심때문인가 그런 구분 안하나보네요.

Rhenium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Rhenium (203.♡.241.21)
작성일 어제 10:03
@뱃살마왕님에게 답글 서울, 경기도 살 때는 단거리인 경우 노선이 겹치는 버스도 많으니 버스 시간 맞춰서 정류장에 나간 적이 없고 그냥 버스 탈 일 있음 가서 기다려서 탔는데, 지방은 노선도 적으니 어딜 가려면 그 버스를 타야할 일이 많고, 그럼 그 시간을 맞춰 나가야 하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더군요. 물론 실제 배차시간을 정확히 비교한 건 아니니 심리적인 영향일 수 있어요.

nowwi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wwin (1.♡.137.159)
작성일 어제 10:19
@뱃살마왕님에게 답글 멀리 갈 것도 없이
경기도에도 하루에 시내버스 4번만 들어가는 곳이 있습니다.

케이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케이건 (168.♡.154.40)
작성일 어제 10:27
@뱃살마왕님에게 답글 그건 지방 대도시에 살면서 이미 적응이 끝난 사람들 얘기에요..
역체감이라 그러죠?
24인치 모니터 쓰던 사람들은 32인치 40인치 모니터 사용하면 정말 광활하게 느끼고 많은 만족감을 느낌니다.
다시 24인치로 돌아가라고 하면 못해요. 그 작은 화면으로 뭘 하냐고...

지방에서 못 살겠다는 사람들은 서울에 갖춰져있는 그 모든 인프라를 단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에요
비교 대상이 그냥 서울이에요.
서울과 100프로 대응되는 지방 대도시는 없죠..
문화 생활 같은 것도 포함해서요.
서울 인근 수도권에 살고 있는 사람들도 그런 문화생활 같은 걸 즐기기 위해 서울로 들어와요. 직장도 그렇죠.

저도 천안에 살고 있고 저는 불편함 없습니다만.. 그건 제 상황, 제 기준으로 생각했을 때죠..
누군가에게는 서울 이외의 지역은 불편합니다. 인정할 건 인정해야죠..

뱃살마왕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뱃살마왕 (210.♡.107.100)
작성일 어제 10:37
@케이건님에게 답글 저 서울에서 7년정도 살다가 지방내려갔는데 불편함 느낀적 없어요.
구미 갔을때 차를 사긴 했지만 특별히 바쁠 때 아니면 그냥 기다렸다 탈 정도만큼은 버스가 자주 다녔고요.

위에 경기도 이야기도 있지만 수도권도 인구가 적은곳은 대중교통이 불편하고 지방도 사람이 많은곳은 대중교통이 충분히 있습니다.
그 차이점을 구분하지 않고 지방을 다 뭉뚱그려서 인프라 없다고 하는건 좀 아니라는거죠.

그리고 당연히 수도권, 특히 서울은 인프라가 압도적이죠. 근데 그게 공짜가 아니잖아요.
그걸 누리기 위해서 비용을 많이 지불하면서 사는건데 그 인프라가 좋으면 그 비용 지불하면서 사는거고
그 인프라가 별로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면 저처럼 싸게 사는게 좋은거죠.

수도권에서만 살던 사람들은 지방하면 모든 지역이 마치 동남아 여행가면 볼 수 있는 도시외곽의 모습같은걸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던데 그런 이미지를 거드는게 저런 글들인거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하무요님의 댓글

작성자 하무요 (112.♡.69.171)
작성일 어제 10:04
시골 살면 주변에 큰 거 생기면 땅값이 올라서 대박이 날 수 도 있습니다. 단 집 말고 땅이 있어야 합니다. 대박이 안나면 거기서 평생 조용히 살 수 도 있죠.

WonBi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WonBin (211.♡.25.117)
작성일 어제 10:05
관공서, 기업을 옮기면 될텐데 저항이 엄청 크더라구요. 관습헌법 ㅋㅋ

Badger님의 댓글

작성자 Badger (220.♡.33.56)
작성일 어제 10:09
이건.. 해결 안하면 저출산이랑 다 물려서 다 같이 꼬여들어가는 문제지만 해결할 생각이 없죠.
간단히 해결될 문제도 아니고.

보리앙님의 댓글

작성자 보리앙 (59.♡.2.209)
작성일 어제 10:13
시장논리 대로만 움직이면 저렇게 되기 때문에 정부가 나서서 인프라를 깔아줘야 하는데 수도권에 몰빵 하고 싶은 세력 때문에 어렵겠죠.

꼰대생각님의 댓글

작성자 꼰대생각 (39.♡.25.253)
작성일 어제 10:17
대중교통라인을 도심 외곽으로 길게 뻗어내고 중간중간 정차장 인근 땅을 매입해두어
각 정차장 인근에 “도심으로 출퇴근하는 사람들 주거지“부터 생겨나기 시작하면 그동안의 투자금손실을 정차장 인근 토지가 상승으로 대체할수 있게끔 하는 방식이 맞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면 다른 인프라도 돈을 벌기위해 도심에서 외곽으로 대중교통라인 따라 계속 확장 되겠지요.

핫산V4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핫산V4 (222.♡.78.168)
작성일 어제 10:19
광역시 중소도시 인구 20만 미만 도시 촌
싹다 묶어서 지방으로(용어상 맞긴합니만) 이야기 하니
이야기가 재대로 될수가 없는 경우도 있긴합니다 ㅋㅋ
인구 35만쯤 되는 도시 살고 있는데
인프라가 부족한가? 하면 부족함 없습니다
있을거 다 있고
삶의 만족도는 예전에 살던 인천보다 훨신 높아요
걸어서 어디든 다닐수 있다는 점도 좋구요

출퇴근시간 그 지옥같은 도로에서 벗어난것만으로도
삶의 불행이 대폭 줄어들더군요

아이고고님의 댓글

작성자 아이고고 (211.♡.215.130)
작성일 어제 10:21
만약 제가 산은 직원이면 (정직원기준) 부산 내려간다면 적극 찬성할 것 같습니다.
부산같은 곳은 솔직히 지방이라 하면 안되죠..

mtrz님의 댓글

작성자 mtrz (180.♡.14.183)
작성일 어제 10:21
다른 인프라는 없는 데로 살면되니까 괜찮은데 병원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광역시급은 괜찮다 치더라도 중소도시급은 종합 병원이 애매합니다.
큰 병이 있으면 대도시로 그도 안되서 서울까지 와야 하는 경우가 있죠.
도시가 아닌 촌은 더 문제고요.
자차가 없으면 갈 수가 없고 고령화도 되었으니 이동이 더 힘들죠.

고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결 (123.♡.236.61)
작성일 어제 10:27
강남 지하철 보세요.. 무슨 블럭마다 역이 있습니다..

이미 잘되어 있는 동네에 무슨 지하철을 그리 놓아 대는지...

아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사 (118.♡.110.74)
작성일 어제 10:31
선 인프라로 이미 성공한 사례가 있죠. "강남" 이라는.

고치리전파사님의 댓글

작성자 고치리전파사 (112.♡.166.136)
작성일 어제 10:32
지방이라고 죄다 시골동네 정도로 이해하나 봐요.
서울에만 사는 사람들의 인식같기도 합니다.
서울이나 지방이나 다 사람사는 곳인데,
인프라 타령하면서 서울 고집하는건 개인의 선택의 문제이지만
그렇다고 지방을 사람이 못살곳 같은걸로 이해라는 사람들이 문제라고 봅니다.

이루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루얀 (118.♡.73.36)
작성일 어제 10:46
광주에서 17년 살았는데 전혀 불편함을 못느끼긴 했습니다(서구 금호동). 당시만 해도 저는 제가 시골 살고 있다고 의심조차 안했어요ㅋㅋㅋ근데.. 명절마다 집성촌에 가면서 장흥, 화순 완전 시골 갈때마다 여긴 어떻게 사람이 살지 싶긴 했습니다ㄷㄷ 사실 이런곳이 본문에 해당하는 곳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그러고보니 당장 광주에서도 광산구 임곡동같은 곳 역시 만만치 않았던 것 같습니다.

0sRacco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0sRacco (211.♡.98.223)
작성일 어제 10:48
서울 부산 KTX 뚫리고 병원은 서울로 갑니다

깜딩이님의 댓글

작성자 깜딩이 (210.♡.65.2)
작성일 어제 10:48
사람많아서 서울이 제일 불편한데요...  아 차밀리는거 최악이고 진짜

sooo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ooo (211.♡.200.40)
작성일 어제 10:51
너도 나도
답은 다 알고 있지만..... 안할뿐이죠.
많은? 국민이 지방 죽이는?데  동의하는 상태라..
국민이.원하는데로 지방을 죽이는 중이죠..

월광소나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월광소나타 (223.♡.45.159)
작성일 어제 11:09
먹고 살수 있는 일자리만 있으면 전 수도권 안 살아요.

코끼리대파님의 댓글

작성자 코끼리대파 (118.♡.10.108)
작성일 어제 18:10
서울에는 제가좋아하는 음식이없어요. 늙은호박전도 없고 방아잎도 안팔고 경상도음식들
버스도 멀리가는노선 잘없고 ㅠ

부산이 좋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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